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자 월요일인 12일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전날과 비슷할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말복을 맞이해 더위를 날려줄 각종 보양요리가 눈길을 끈다.
시원한 면요리도 빼놓을 수 없는 여름철 별미다. 말복 더위 온몸 오싹하게 만들어줄 전국 면요리를 소개한다.
먼저 충청도 지방으로 떠나자. 이곳에선 초계국수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들이 많다. 몇 년 전만 해도 초계국수가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충청도 지방이 아니라도 즐겨 먹는...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일산 열병합발전소 정상화, 다행, 이런 폭염에 전기 끊기면 숨쉬기도 힘들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주도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11일 33.2도로 올 최고기록을 세웠고, 말복인 12일도 33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는 12일 37도까지 치솟은며 계속해서 폭염경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말복(末伏)을 앞두고 11일 오후 경기 성남 모란시장 입구에서 열린 개식용 반대 캠페인에서 박소연 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입추(立秋)가 지난 뒤 첫 번째 경일(庚日)에 드는 말복은 삼복(三伏) 더위 중 마지막 날로 초복(初伏)과는 20일 차이가 난다.
롯데리아가 오는 12일 말복을 맞아 홈서비스 혜택을 확대한 ‘말복엔 홈서비스도 복날이닭!’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리아의 ‘복날이닭!’이벤트는 복날 3일간 진행하는 데이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지난 초복과 중복에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해 캐주얼한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말복에는 롯데리아 홈서비스로...
유기 친환경 식품 전문 브랜드 초록마을은 오는 18일까지 말복 맞이 보양대전 등의 기획전을 열고, 보양식 제품을 최대 40% 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초록마을은 우선 항생제를 넣지 않은 국내산 ‘닭’ 한마리당 10% 할인한 8650원에 판매한다. 삼계탕용 속재료는 11% 할인한 32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 우리가족애사골곰탕, 초록마을 참흑마늘진액...
22일 홈플러스는 지난해 삼복 기간 신선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초복에는 삼계탕과 관련된 매출이 높지만 중복 이후에는 과일의 매출이 더 높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복 판매된 신선식품 중 축산품은 41%를 차지하며 과일(35%)보다 인기가 높았다. 중복에는 반대로 과일이 50%를 차지하며 축산(29%)의 두 배에 달했다. 말복에는 과일이 41%, 축산이 37%로 비슷했다
중복(23일)을 앞두고 삼계탕의 칼로리와 영양성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계탕 한 그릇의 칼로리는 930kcal 로 외식 메뉴 중 칼로리가 가장 높은 음식에 속한다. 칼로리는 일반적인 한 끼 식사의 두 배가 넘고, 성인 여성의 하루 권장 열량 2000kcal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삼계탕은 칼로리만 높은 것이 아니라 지방과 콜레스테롤...
복날 대표음식으로 닭고기 음식들이 주목받으며 복날 수혜주로 꼽히는 닭고기주들이 초복을 전후로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닭고기 대장주인 하림은 초복(13일) 전날인 12일 전일대비 2.05% 내린 3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우는 1.57% 하락한 4035원, 마니커는 0.31% 내린 642원을 기록했다. 이들 종목은 지난 15일에도 나란히 하락 마감하며 지난...
오는 8월 12일 말복 전에는 올해 초복시즌(7/8~14)과 중복시즌(7/15~22)에 구매경력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다.
박영근 G마켓 신선식품팀장은 “중복을 앞두고 고객들이 부담 없이 보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삼계탕 특가판매 및 무료배송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난 초복 프로모션에서 행사당일 준비한 수량 영계 5000수가 3시간...
‘복날이닭!’ 이벤트는 오는 13일 초복과 23일 중복, 8월 12일 말복까지 복날 3일에 한해 이벤트 포스터가 붙어있는 매장에서 진행되며, 여름철 대표 보양 재료인 닭고기로 만든 매콤한 화이어윙과 담백한 치킨휠레 2조각 구매 시 1+1으로 4조각을 제공한다. 가격은 각 2200원이다.
동시에 ‘복날이닭!’ 포스터가 붙어있는 매장을 찾아 롯데리아 페이스북 내에서 댓글...
초복은 이달 13일, 중복은 23일, 말복은 8월 12일이다.
우리 민족에게 복날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을 뜻하는 것으로 '삼복더위'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뜨거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몸보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그렇다면 복날에 어울리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날 가장 인기 메뉴는 단연...
홍삼과 수삼 등 보양 건강식품 등 복날 대표 식품 1000여 종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마트 상품 첫 구매고객에게 11% 할인쿠폰을 매일 500명에게 선착순 발급하고, 기획전 내 상품 구매자 100명을 추첨해 수박 한 통(6kg)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내 마트상품을 1건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중복(7/23), 말복(8/12)에도 사용이 가능한 11% 할인쿠폰을 준다.
대한항공은 초복부터 말복(7월13일~8월12일)까지 미국과 유럽 주요 10개 노선 일등석 고객을 대상으로 닭백숙을 제공한다. 동남아 일부 노선 일등석 고객에게는 닭백숙이 연중 제공되고 있다.
또 중국 일부지역을 방문하는 승객들이 일등석 또는 프레스티지석을 선택할 경우 흑임자수탕을 맛볼 수 있다. 궁중이나 양반가에서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 먹던 한국 전통요리로...
지역에서 근무하는 공항 서비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하계 유니폼을 선택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이달부터는 모든 공항 서비스 직원이 하계 유니폼을 착용한다. 또 성수기 중에 공항, 정비, 운항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 아이스크림과 슬러시 등을 제공하고 초·중·말복에 출근하는 캐빈 승무원들에게는 과일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여름맞이 썸머 쿨(Summer Cool) 행사도 진행한다.
아시아나는 또 성수기 중에 공항, 정비, 운항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 아이스크림과 슬러시 등을 제공하며 초, 중, 말복에 출근하는 캐빈승무원들에게 과일과 음료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더위를 잊고 고객서비스에 한층 만전을 기하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웅진코웨이는 7일 오후 말복을 맞아 본사 및 R&D 센터, 공장, 지국 등 약 2만4000여명 직원들에게 수박과 치킨을 선물하는 말복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 간 진행해온 깜짝 이벤트 ‘해피홍이 쏜다’의 일환으로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은 입추이자 말복인 7일 낮 기온이 전날보다 1도 안팎 떨어지는 지역이 있겠지만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지역별 예상 최고기온은 전주 36도, 서울·수원·대전·광주 35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등이다.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6.6도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서울의 열대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