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박지성" 맨유 볼턴 꺾고 '연패탈출'

입력 2012-01-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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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출전 후 득점골 만들기에 일조

박지성이 교체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볼턴 원더러스를 3대 0으로 제압했다.

맨유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1-2012 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볼턴과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은퇴 후 다시 복귀한 폴 스콜스가 전반 추가시간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고 여기에 후반 29분 대니 웰백, 후반 38분 마이클 캐릭이 한 골씩을 보태 승전보를 울렸다.

박지성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루이스 나니 대신 출전해 20여 분을 뛰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박지성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후반 44분 정면으로 쇄도하며 슈팅 기회를 엿보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스포츠 전문 스카이 스포츠는 박지성의 이날 경기에 대해 '활발하게 뛰어다녔다'고 평하면서 출전 선수 중 두번째로 높은 평점 7을 부여했다.

한편 맨유는 앞서 19~20라운드 경기에서 블랙번과 뉴캐슬에 연달아 패했다가 지난 8일 FA컵 6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제압한 이후 이번 승리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중간순위에서도 15승3무3패(승점 48)가 되면서 아직 21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맨시티(15승3무2패, 승점 48)를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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