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공산(無主空山)이다. 해가 바뀌었는데도 남녀프로골프협회는 회장을 추대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협회 임원 구성도 제대로 안돼 있고, 특히 대회유치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회장이 공석이어서 중요한 사안도 결정하지 못한 채 난항이다.
◆KPGA 회장은 외유 중?
회장은 있다. 그런데 회장에 당선되면 외부 기업인을 ‘반드시 모셔 오겠다’는 약속은 ‘꿩...
3선의 박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됐기 때문이다. 현재 이곳은 이동관(55)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조윤선(46.여) 의원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언론인 출신의 이 전 수석은 청와대 대변인, 홍보수석, 대통령 언론특보 등을 역임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정치권에선 그를 ‘왕의 남자’라고 부른다. 법조인 출신인 조 의원은 비례대표로 18대...
현재 이곳은 공성진 새누리당 의원이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무주공산이 됐고, 민주당에서도 이 지역을 ‘강남벨트 돌풍’ 의 진원지로 규정해 경쟁 열기가 더욱 뜨겁다.
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전주 덕진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한미 FTA 폐기를 프레임으로 이 지역에 도전장을 냈다. 최근엔 새누리당에서 ‘한미 FTA 전도사’로...
전통적인 새누리당 강세지역으로 분류되는 이곳은 3선의 원희룡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당초 비례대표인 정옥임(52.여) 의원과 김해진(51) 전 특임차관, 박선규(50)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3파전 양상이었으나 당이 지난 7일 양천갑을 비례대표 의원 공천배제지역으로 지정, 김 전 차관과 박 전 차관 간 2파전이 됐다. 하지만 이곳은 전략 공천...
한편 특정 정당의 텃밭 중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각종 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을 박탈당해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 상황도 치열하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박탈당한 한나라당 공성진 전 의원의 지역구이던 서울 강남을은 나성린·원희목·이은재·이정선 등 한나라당에서만 4명의 현역 비례대표 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허준영 전 코레일...
특히 일부 지역구 의원들의 의원직 상실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에 출마자들이 대거 몰리는 현상이 일고 있다. 또 공천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일부 의원들의 지역에도 상당수가 눈독을 들이는 모습이다.
◇ 누가 출마하나 = 비례대표 의원 중 지역구 출마가 예상되는 이는 한나라당 14명, 민주통합당 7명, 미래희망연대 3명 등 총 24명이다. 한나라당 김성동 김옥이 나성린...
7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혼2 1800M 핸디캡)
강자가 없다. 약자끼리의 한판승부다. 때문에 모두가 우승을 노린다. 그만큼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출전 마들을 살펴보면 올 시즌 3연승을 기록한바 있는 ‘에스포’와 선추입이 자유로운 ‘용왕패밀리’,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스페셜데이’의 3파전이 예상된다. 중장거리 거리경험이 많은...
금융당국이 보신주의에 젖어 외환은행 문제 처리에 우물쭈물하는 바람에 론스타의 ‘먹튀’를 조장하고 외환은행을 ‘무주공산(無主空山)’으로 방치했다는 것이다.
김상조(경제개혁연대 소장) 한성대 교수는 “금융당국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건에 대해 빨리 결정을 내리는 것이 외환은행, 나아가한국금융산업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아울러 무주공산인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삼성전자의 독주가 지속되고, 글로벌 무선통신 환경 변화가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그들은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iOS와 안드로이드의 격차가 좁혀지면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리더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CD와 DM부문은...
고덕주공2단지는 기존 2771가구가 재건축을 통해 4077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만 1200가구에 달한다. 최근 조합측이 시공사 선정 기준 자체를 변경해 재건축 시공사 가계약이 없는 무주공산으로 바뀐 고덕주공 2단지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존 이 단지에 공을 들이던 삼성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실상 와해되면서 무주공산으로 붕 떠버린 둔촌주공 수주전 판세가 예측불허로 변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이 입찰 참여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5대 건설사 중 기존 컨소시엄 구성에 빠져 있던 대우건설이 최근 고덕주공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며 수주전에 덤벼들...
한 누리꾼은 "어찌 됐건 오너가 다스리는 것하고 무주공산인 것과는 천지차이"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시련을 대비해서 위기의식을 갖고 가는 것이 바람직한 기업가의 자세"라고 밝혔다.
그러나 반대쪽은 정부의 단독 사면 발표 후 불과 3개월여 만에 돌아온 것에 대해 법질서가 훼손됐다고 비판했고, 1인 CEO 체제 복귀가 삼성그룹 자체에서도...
업계관계자는 “정통부 입장에서는 이렇게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적이 없다, 한마디로 무주공산”이라면서 “당연히 업계에서는 형평성논란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공모펀드를 포함한 기관투자가들의 주식거래 매도액에 0.3% 해당하는 증권거래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유일하게 정통부가 정부기관에 해당한다는...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이 노선에 주 3회의 전세편 운항을 하기 때문에 정기편 운항이 지연된다 하더라도 국내 고객들에게 큰 불편함이 없다"며"터키정부쪽에서 입장을 선회해 그간 무주공산인 이 노선에 국적항공사의 운수권 배분에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6월 20일까지는 엄연히 터키항공과 코드쉐어 계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