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은 “특히 ‘수술사망률’이라는 표현 때문에 2등급, 등급제외, 평가제외 기관의 위암ㆍ대장암ㆍ간암 수술결과가 의료사고처럼 오인될 수 있다”면서 “위험도 보정 모형 등 평가기준의 적정성을 검증하고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도록 평가방법을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한암학회 관계자도“현재의 조사 방법은 중증환자ㆍ고령자ㆍ복합 암질환자 등...
대한병원협회는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원의 암 환자 수술 사망률 결과를 공개한 데 대해 "국민에게 불안감과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며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
병협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민의 알 권리 존중을 위한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동의하지만 심평원의 암환자 수술사망률 공개 내용과 방법은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수술사망률 평과 결과 암 종류별로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위암 93개, 대장암 122개, 간암 54개였다. 이중 3개 암 모두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51개였고, 2개 암이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38개다.
서울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고대병원 등 18곳이 3개암 모두 1등급이었고 연대의대 세브란스병원은...
연구에 따르면 서양인 간암 환자의 경우 혈관 침범으로 인한 전이가 72%였으나 한국인은 대장·위·신장 등의 인접 장기 침습으로 인한 전이가 빠르게 진행됐다.
송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병의 진행에 인종별 차이가 있음을 의학적으로 증명됐다”며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간암) 치료를 한다면 좀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역사적인 ‘100세 암 수술’ 시대를 연 것이다.
김준기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팀은 제주에 사는 102세 문귀춘 할머니가 대장암 수술을 받고 24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장에서 S자 모양으로 구부러진 ‘S결장’ 부위와 항문으로 이어지는 ‘하부 직장’에서 두 곳에서 2기 암이 발견돼 지난 15일 수술을...
김준기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사진)팀은 지난 15일 문귀춘 할머니(102·제주시)에 대한 대장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열흘 뒤인 24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25일 밝혔다.
100세 이상의 초고령자가 암 수술을 받은 것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해외 최고령 암수술 기록은 지난 9월 영국에서 99세 환자가...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인해 약물을 복용하지 못하거나 척추손상이나 전립선암, 대장암수술 후 신경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음경보형물 삽입술등 수술적 요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엔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 발기부전치료제는 1998년 비아그라가 등장한 이래 13년 간 총 6종이 출시됐다. 이들은 각기 다른 컨셉으로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수술 뒤 모로코에서 요양 중이던 술탄 왕세제는 허리디스크 수술을 위한 압둘라 국왕의 장기간 외유로 같은해 12월 복귀, 국왕 업무를 대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건강이 다시 나빠진 그는 지난 6월 출국, 뉴욕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뉴욕의 한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술탄 왕세제는 2004년부터 대장암으로 스위스와 미국 등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고...
‘대장암의 씨앗’으로 알려진 대장용종 수술이 최근 남성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남성 대장용종 수술건수가 43만7394건으로 같은 기간 여성 수술건수인 18만2242건의 2.4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용종이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대장암의...
복강경을 이용한 첨단 수술기법을 위암과 대장암 분야에까지 적용시킨 점도 눈에 띈다. 이를 통해 빠른 회복과 최소한의 흉터로 수술 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
아울러 위암, 대장암 전문 코디네이터의 환자별 1:1 맞춤형 서비스와 호텔 같은 고급스러운 병실에서 편안하게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여성암 환자 전용 첨단 ‘레이디 병동’도 환경...
지난 2005년 국내에 본격 도입된 로봇수술은 현재 27개 병원에서 33대 기기를 이용해 각종 암 수술 등에 이용되고 있다. 로봇수술은 아직 안정성과 실효성 등에 대해 검증된 바 없다. 하지만 병원들은 대외 이미지와 영리를 목적으로 로봇수술을 적극 권하고 있는 실태를 알아 본다.
광주에 사는 차모씨(남.55)는 지난 3월 초 췌장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모시고 서울에...
고가의 치료비 또는 약값 때문에 적정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암환자들을 위해 최신 암수술 등 고가의 암 치료 기술을 급여로 전환할 계획이다.
7월부터 만 65세 이상의 집행유예자와 가석방자도 선정기준에 적합할 경우 기초노령연금 수급이 가능해 진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도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로 가입(12월)할 수 있게 되며, 연금납입 부담 경감을 위해서...
김자옥은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3년 전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놔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수술하고 5년이 지나야 완쾌라는 이야기를 한다. 아직 2년 남았는데 내 생명은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걱정은 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사선 치료도 28번 했다. 드라마를 하면서 치료를 했다. 어디서 나오는...
이날 시식회는 본행사에 앞서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에 만든 그린음식 외에도 지난해 이대목동병원과 토다이의 1차 개발 메뉴인 '위와 대장에 좋은 레드음식 5종'도 시식해볼 수 있다. 이번 신메뉴의 레시피는 행사 홈페이지(www.womenhealt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병원 문병인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장은 "유방암 환우들은 수술 후...
여자 친구의 보살핌 속에 수술을 받은 윤형빈은 이날 오후 현재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해 회복 중이다.
이번 윤형빈의 수술 과정은 오는 3월 6일 '남자의 자격-암 특집' 4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윤형빈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윤형빈이 대장 검사 결과 혹이 발견, 수술을 권유 받았다.
최근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암 중에 대장관련 암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장 건강관리가 필수다. 여기에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음주를 비롯해 흡연, 비만, 커피 마시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즉,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관계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 외에는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의료계는 전했다.
또 최근 한...
윤형빈이 대장검사에서 유암종이 발견돼 수술을 권유받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선 암 특집 3탄 대장암 편에서 멤버들은 서울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대장암 검진을 받았다.
이날 멤버들 가운데 유일하게 비수면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윤형빈은 “요즘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 있다”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09년 암 발생률은 남성 3명중 1명, 여성 4명중 1명꼴이다.
암은 과거에 비해 의학기술 발달로 조기에 발견하면 얼마든지 완치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서는 절제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 치료, 약물치료 등, 암의 특성상 장기간 입원을 요할 수 있고 간병인도 필요하다. 한마디로 암은 고액의 치료비용과 시간이 많이 필요한 병이다. 암보험은...
세브란스병원 로봇복강경수술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갑상선암과 위암, 전립선암, 대장암, 식도암, 부인암, 두경부암 등의 암수술 분야를 중심으로 총 5157건의 수술을 집도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갑상선암이 18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립선암 1537건, 위암 450건, 부인암 149건 등의 순이었다.
최근에는 장기가 작고 혈관 등이 미세한 성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