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여성과 금융’을 주제로 마련된 한·중·일 국제 콘퍼런스 2부 연사로 나서 ‘중국 금융계의 여성 진출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중국 여성들의 금융업계 진출 현황과 관리직 및 고위직 현황 등을 설명하고 향후 전망도 제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중국 여성의 금융업계 최초 진출은 1916년 중국은행 베이징지점이 여성의 꼼꼼한 성격을...
뤼수친 부총경리는 ‘미래와 여성: 한·중·일 국제 콘퍼런스’ 1부 첫 연사로 나서 ‘중국 여성의 경제활동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중국의 경우 마오쩌둥(毛澤東)이 신중국 수립 후 “하늘 반쪽을 여성이 떠받칠 수 있다[婦女能頂半邊天]”며 남녀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래 중국 내에서 여성의 경제활동이 얼마나 활발하게 전개돼 왔는지 짚어봤다.
특히...
발표 주제는 ‘일본의 여성 활약 추진 현황’.
1986년부터 시행된 일본의 남녀고용 기회 균등법이 일본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얼마나 확대시켰는지 수치를 통해 밝히고 한국 상황과 비교했다. 이마이 대표는 일본 총무성의 ‘노동력 조사’ 자료를 근거로 한국과 일본 여성의 경제활동 비율 그래프 모양이 닮았으며, 여성 관리직 비율과 성 격차 지수 역시...
그는 한·중·일 국제 콘퍼런스 2부 ‘여성과 금융’에 연사자로 강단에 올라 ‘여성금융과 중국금융 및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미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우선 중국 여성금융의 특징으로 중국판 복부인인 ‘따마(大馬)’를 꼽고 그들의 투자와 소비가 중국 경제에 어떤 의미를 갖고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다.
또 중국 금융의 현황을 내적 요인과...
일본은 한국만큼이나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미흡한 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래서 ‘일본을 여성이 구하라’라는 연구보고서를 냈을 정도. IMF는 2010년 일본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63%인데 2020년에는 70%가 될 때 경제성장률은 0.2%포인트 정도이지만 북미 수준으로 여성의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면 0.4%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면서 여성들의 적극적인...
안명옥 원장은 ‘미래와 여성: 한·중·일 국제 콘퍼런스’ 1부에서 ‘미래와 여성’을 주제로 한국 여성의 경제 및 사회 활동을 짚었다.
한국 여성의 역사는 광복 이후 70년을 중심으로 살펴보게 된다. 여학생의 대학 진학률은 34.3%였던 것이 작년 74.6%까지 올랐고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37%에 불과했던 것이 51.1%까지 상승했다. 합계출산율은 반대다. 4....
'찰칵 찰칵'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온라인 10년ㆍ종이 신문 창간 5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미래와 여성: 한ㆍ중ㆍ일 국제 콘퍼런스’ 에서 정장 차림의 중년 남성이 카메라 셔터를 바쁘게 누르면 현장 분위기를 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참석자 대부분이 여성들인 이날 행사에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이 남성....
“여성은 소비의 주역이며 재산의 창조자다.”
왕욱동 중국경제망 총재가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온라인 창간 10년ㆍ종이 신문 창간 5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미래와 여성: 한ㆍ중ㆍ일 국제 콘퍼런스’ 에서 이같이 밝혔다.
왕 총재는 멍링쥐안 중국경제망 부편집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중국에는 여성이 사회의 절반을...
김정숙 미래와 여성 대회위원장 겸 세계여성단체협의회장은 21세기를 여성들의 능력과 자질이 발휘돼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온라인 10년ㆍ종이 신문 창간 5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미래와 여성: 한ㆍ중ㆍ일 국제 콘퍼런스’ 에서 김정숙 회장은 “그동안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의 해법을...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여성인재의 양성과 활용.' '일ㆍ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온라인 10년ㆍ종이 신문 창간 5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래와 여성: 한ㆍ중ㆍ일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1부는 ‘미래와 여성’을 주제로 뤼수친 중국 북경삼원식품 부사장, 오스나 마사코 일본 가나자와공대 교수,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이 한중일을 대표해 강연에 나선다.
2부는 여성 금융인들을 중심으로 모이는 장으로 마련됐다. 탄야링 중국외화투자연구원장이 여성금융과 중국금융 및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미래에 대해 강연한 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올해 온라인 신문 창간 10주년, 종이 신문 창간 5주년을 맞아 제휴사 중국경제망, 산교타임즈와 공동으로 ‘미래와 여성’을 주제로 한·중·일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1부에서는 뤼수친 중국 베이징 삼원식품 주식 유한공사 부사장(부총경리)과 오스나 마사코 일본 가나자와 공업대학 교수,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이 ‘여성...
“저, 세요, 센데, 남편 없이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라든지 여성이 처한 어려움에 대한 얘기만 들으면 그렇게 가슴이 미어터지고 눈물이 날 수가 없어요. 이 땅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이 마치 주홍글씨를 가슴에 달고 사는 것이라 생각할 만큼 어렵잖아요. 그걸 아니까요. 전보다 많이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렵잖아요.”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현...
“항상 여성과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해 나갈 것이다. 특히 약자를 도울 수 있는 의정활동, 입법활동을 지속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영교 의원은 1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여성의 경제활동에 있어 여전히 남성과 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평소 여성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여성의 인권보호와 사회진출 확대 방안은 언제나 화두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만만치가 않다. 여성가족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양성평등으로 가는 길은 아직 멀었다.
여성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 가장 빠른 길은 ‘입법’이다. 실제 국회에 입성한 여성 의원들의 입법 노력으로 부족하게나마 성폭력 처벌 강화를 비롯해 보육지원 강화, 여성의 고용 확대를 위한...
벤처기업협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지난 26일부터 제주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 '2015 벤처썸머포럼'이 벤처 CEO, 스타트업 등 250여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8일 밝혔다.
벤처썸머포럼은 ‘벤처 미래와 만나다(Meet the Future)'를 주제로 벤처 출범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하이브리드형 벤처캠프다. 포럼 개막 첫날에는 정준 벤처기업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0.5초의 승부사’, ‘국내 최초의 여성 외환 딜러’, ‘연봉 2억원의 공격형 큰손’, ‘외환 딜러계의 대모’
여성 최초의 외환 딜러를 넘어, 대한민국 최초의 외환 딜러로 활동한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을 따라 다니는 수식어들이다.
1979년 국내 외환시장이 형성되기도 전에 그는 어떻게 외환 딜러가 됐을까.
◇필리핀 상사 티토 아스카노의 제안...
지난달 강연에는 핀테크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핀테크 지원센터 센터장)를 초빙해 금융권의 화두인 ‘핀테크의 성장과 미래’에 대해 공부했다.
여금넷은 은행권 여성 리더 배출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대리부터 과장, 차장을 대상으로 자기관리, 커뮤니케이션 기술, 부하직원 관리 등을 주제로 정기적으로 강의한다....
국내 벤처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벤처 문화를 공유하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논한다.
벤처기업협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6일 제주 하얏트 호텔에서 ‘2015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벤처 미래와 만나다(Meet the Future)'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벤처 출범 20주년을 맞아 혁신ㆍ창조로 대표되는 벤처 고유문화를 공유한다.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를...
“경단녀(경력단절여성) 활용이요? 시간선택제, 임금체계 개선 등이 있겠죠. 그러나 이들 모두 해결책에 불과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경단녀를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경단녀 활용에 대한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의 관점은 확고했다. ‘위미노믹스(Womenomics, 여성의 경제 참여를 통한 경제성장)’ 시대보다 진지한 고민이었다.
1980년대 씨티은행에 입행한 하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