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완공된 당진 일관제철소 등 대규모 투자에 따른 차입금을 감축해 2013년 120.1% 수준이던 부채비율을 113.9%로 6.2%포인트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자동차강판 공급 증대를 위해 당진 2냉연공장에 1295억원을 투자해 8월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연산 50만톤의 아연 및 알루미늄 도금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제2...
17일 오전 9시 8분 현재 동부제철은 전일대비 0.85%(15원) 오른 1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CNI는 0.05%(15원) 오른 3045원, 동부화재도 0.77%(400원) 상승한 5만2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동부그룹과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그룹 계열사의 올해 하반기 회사채 만기 도래 물량 4244억원 중 61.3%인 2600억원은 자체 자금으로 상환하거나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체제에서...
동부제철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동부그룹은 동부익스프레스 지분(3000억원), 동부특수강(1100억원), 동부당진항만(1500억원) 등 총 5600억원 규모만 매각한 상태다.
유통업계도 비상경영 태스크포스팀(TFT) 가동, 인센티브 삭감, 희망퇴직 등을 제시하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이원준 대표이사 취임 후 가진 첫...
동부그룹의 채권단이 KDB산업은행이 당초 동부발전당진과 동부인천스틸(동부제철 인천공장)을 묶어 패키지 딜을 하려다 실패한 것을 두고 ‘시장을 제대로 읽지 못한 관치금융’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마감한 동부발전당진의 인수의향서(LOI) 제출에는 국내 대기업 6곳이 참여했다. SK가스, 대림산업, GS EPS, 대우건설, 삼탄과 회사...
동부CNI와 함께 동부건설도 전일대비 14.85%(225원) 오른 17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산업은행이 동부건설이 지분 60%를 보유한 동부발전당진 매각에 나섰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동부제철은 전일대비 6.38%(135원) 오른 2250원, 동부하이텍은 12.42%(485원) 상승한 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부터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안전인력은 200명을 늘렸고 2015년까지 5000억원 규모의 안전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당진공장을 찾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그러나 올해에도 현대제철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나면서 안전강화 대책이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동부그룹 구조조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12주간 동부제철의 상황을 심도있게 보고 어떻게 자구안을 짜야 할지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동부인천공장과 당진발전의 매각은 그대로 진행이 되고, 실사는 실사대로 진행되면서 3개월 뒤 마스터플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구계획안의 핵심은 동부인천공장 매각이 될 전망이다. 동부인천공장은...
△한진해운, 236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효성아이티엑스, 총 991억 규모 용역계약 체결
△동부제철 “동부당진항만운영 매각 절차 중단”
△오르비텍, 한수원과 180억 규모 용역계약
△네이처셀, 관리종목 해제.. 중견기업부 편입
△KB금융, LIG손보 주식 1168만주 취득
△오르비텍, 179억 규모 발전소 방사선관리 용역계약
△희림, 100억 규모 CB...
△한진해운, 236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효성아이티엑스, 총 991억 규모 용역계약 체결
△동부제철 “동부당진항만운영 매각 절차 중단”
△오르비텍, 한수원과 180억 규모 용역계약
△네이처셀, 관리종목 해제.. 중견기업부 편입
△KB금융, LIG손보 주식 1168만주 취득
△오르비텍, 179억 규모 발전소 방사선관리 용역계약
△희림, 100억 규모 CB...
신보가 끝내 자율협약을 거부하면 동부제철은 워크아웃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앞서 채권단은 동부제철이 인천공항 및 동부당진발전 패키지 매각이 무산되며 유동성 위기를 맞자 자율협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신보가 동부제철 회사채의 신속인수제 지원에 난색을 보이면서 자율협약 추진이 진통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는 내달 7일 만기가 돌아오는 동부제철 회사채 700억원의 차환발행 승인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
신보는 동부그룹 구조조정안의 핵심이었던 동부제철 인천공장 및 동부당진발전 패키지 매각이 무산되고 동부제철이 자율협약 체결에 합의한 상황에서 재무적 불확실성을 해소할 충분한 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차환 지원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당진발전 패키지 매각이 무산되자 신보는 동부제철이 자율협약 체결에 합의한 상황에서 재무적 불확실성을 해소할 충분한 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차환 지원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자율협약은 일시적인 유동성이나 신용 위험으로 도산 위기를 맞은 기업을 구제하려는 취지다. 유동성 지원과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신보는 동부그룹 구조조정안의 핵심이었던 동부제철 인천공장 및 동부당진발전 패키지 매각이 무산되고 동부제철이 자율협약 체결에 합의한 상황에서 재무적 불확실성을 해소할 충분한 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차환 지원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신보 관계자는 "인천공장 패키지 매각 무산에 따른 후속조치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신보...
동부제철은 27일 동부당진항만운영의 매각 절차가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이날 동부제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동부당진항만운영의 주식 처분에 관한 계약을 산업은행과 체결했었으나 산은 사모투자펀드(PEF)의 인수 절차 중단 결정에 따라 매각 절차도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매각 절차가 중단된 것은 당진항만에 대한 투자자 모집이...
동부제철 패키지(동부제철 인천공장, 동부발전당진) 매각 무산에 이어 제조업부문의 지주회사격인 동부CNI의 회사채 발행까지 차질이 빚어지면서 동부그룹은 사면초가에 처하게 됐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과 동부그룹은 동부CNI의 회사채 상환 만기 도래를 앞두고 정상화 방안을 협의 중이다. 동부CNI는 내달 5일 만기가 도래하는 200억원을 차환...
채권단 한 관계자는 “차환이 이뤄지려면 적어도 다음달 3일까지는 자율협약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신보가 동부제철 인천공장 및 동부당진발전 패키지 매각 건이 무산되면서 재무구조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을 문제삼고 있기 때문에 자율협약 이행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기평은 이날 동부제철, 동부건설, 동부CNI, 동부메탈의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각각 ‘BBB-‘에서 ‘BB+’로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또한 모두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동부팜한농은 신용등급 강등에서 제외됐다. 동부팜한농에 대해서는 주주와 재무적투자자(FI)와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인수 계약으로 영업 양수도, 신용공여행위 등에 대해 FI의...
26일 금융권, 업계에 따르면 동부제철의 인천공장·동부발전당진 패키지딜 무산에 따른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 추진 발표에 이어 제조업 부문 지주회사인 동부CNI의 자금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는 웅진홀딩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이 그룹 해체까지 이른 2012년 웅진 사태가 재현될까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당시 웅진그룹은 알짜...
동부제철 100% 자회사 동부특수강, 동부당진항만은 산업은행이 사모투자펀드를 통해 인수키로 했다. 비금융계열사중 매각이나 협약대상에서 빠진 계열사는 동부팜한농과 동부건설 정도다.
특히 동부 계열사 회사채 만기 물량에 대한 향방에도 업계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장 내달 까지 동부제철을 포함한 비금융 계열사들이 갚아야 할 회사채 규모는...
산업은행은 지난 2월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당진발전의 개별 매각 방침에서 패키지 매각으로 입장을 급선회했다.
이어 3월에 포스코에 동부제철 패키지를 인수할 것을 전격 제안했다. 수의계약일 뿐만 아니라 인수자금의 상당부분을 산업은행이 부담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도 제시했다. 동부그룹은 경쟁을 통해 매각가를 높히는 게 유리해 매각 방식 변경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