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대책투쟁위원회 회원들이 26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영업규제 결사반대 생존투쟁 집회’에서 생산 납품될 농산물과 공산품으로 묘지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투쟁위는 이날 대형마트 일요일 강제 휴무 철회 및 강제 휴무 조례 개정 작업 시행을 촉구, 일요일 휴무 지시 즉각 철회 등을 촉구 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생존대책투쟁위원회 회원들이 26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영업규제 결사반대 생존투쟁 집회’에서 생산 납품될 농산물과 공산품으로 묘지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투쟁위는 이날 대형마트 일요일 강제 휴무 철회 및 강제 휴무 조례 개정 작업 시행을 촉구, 일요일 휴무 지시 즉각 철회 등을 촉구 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생존대책투쟁위원회가 26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영업규제 결사반대 생존투쟁 집회’에서 생산 납품될 농산물과 공산품으로 묘지를 만들고 절을 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투쟁위는 이날 대형마트 일요일 강제 휴무 철회 및 강제 휴무 조례 개정 작업 시행을 촉구, 일요일 휴무 지시 즉각 철회 등을 촉구 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유통악법 철폐 농어민·중소기업·영세임대상인 생존대책투쟁위원회'는 26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서울시는 전 구청에 내린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 지시를 철회하고 지자체장은 강제 휴무 조례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투쟁위원회는 "우리는 대형마트와 거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강제 휴무의 희생양이 돼 직장을 잃고 희망도 잃고...
농어민, 중소기업, 영세임대상인으로 구성된 생존대책투쟁위원회의 원유천 사무국장은 “서울시는 예산을 무기로 전 구청에 대형마트 둘째·넷째주 일요일 강제 휴무를 지시했다”며 “서울시의 강제 휴무 지시 철회와 함께 실제 피해자인 우리 납품 농어민, 중소기업, 임대상인의 의견을 청취해 각 지자체는 조례 개정 작업을 즉각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가 매출 하락세를 이어가는 것은 올해 일요일 강제휴무제가 작년과 달리 많은 점포에서 실시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형마트 4월 매출액을 살펴보면 이마트의 총매출은 7860억2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905억2200만원에 비해 4.5% 감소했다. 올해 1∼4월 매출은 3조4760억47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3조6798억4200만원)보다 5.5...
실제 이마트는 의무휴업이 4월부터 시행된 지난해 일요일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6%로 2011년 20.9%와 비교해 4.3%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부 매장에 적용된 자율휴무 요일인 수요일의 매출 구성비는 2011년보다 1.1% 떨어졌다.
연세대 경제학과 정진욱·최윤정 교수의 ‘대형소매점 영업제한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여야가 30일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 폭 등에 대한 이견으로 연내 처리가 물건너가는듯 했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막판 절충에 들어갔다.
민주통합당이 의무휴업일 조정을 조건으로 ‘밤 10시∼이튿날 오전 10시’ 제한 고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수정안을 제시하고, 이에 새누리당이 다시 역제안을 하는 등 조율이 이뤄지고 있어 올해 안으로 극적 타결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강제 휴무일을 월 2일에서 3일로 늘리고, 영업 제한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로 확대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의무휴업일이나 영업제한 시간을 어기면 과태료를 최대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는 처벌조항도 대폭 강화했다. 이를 1년...
홈페이지에는 설날과 추석만이 휴무일’이라는 안내문을 띄워 둔 상태다.
코스트코 상봉점은 지난달 중랑구청에 “영업 규제가 위법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공문은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대기업을 규제하는 것은 기본권 침해라는 판례도 있다”며 “5일 이내에 매주 일요일 문을 열 수 있다”고 통보했다.
업계와 지자체 등은 대형마트 영업제한 가처분...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대형마트 영업 제한일인 9일 서울 상봉점ㆍ양재점, 부산점, 울산점 등 7개 점포의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코스트코는 의무 휴업일에 점포 문을 닫았지만 지난 9일부터는 의무휴업을 따르지 않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설날과 추석 만을 휴무일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영업을 재개하지 전에 지자체에 "규정을...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역경제주권 회복을 위한 대형마트ㆍSSM 불매운동 추진위원회'는 이날 일요일영업을 재개한 대형마트 SSM과 관련,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대형마트 앞에서 불매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추진위는 "전국 상인단체, 자영업단체, 시민단체와 연대해 전국적인 대형마트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며 "재벌 대형마트가 굴복하는 날까지...
강제휴무 적용 대상은 대형마트로 한정됐기 때문이다.
일정 기준을 충족해 각 자치구에 업태 변경 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대형마트에서 그 밖의 대규모 점포나 복합쇼핑몰로 등록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의무휴업 규제의 허점이 드러나면서 애초 일요일 영업규제를 정한 유통법 자체가 문제가...
급히 개정해 대형마트 등의 영업을 다시 제한하는 처분을 19일과 20일 내렸다.
이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다시 추진할것을 밝히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체인스토어협회는 22일 전북 전주시와 충북 청주시가 조례 개정을 통해 일요일 의무휴무를 재지정한 것과 관련해 “졸속 조례개정”이라며 다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물량을 폐기하거나 헐값에 도매시장 등에 처분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 “대형마트 내에서 장사하는 영세 임대소상인들도 매출에 큰 타격을 입게 됐으며 일요일 영업을 준비하던 직원들의 근무계획도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체인협은 일단 준법 차원에서 22일 휴무에 응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전주시와 청주시의 위법한 처분에 대해서는 집행정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 역시 일요일 강제휴무의 확산으로 인해 각종 행사 판매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마이너스 성장’률 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기 위축이 실물경제로 전이되고 있음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며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불황은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선식품의 경우 신선도가 중요한데, 의무휴무로 주문량이 감소하면서 대형마트가 주요 판로인 농가들이 수급 조절 및 재고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롯데마트측은 설명했다.
또한 전체의 70% 이상의 점포가 의무휴업에 들어가면서 채소 주문량도 전주 일요일과 비교해 60% 가량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강제휴무...
이마트, 홈플러스 등 5개 대형마트가 최근 광명시를 상대로 영업제한 취소 소송과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는 수원과 성남, 군포에 이은 경기지역 세 번째 소송이다. 이번 광명지역 소송으로 인해 평택 등 다른 대형마트 입점 지역에도 소송이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광명시는 현재 조례에 따라 일일 영업제한 시간과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 휴무를 강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증시 전문가들이 경기 위축으로 인해 백화점과 홈쇼핑 등 유통업계 실적이 부진하고, 특히 대형마트 일요일 강제 휴무제가 시행되면서 대형마트의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전망과 차이는 있겠지만 역신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도 실적부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 2회 강제휴무 조치로 인해 일요일에 영업을 쉬었던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들이 잇따라 휴일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대형마트·SSM에 대한 영업 제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전국적인 영업재개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6일 체인스토어협회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수원지법, 강릉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