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베컴이 맨시티 선수에게 사인유니폼 요청을?

입력 2012-01-10 21:46 수정 2012-01-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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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이 맨시티 선수인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사인 유니폼을 요청해서 화제다.

'맨유의 레전드' 베컴이 맨시티 후배 선수에게 사인 유니폼을 부탁한 것이 화재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을 방문 중인 베컴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맨유와 맨시티의 FA컵 더비(맨유 3대2 승리)를 관람한 뒤 '맨시티의 악동'으로 알려진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사인 유니폼을 요청했다고 영국 일간지 더선이 10일 보도했다.

베컴이 맨시티의 유니폼을 요청한 이유는 축구광인 큰 아들 브루클린(12) 때문이다. 측근에 따르면 브룩클린은 축구스타의 유니폼을 수집하고 있으며, 평소 발로텔리의 사인 유니폼을 소장하고 싶어 했다고 한다.

더선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발로텔리가 이날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채 평상복 차림으로 베컴을 만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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