질병관리본부는 30일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정리해 이같은‘2012년도 법정감염병 감시 잠정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감염병 신고 환자수는 9만3119명(인구 10만명당 184명)으로 2011년 9만8717명(인구 10만명당 195명)에 대비 5598명(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결핵이 4만126명(총 신고건수의 43.1%)으로...
웨스트나일열은 웨스트나일(West Nile)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중추신경계 질환이며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제4군에 속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웨스트나일열 발생은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처음이며 역학조사 결과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나타났다.
본부측은 지난달 26일 발생을 보고받았으며 국립보건연구원 신경계바이러스과에서 수행한 실험실...
올 겨울 한파가 예상되면서 2009년 우리나라를 뒤흔든 ‘신종 플루’처럼 감염성 독감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당국과 제약업계에서는 유행 전 독감예방주사 등을 통해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WHO와 CDC(美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매년 약 50만명의 사망을 초래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제 3군 법정감염병...
법정 감염병 75종 114개 중에 기술개발이 시급한 8가지는 △신종 인플루엔자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 △결핵 △인수공통감염병(브루셀라, 공수병 등) △만성감염질환(AIDS, 간염) △기후변화 관련 감염병 △생물테러 △원인불명 감염병 등이다.
병원내 감염예방기술, 질병진단용 바이오칩이나 인체영상기술 개발, 에이즈 완치기술 등이 중점기술로 개발될...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1일 라임병 의사 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보고받았으며, 이후 혈액 검사와 역학 검사를 통해 라임병 감염 사례로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달 15일 강원도 화천군 화악산에서 등산하다가 왼쪽 어깨를 참진드기에 물려 라임병에 걸렸다.
라임병은 2010년 12월30일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기 전까지 국내에서 6차례...
어린이에게 감염되기 쉬운 콜레라·장티푸스·홍역 등 법정 감염병이나 화상 사고도 보험금 지급 대상에 포함돼 있다.
그밖에 뇌혈관 질환, 허혈성 질환 등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질병과 신부전·갑상선·생식기 질환 등 성인이 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도 입원비와 통원비 등을 횟수에 상관없이 보장해 준다.
출산 장려 차원에서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지난해 신고된 주요 국외유입 감염병은 세균성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 감염 등이며 유입국가는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의 아시아 지역과 가나, 카메룬, 케냐 등의 아프리카 지역이 많았다.
감염병 감시연보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정감염병 75종의 발생현황 통계자료를 수록하고...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며 환자와이 직접적인 접촉,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전파에 의해 감염된다.
현재는 거의 사라졌으나 법정감염병 감시자료에 의하면 2009년 이후 환자 보고가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2008년을 기점으로 20대 이상의 성인 연령에서 발생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백일해 완전접종률이 낮아 영유아...
2011년도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보고자료(잠정 집계)에 따르면 6~18세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감염병은 전체의 약 76%를 차지한 수두였다. ‘학교감염병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감염병도 법정감염병이 아닌 감기를 제외하면 수두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학교별 자료를 보면 초등학교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인 감염병은 뇌막염이었다. 중학교는 결막염...
질병관리본부는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한 ‘2011년도 법정감염병 감시 잠정결과’를 통해 지난해 국외 체류 중에 감염된 국외유입 사례는 2011년 337명으로 2009(200명) 대비 2.3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도 감염병 보고환자수는 총 10만594명으로 2010년(13만3559명)보다 24.7% 감소했다. 이는 인플루엔자 A/H1N1(2009) 유행이 종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1987년 독일 비 브라운사에서 제조한 뇌경막을 이식받고 iCJD에 감염된 환자를 처음 발표했다.
이번에 발생한 환자는 수도권 소재 병원으로부터 지난 7월 산발성 CJD로 진단받은 뒤 법정감염병신고체계를 통해 신고된 48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1988년 5월 외상에 의한 뇌실질 출혈에 의해 수술한 병력이 있다....
수술 등으로 감염되는 ‘의인성 크로이츠펠트야콥병’ 환자가 두번째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월 산발성 CJD로 진단돼 법정감염병신고체계를 통해 신고된 48세 남성을 조사한 결과 라이오듀라 뇌경막 이식 후 의인성 CJD 사례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이 환자는 1988년 5월 외상에 따른 뇌실질 출혈로 수술을 받았다. 당시 뇌경막...
국내에선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전염경로는 아직까지 확실히 규명된 바 없다.
국내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함께 CJD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인간 광우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발생한 첫 의인성 CJD의 원인으로 지목된 ‘라이요두라(Lyodura)’라는 제품도 소의 뇌 경질막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상은...
보건복지부는 최근 파키스탄 등에서 폴리오가 유행하고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보고에 따라 제2군 법정감염병인 폴리오를 긴급 검역대상 감염병으로 지정·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파키스탄 등 26개 폴리오 발생 국가를 검역 감염병 오염국가로 지정하고 국제공항, 항만 등에서 폴리오 예방 홍보, 증상 확인 등 검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장출혈성대장균은 제1군법정감염 긴급 검역대상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현재 유럽에서 유행 중인 장출혈서대장균은 EHEC O104:H4형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인천공항도착 독일발 국내 입국 항공기(통상적으로 일일 4편) 탑승객에 대해 설사 증상 유무 등 설문조사(건강상태질문서 징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의심환자를 발견 하면 균 검사를 실시하고...
이번에 추가되는 보장들은 소아당뇨(인슐린의존 당뇨병) 치료비, 디스크 질환 수술·입원비, 특정 법정감염병 치료비 등 총 9종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어린이 보험은 타 보험에 비해 계약유지율이 높고 미래고객 확보의 효과를 동시에 갖고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며 "동양생명은 상품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여 어린이보험시장의 전통적...
중심으로 한 감시체계 운영의 개선 및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 지난해 12월30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전면 개정 시행에 따라 '전염병' 용어를 전염성질환과 비전염성 감염질환을 모두 포함하는 '감염병'으로 변경하고 감시 및 관리 대상 범위를 6개군 75종으로 확대 재편하고 이에 관련한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면역력이 낮은 시기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며 감염될 수 있는 콜레라, A형간염, 홍역 등 법정감염병에 대해서도 보장하며 재해로 인한 수술 및 골절, 깁스치료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또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지급하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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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총 75종의 법정 감염병에 대한 감시 및 관리체계를 강화된다.
특히 NDM-1를 포함한 총 6종의 다제내성균을 지정감염병에, 라임병외 4종을 신종 감염병을 제4군에 신규 등제한다. 또 A형간염을 제1군으로, B형간염을 표본감시대상에서 제2군으로 전환한다.
이는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시 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