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생 중에서는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 호세항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1966년생 중에는 허기호 한일시멘트 부회장, 이상규 아이마켓코리아 사장 등이 포함됐다.
말띠 경영인 중 최연장자는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과 이삼열 국도화학 회장 등으로 1930년생이고, 최연소자는 1978년생인 권민석...
회생절차가 개시된 계열사는 동양,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5개사다.
이들 5개 계열사의 자산총액의 합계액(4조4766억원)은 기업집단 전체 자산총액 6조4544억원의 69.4%로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제외 기준인 절반을 넘는다. 또 나머지 28개 계열사의 자산총액은 1조9778억원으로 지정 제외 기준인 3조5000억원을 밑돌아 동양그룹이...
동양시멘트는 전거래일대비 210원(15%)오른 1610원, 한국테크놀로지(우)는 2650원(14.97%)오른 2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이앤엘도 전거래일대비 420원(14.95%)오른 3230원에, 모린스는 52원(14.81%)오른 4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이앤엘은 차세대 초 고효율 조명시장을 겨냥한 200lm/W급 미들파워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 개발에 성공, 내년 초 본격적인 공급에...
6개 계열사에는 동양파이낸셜대부,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 등이다. 더불어 동양그룹 계열사간 내부거래 과정에서 대손충당금 미계상, 특수관계자 자금거래 주석공시 누락 등의 회계분식 여부를 중점 감리하고 있다.
신용평가회사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검사인력 7명을 투입하여 3개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
현 회장은 지난 7~9월 그룹의 주력회사인 ㈜동양의 재무 상태가 악화되자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1568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동양증권 지점을 통해 발행·판매해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동양 측은 오너 일가의 재산을 투입하는 대신 CP 등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모아 조달한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 측은...
현 회장은 지난 7~9월 그룹의 주력회사인 ㈜동양의 재무 상태가 악화되자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1568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동양증권 지점을 통해 발행·판매해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측은 동양그룹이 부실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CP발행을 강행했다고 보는 반면, 현 회장은 이를 부인하고 있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동양시멘트가 회사를 유지하는게 청산하는 것보다 3000억원 이상의 가치가 높다는 조사 결과 소식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7분 현재 동양시멘트는 전일대비 2.26%(30원) 오른 1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상한가로 장마감했다.
전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양시멘트 실사를 맡은 대주회계법인은 이 회사...
현재현 회장이 하루만에 검찰에 재소환 돼자 동양그룹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동양그룹 투자자들이 현 회장 거취에 관심을 갖는 건 기소 여부에 따라 채권회수율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동양그룹의 사기성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17일) 수 현 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동양시멘트의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크다는 전망에 동양그룹주들이 환호성을 터트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2개, 코스닥 10개 등 총 1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동양시멘트가 전거래일대비 170원(14.66%) 뛴 1330원을 기록했다. 동양네트웍스 역시 81원(14.85%) 급등한 626원으로 장을 마쳤다. 가격제한폭은 아니지만 동양(5.98...
지난 1985년 동양시멘트 내 기계사업부에서 시작해 1992년 독립한 이후 국내 가전시장을 주름잡았던 동양매직의 위기에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의 이목은 집중됐다.
일부 경쟁업체에서는 “동양매직이 경영 여건이 힘들어져서 AS가 안 좋아질 수 있다”는 ‘가정’을 내세우며 소비자 환심 사기에 나섰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들려왔다.
이런 가운데 동양매직은 최근...
당시 1961년 5월 군사정권에 의해 ‘부정축재자’로 몰린 정재호(삼호방직)·이병림(개풍상회)·설경동(대한방직)·남궁연(극동해운)·조성철(중앙산업) 등 11명의 기업인 1세대가 한꺼번에 옛 일신초등학교(현 극동빌딩)에 감금됐고, 당시 일본에 있던 이병철(삼성)·이양구(동양시멘트) 회장 그리고 백 회장의 아들 백남일 등 3명에게도 구속명령이 떨어졌다.
그러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동양시멘트가 청산가치보다 존속가치가 크다는 회계법인의 결정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1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동양시멘트는 전일대비 14.86%(170원) 오늘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잔량은 260만7000여주에 달한다.
이날 금융업계에 따르면 동양시멘트의 조사위원인 대주회계법인은 최근 작성한 ‘요약...
검찰에 따르면 현 회장은 경영권 유지를 위해 지난 7∼9월 법정관리를 앞둔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동양의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1568억원 상당을 발행, 개인 투자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계열사인 동양파이낸셜대부를 통해 지난해 초부터 1년 6개월간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부실 계열사에 1조 5621억원을 불법 대출해주는 등...
동양사태 이후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보유한 동양시멘트 지분도 쪼그라들었다. 특히 동양시멘트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인 9월30일에 동양시멘트 주식 23만주, 10월 1일에 54만주 등 총 77만228주를 장내에서 매도해 법정관리 신청 사실을 미리 알고 손실 회피를 위한 매각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또 지난 11월 4일에는 반대매매 사유로 동양파이낸셜이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