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캠프 합류 소식이 알려지자 당 안팎에서 “적절치 못한 인사”라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
윤 전 장관이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전략가 출신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도왔고 한 때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멘토 중 한 사람이었다는 점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당 핵심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문...
또 김종인 행복위 위원장이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겸임하면서 경제민주화 정책을 사실상 독점해 뒷말을 낳고 있다. 김 위원장은 그간 경제민주화 방향을 두고 대립했던 이한구 원내대표를 향해 “경제민주화가 후보 공약으로 확정됐는데 원내대표가 이러쿵저러쿵하는 건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까지 했다.
김 위원장의 스타일은...
근거도 없는 사정기관 동원설까지 제기한 건 ‘너무 나갔다’는 뒷말을 낳았다.
특히 안 교수는 금 변호사의 회견을 사전에 보고받고 침묵으로 동의했다고 한다. 이번 사건이 안 교수가 폭로정치의 구태를 보였다는 식으로 해석되면 기성정치의 대안으로 지지를 받은 안 교수가 역풍을 맞을 수 있는 부분이다.
박 후보는 “친구 사이에 편하게 오간 얘기를 갖고 불출마...
당내에서도 이 의원에 대해 별다른 뒷말이 나오지 않고 있다.
당초 박 후보의 최측근인 최경환 전 경선캠프 총괄본부장을 앉힐 것이란 얘기가 많았으나 일부 친박 의원들과 비박(非박근혜)계에서 반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선 캠프인사들이 당직을 독차지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최 본부장은 대신 요직 중 하나인 박 후보 비서실장으로...
국세청은 여느 인사와 달리 유독 사무관 승진내정 후 습관처럼 뒷말이 무성해 왔다.
물론 뒷말의 이면에는 대부분 승진과는 인연이 없는 사람들이 악성 루머를 만들고 또 다른 사람들이 이를 확대·재생산한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루머 자체를 전면 부정할 수는 없다.
일부 몰지각한 직원들은 아직도 정당한 방법이 아닌 뒷배경을 동원해 인사권자에게 간접적으로...
당초 복지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에 광동제약을 선정한 것을 놓고 뒷말이 무성했다. 제약업계에서는 광동제약을 제약사라기보다 식음료기업이라 평가해왔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광동제약의 지난해 매출액(3133억원) 중 의약품 비중은 54.5%였으며 나머지는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 매출이었다. 또 전체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실적은...
이처럼 이번 인사가 벼랑 끝에 몰린 회사를 살리기 위한 고육책이라지만 갑작스러운 수장 교체를 놓고 업계 안팎에선 뒷말이 무성하다. 일각에서는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간의 보이지 않은 암투에서 동생이 형을 누르고 승기를 잡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는다.
특히 윤재승 부회장이 변방에 머물러 있는 지난 3년간 절치부심하며 대웅제약 대표 복귀를 치밀하게...
“재벌길들이기”“대선주자 물밑지원”
금융당국 “확대해석 말아달라”당부
금융당국이 지난 2일 삼성·대한·미래에셋·동양생명 등 8개 생명보험사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골자는 그동안 생보사를 포함한 보험사에서 대주주와의 부당거래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업계는 이번 검사를 금융회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도 높게 주장해온 권혁세...
시대정신으로서 이를 위해서는 국민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박 전 대표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자신의 이력에 대해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멍에와 주홍글씨를 억지로 벗으려거나 지울 필요는 없지만 고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학규 참 좋은 사람인데…’라며 뒷말을 잇지 못하고 타계한 것에 대해서는 꼭 죗값을 치르겠다”고 했다.
롯데손보가 이봉철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에 대해 업계의 시선은 곱지 않다. 롯데손보와 업계는 그룹 측의 재무팀 핵심라인을 계열사 수장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김창재 사장을 내쳤다며 비난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롯데쇼핑, 대홍기획, 롯데그룹, 롯데손보 등에서 재무를 담당했던 이봉철 전무를 신임대표 이사로...
오바마가 밝힌 불참 이유는 비슷한 시기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때문이라지만 APEC 정상회의 일정이 확정되기도 전에 불참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뒷말이 많다.
두 정상은 6월18일 G20 정상회의에서 다시 만난다.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을 비롯한 유럽 재정위기는 물론 이란과 북한의 핵개발 사태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수두룩하다.
국제사회의 주도권을 놓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2011년 동반성장지수 결과를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한마디로 ‘돈으로 줄세우기’라는 것이다.
여기에 평가대상 기업 선정에서부터 평가방법과 배점 비율 등 어느 것 하나 납득하기 힘들다는 볼멘소리들 뿐이다. 하위평가 기업들을 공개적으로 망신주겠다는 의도가 아니냐는 노골적인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이날 저녁 열린...
차국민이다~’라는 기분 좋은 뒷말도 들린다. 그는 “촬영이 바빠 몰랐는데 요즘 인지도가 좀 올랐다. 신기하고 고맙다”면서 “‘선녀가 필요해’의 시청률에도 도움이 ‘조금’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귀여운 바람을 덧붙였다.
허당 연기자 지망생 차국민으로 분한 박민우의 시트콤 열연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45분 KBS 2TV ‘선녀가 필요해’에서 만나볼 수...
4일이 전당대회 후보등록일임을 감안하면 늦어도 3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법안들을 처리해야만 뒷말을 차단할 수 있다. 국회선진화법에 대한 당론을 이끌어낸다 하더라도 본회의 개의를 위한 의결정족수를 채우는 것도 역시 그의 몫이다. 표결을 위해선 재적의원 293명 중 과반인 147명이 참석해야 한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젠 더 이상 몸싸움이나...
이명박 정권 들어서도 금통위원을 임명을 둔 뒷말은 무성하다. 강명헌 위원은 MB대선캠프 정책자문위원장과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쳤다. 임승태 위원은 민간기관인 은행연합회가 차관보급의 현직관료를 추천해 한은 노조의 반발을 샀다.
노조 관계자는 “수평 이동이 아닌 승진 개념으로 금통위원이 온 데다 민간기관의 관료 추천도 적절치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결국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소유 차량의 브랜드와 가격에 따라 보이지 않는 서열이 나뉜다는 뒷말도 나오고 있다. 스타덤에 오르면 그만큼 수입도 늘어나기에 ‘스타 = 고급 외제차’의 등식은 성립된다. 하지만 한편에선 몸이 재산인 연예인이기에 보다 안전성이 큰 고급 외제 승용차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항변한다.
현재 연예인 소속사들은 개인 사생활 및 보안상...
하지만 일단 무대에 올라가면 뒷말만 바꿔서 더 독하게 대사를 친다” 며 “다음날 녹화 끝나고 상기된 표정으로 ‘니꺼는 편집도 못하겠다’며 체념하셨다” 고 장난스런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들이 말하고 싶어하는 소재는 힙합장르로도 승화된다. 이런 노래를 정태호의 말을 빌리자면 “흉내내는 정도일 뿐”이라고. 간간히 랩을 연습하는 이들의 모습이...
특히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언론 홍보와 판매 라인의 재정비를 꾀했으나, 이 마저도 회사 안팎에서 뒷말이 무성하다.
업계 관계자는 “취임 6개월이 지났지만 프로보 사장이 아직까지 회사를 제대로 장악하지 못했다”며 “인사에서도 원칙보다는 자기 주관적 의중이 짙다는 평이 많다”고 분석했다.
르노삼성 측은 “회사 내부의 문제는 없다”며...
공천 탈락시 해당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자필 서약서 또한 법의 제약을 받지는 않지만 정치적 신의 문제로 불거질 소지가 있어 뒷말이 무성하다.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대구 서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백승정 대구지역균형발전연구원장은 “새누리당이 공천신청자 전원에게 탈락 시 해당 선거구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자필 서약서를 제출토록 한 것은...
한나라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공천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비례대표 신청 및 입당 전력에 대한 거짓말 논란으로 사퇴한 진영아씨를 두고 뒷말이 많다.
한나라당이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기로 확정하며 의지를 다잡은 2일에도 당 주변에선 공천위원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다.
이에 대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공천위원 임명장 수여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