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중 지수 3000선을 약속한 박근혜 정부의 만족스럽진 않지만 출발은 좋다. 과연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까? 최광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박근헤 대통령 취임일인 오늘이 증시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코스피지수가 지난 20일 2020선을 넘어서며 급등한 것은 이같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은 “유럽인에게도 한반도 사태는 중요하다”면서 “이는 지역 문제가 아니라 핵 비확산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으로 EU와 대북 제재 공조는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당선인 자격으로 주한 영국과 프랑스 대사를 만나 한반도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1일 5대 국정목표와 21개 국정전략, 140개 국정과제를 발표했다”며 “주요 내용은 창조경제를 통한 성장 동력 강화, 중소기업의 주역화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국정과제의 주요 내용에서 유추할 수 있는 주요 수혜 산업은 IT, 소프트웨어, 의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아시아 각국이 주목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5일 박 당선인이 대통령 선서를 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중국과 일본, 한국 등 동북아시아 세 나라의 새 지도자 중 박근혜의 역할이 가장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대체로 중국어를 할 줄 아는 한국 대통령의 출현에 호감을 보이고 있다.
중국 관영...
김현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두 분에 대해 국민의 염려가 많다"며 "특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인사이자 잘못된 인사로 판명된 윤창중 대변인을 다시 중용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 늦은 시간에 청와대 대변인 발표가 이뤄진 점도 상당히 의아하다"며 "그럼에도 대변인 없는 청와대보다는 낫다는...
서강대는 류옌둥 국무위원 등 중국특사단 28명이 이날 오후 서강대를 방문해 박근혜 당선인 재학시절과 명예박사 수여식 사진 등이 담긴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 당선인이 졸업한 과인 전자공학과의 의료기술연구소도 방문해 휴대용 초음파 영상장치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진핑 당총서기의 특별대표로 방한한 류옌둥...
지적했다
또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직 대통령의 모델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는 “이명박 정부 5년에 대한 국민의 평가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경 청와대를 떠나 서울 논현동 사저로 돌아간다. 논현동 사저 앞에서는 주민과 새누리당 당원 등이 참석하는 환영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협상 진전이 없는 것은 박근혜 당선인의 ‘불통ㆍ 나홀로 정치’ 책임이 크다”면서 “(새정부가) 온국민의 축하를 받으며 홀가분하게 출범하도록 새누리당은 정치력을 보여달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새 정부 출범이 하루 전이지만 협상 타결을 위해 양보하고 인내하면서 기다려왔지만 새누리당은 아무런 답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권별 식기 스타일이 이목을 끌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정권 청와대 식기는 소박한 육영수 여사의 취향이 반영됐다. 1973년 청와대에서 일제식기가 사용된 것을 알게된 육영수 여사는 당시 김동수 한국도자기 전무(現 한국도자기 회장)을 불러 고품질의 도자기 생산을 요청했다.
이후...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박근혜 당선인이 제시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일국가 대전략에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지속 가능하고 국민적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대북·통일정책의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또한 남북한의 소통과 협력 없이 한반도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제18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다.
취임식은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가수 싸이 등의 식전 공연에 이어 11시부터 국민의례와 취임선서, 의장대 행진과 예포발사,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신임 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일자리 창출과 복지의 확충,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못할 경우 여야 모두 정치적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점에서 24일 다양한 채널에 의한 물밑조율 및 담판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당선인으로서는 '정치력 부재'라는 비판에, 민주당은 '발목잡기'라는 부정적 여론에 각각 휩싸일 수 있다.
여야가 24일 전격 합의한다면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이르면 주말 중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정례회의를 주재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공직 활동을 마감하게 됐다. 25일 박근혜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 뒤 금융위 청사에서 이임식을 갖는다.
김 위원장은 2008년 재정경제부 차관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가 2010년말 금융위원장으로 복귀했다.
박근혜 정부의 철학을 어떻게 구현할지, 국정목표를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손톱 밑 가시, 신발속 돌맹이 같은 박 당선인의 말씀처럼 거대한 담론보다 실질적인 살림살이가 나아지도록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인수위의 노력이 박근혜 정부 성공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국민행복으로 이어질 것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는 단호한 응징이 이뤄져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육·해·공 작전사령관 잇따라 통화하면서 “새 정부가 추구하는 모든 일은 기본은 튼튼한 안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이번 방문은...
이에 따라 정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 위한 전체회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25일) 이후 이뤄지게 됐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야당 위원들은 정 후보자가 아들의 재산과 관련한 자료 고지를 거부함에 따라 “적격 여부를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채택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부 출범을 3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군수뇌부를 전격적으로 방문하자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예비 군통수권자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것은 물론 논란이 되고 있는 국방부 장관 인선으로 새정부 안보리더십이 흔들리자 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박 당선인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김관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일자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노사정 대타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특히 한국노총 여러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당선인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금 일자리는 지키고 일자리 질 끌어올리기 위해선 노동조합과 기업, 정부가...
미국 위스콘신대 메디슨경영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은 허 내정자는 박 당선인 주변의‘위스콘신대 인맥’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 1기인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 등도 위스콘신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동문이다.
박근혜 복심 ‘투톱’으로 불리는 이정현 정무수석 내정자와는 한나라당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