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서울동부지법 이건배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유씨의 ‘전방위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에 따르면 강 전 청장은 2009년 4월부터 12월까지 건설공사 현장의 민원 해결, 경찰관 인사 청탁 등의...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했다.
강 전 청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굳은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 전 청장은 2009년 건설공사 현장의 민원 해결, 경찰관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1억8천만원을 수수하고, 지난해 8월엔 그에게...
강 전 청장은 2009년 4월부터 12월까지 건설공사 현장의 민원 해결, 경찰관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유씨에게서 17차례에 걸쳐 1억8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검찰이 유씨의 비리를 내사하자 그에게 4천만원을 주면서 외국 도피를 권유한 혐의도 받고있다.
검찰은 보강수사에서 강 전 청장이 유씨에게서 받은 청탁과 금품 수수 사이에...
동부지검에 따르면 시민위원회 위원 8명은 만장일치로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가 상식과 형평에 비춰 상당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시민위의 의견에 따라 이르면 이날 안으로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다.
강 전 청장은 2009년 함바(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씨(65.구속기소)에게서 경찰관 승진 인사 청탁과 함께...
현재 검찰은 경찰 고위간부들의 인사비리 수사로 번지는 서울동부지검의 '함바(건설현장식당) 비리' 의혹 수사를 비롯해 서울서부지검의 한화ㆍ태광그룹 비자금 수사, 중수부의 C&그룹 정ㆍ관 로비 의혹 수사 등을 진행 중이다.
또 서울중앙지검은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 비리 의혹을 파헤치고 있으며 서울북부지검은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 입법로비...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23일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강 전 청장을 상대로 지난 2009년 함바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경찰관 승진 인사 청탁과 함께 1억1000만원을 받고, 지난해 8월엔 유씨에게 4천만원을 주면서 외국 도피를...
일각에서는 브로커 유씨가 일부 경찰관에게서 강 전 청장과 친분을 미끼로 거액의 금품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강 전 청장에게 인사 청탁을 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건설 경기가 꺾이면서 유씨가 어려운 처지에 몰리자 사업을 유지할 자금을 확보하려고 승진에 목맨 일부 경찰관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을 개연성도 있다는...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여환섭 부장검사)는 국회 국토위 소속 의원 2~3명도 비리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검찰은 구속기소된 함바집 운영업자 유모(65)씨가 건설업 관련 청탁과 함께 이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 등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로커 윤 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여환섭 부장검사)는 국회 국토위 소속 의원 2~3명이 비리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검찰은 구속기소된 함바집 운영업자 유모(65)씨가 건설업 관련 청탁과 함께 이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 등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유씨가 지난 2008년 현직...
동부건설은 에너지부문 사장에 최헌기(사진) 전 동부익스프레스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최헌기 사장은 1974년 동부그룹 공채 1기로 입사해 동부건설 기획실장(전무), 동부아남반도체 관리본부장(부사장), 동부건설건설부문총괄 대표이사 부사장, 동부익스프레스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4월부터 동부CNI 컨설팅부문 사장으로...
검찰 관계자는 이날 “이름이 알려진 건설사의 임원급 고위 인사들이 뒷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건설현장 한 곳당 수천만원에서 1억원이 오간 것으로 드러나 건설현장 여러 곳을 운영한 업체의 경우에는 금액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동양건설산업, 우림건설, 울트라건설, 풍림산업, 화성산업 등 도급순위 3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중·대형...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이미 조사를 끝낸 한화건설 대표이사 등 건설사 임원 6명 외에도 도급 순위 30위권에 드는 건설사 6∼7곳의 임원들이 비리에 연루됐다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SK건설 사장을 포함해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중ㆍ대형 건설사들의 고위 인사들을 수사 선상에 올려놓고 일부 임원에게는 이미 소환을...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10여곳의 건설사 중 SK건설 마케팅담당 사장 등 임원급 인사 2∼3명을 이번주 중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해 5~6월께 정유공장 건설현장의 식당 운영권 대가로 유모씨 등으로부터 모두 4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체포·조사 후 12일 구속했으며...
지난 8일에는 동부건설 물류부문인 ‘동부익스프레스’가 내년 1월 1일 동부건설로부터 분사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동부익스프레스는 분사를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제를 확립하겠다는 의도다. 이를 통해 책임경영체계 수립 및 물류·택배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사업전문성과 경영효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 우종일(禹鍾一) 사장
- 1944년 11월 20일生
- 학력사항
1963년 서울사대부속고등학교 졸업
1969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 주요경력
1981년 동부건설 상무
1988년 동부고속 상무
1990년 동부화학 부사장
1997년 동부한농화학 대표이사 사장
2004년 동부CNI 감사
2009년 동부메탈 대표이사 사장
■ 정홍용(鄭弘溶) 사장
- 1944년 10월 8일生
- 학력사항
196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