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맨시티는 17승5무2패(승점54)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6점 승점차로 따도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맨시티와 토트넘은 전반에 시소경기가 이어지며 득점없이 끝냈다.
하지만 맨시티는 후반 10분 나스리가 오른발 강슛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상승세를 탄 맨시티는 선제골을 넣은 지 3분만에...
위건은 실점 뒤 반격에 나섰지만 리그1위 맨시티의 짜임새 있는 중원을 뚫기에는 엿 부족 이었다.
이후 양팀은 추가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맨시티(승점51점)는 이날 승리로 맨유(승점48점)와 승점을 3점차로 벌리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한편 위건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리그 최하위를 유지했다.
한편 맨유는 앞서 19~20라운드 경기에서 블랙번과 뉴캐슬에 연달아 패했다가 지난 8일 FA컵 6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제압한 이후 이번 승리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중간순위에서도 15승3무3패(승점 48)가 되면서 아직 21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맨시티(15승3무2패, 승점 48)를 바짝 추격했다.
지난 8일 맨유에게 패해 FA컵 탈락의 충격이 체가시기 전이어서 맨시티 위기설이 돌고 있다.
맨시티는 홈에서 0대1로 패했기 때문에 리버풀 원정 경기서 두 골이상 넣고 승리해야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경기후 로베르토 만치니 맨시티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시티가 질만한 경기를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운이 없었다. 지금은 힘든...
최근 영국을 방문 중인 베컴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맨유와 맨시티의 FA컵 더비(맨유 3대2 승리)를 관람한 뒤 '맨시티의 악동'으로 알려진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사인 유니폼을 요청했다고 영국 일간지 더선이 10일 보도했다.
베컴이 맨시티의 유니폼을 요청한 이유는 축구광인 큰 아들 브루클린(12) 때문이다. 측근에 따르면 브룩클린은 축구스타의 유니폼을...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맨유와 맨시티전 이후 실시한 'FA컵 32강 대진 추첨'에서 맨유와 리버풀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양팀은 오는 28일 밤 12시(한국시간) 리버풀의 홈구장 앤필드에서 16강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맨유와 리버풀은 그동안 FA컵에서 16차례 만났다. 지난 시즌에는 맨유가 1대0으로 승리했고 FA컵 상대전적에서도 9승4무3패로 앞서고 있다....
맨유와 맨시티는 지난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FA컵 64강경기를 치렀다.
원정팀 맨유는 전반 초반 1명이 퇴장당해 숫적열세에 놓인 맨시티에 전반에만 3골을 성공시키며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전반 9분 루니, 전반 30분 웰벡의 골로 2대0으로 앞서갔다. 이어 맨유는 전반 39분에 웰벡이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루니가 키커로...
지동원의 골이 맨유와 맨시티의 선두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든 셈이다.
이는 지동원이 대표팀 선배인 박지성에게 새해 선물을 선사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맨유가 블랙번과의 경기서 패배할 때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당시 패배가 박지성에겐 큰 부담감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하지만 맨시티도 선더랜드에 패배하며 박지성과 맨유의...
한편 이날 맨시티와 선더랜드의 19라운드 경기에선 지동원이 후반 인저리타임 결승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에게 두번째 패배를 안겼다.
앞서 지난달 31일 최하위 블랙번에 패하며 침통에 빠진 맨유는 맨시티의 이날 패배로 승점차가 벌어지지 않게 됐다.
맨시티는 현재 맨유와 승점은 45점으로 같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박지성의 활약상으로 블랙번과의 경기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최근 다섯 경기를 모두 승리해 상승세를 타고 있어 블랙번과의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맨유는 승점 45점(14승3무1패)으로 1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퀸즈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3연승을 이어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퀸즈파크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맨유는 웨인루니와 마이클 캐릭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박지성은 교체...
맨유 대 아약스에 이어 포르투 대 맨시티의 빅매치가 결정됨에 따라 축구팬들의 관심이 챔피언스리그 뿐 아니라 유로파리그에도 쏠릴 전망이다.
한편 스페인의 강호 발렌시아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토크 시티와 맞붙고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는 네덜란드의 PSV 에인트호벤과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32강전은 오는 내년 2월 16일에...
중간순위에서도 승점 37(11승3무1패)로 아직 15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맨시티(승점 38, 12승2무)를 추격했다.
맨유는 주전급 자원들의 줄부상에 수비의 핵심인 네마냐 비디치마저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되는 등 위기 상황에서 루니와 나니가 '멀티골'로 분위기 쇄신에 앞장섰다.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울버햄프턴의 골문을 두드린 맨유는 나니의 발끝에서...
승점 1점을 더하는데 그친 맨유는 선두 맨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4로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공격주 지동원(20)은 위건과의 경기에 1-1로 맞선 후반 40분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 아스날의 박주영은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교체선수 명단에도 오르지 못했다.
스코틀랜드 리그 셀틱의 기성용(22)은...
맨유는 이날 경기를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따라 붙기 위한 발판으로, 뉴캐슬은 맨유전을 통해 상위권을 시즌 끝까지 이어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이에 따라 두 팀은 베스트 멤버들을 대거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에선 특히 박지성의 선발 출장이 기대돼 한국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 동안 퍼거슨 감독은 팀...
앞서 맨유는 23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정규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분 조너선 에반스가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져 경기 막판 소나기골을 헌납하고 힘없이 5골차 완패로 무너졌다.
맨유가 역대 홈 경기에서 당한 최악의 패배는 1930-1931 시즌 1부리그에서 12연패를 당할 당시 허더스필드 타운에 0-6으로 진 것.
퍼거슨...
이날 승리로 시즌 초반 4연승을 거둔 맨유(승점 12)는 맨시티(4승·승점 12)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정규리그 선두를 지켰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은 후반 16분 교체투입을 준비하려고 터치라인 부근에서 대기했지만 수비수 조너선 에반스가 갑자기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크리스 스몰링을 급하게 투입하는 통에 출전 기회를 놓치고 벤치로...
기세가 오른 맨시티는 45분 맨유의 수비 압박이 헐거워진 틈을 타 제코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팔을 뻗었지만 골을 허용했다.
후반, 맨유는 7분 애슐리 영의 프리킥을 크리스 스몰링이 수비 뒷공간으로 빠져 들어가 추격골을 터뜨렸다.
주도권을 잡은 맨유는 후반 13분 웨인 루니의 발에서 시작된 패스가 나니와 클레버리를...
2008-2009시즌 후 맨유에서 맨시티로 옮긴 테베스는 친정팀 맨유의 PFA 올해의 선수 5년 연속 수상을 저지할 기세다.
맨유는 2007년과 2008년 이 상을 2연패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2009년 수상자인 라이언 긱스, 지난해 이 상을 받았던 웨인 루니까지 4년 연속 PFA 최고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하지만 올 시즌 맨시티를 정규리그 3위로 끌어올린...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54점을 기록하며 맨시티를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2위 아스날(58점)과의 격차도 4점차로 좁혔고 1위 맨유(63점)와는 1경기 적게 치른 상황에서 승점 9점차를 유지하며 여전히 우승에의 희망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양팀이 모두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였다.
첼시와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거센 공방전을 펼쳤지만 별다른 소득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