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한국노총 찾아 ‘노사정대타협’ 제의

입력 2013-02-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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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책, 강력하게 관철할 것”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일자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노사정 대타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특히 한국노총 여러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당선인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금 일자리는 지키고 일자리 질 끌어올리기 위해선 노동조합과 기업,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고용복지 정책을 책임지고 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노동조합은 생산성 향상과 임금 안정을 위해 협력하는 대타협의 정신”을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노사정 대타협을 위해 한국노총이 합리적 노동운동의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우리가 슬기롭게 위기 극복해서 근로자와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서는 “기업이 고용유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저임금 장시간 일자리를 질 좋은 일자리로 바꿔가는 노동정책을 강력하게 관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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