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12개주에는 플로리다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콜로라도 네바다 뉴맥시코 아이오와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위스콘신 뉴햄프셔 등이 포함된다.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 격차는 올해 들어 크게 벌어졌다.
지난해 11월 실시된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48%, 롬니는 43%를 나타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오바마의 지지율 상승은 여성 유권자들의...
플로리다주가 다른 주 공화당 경선과는 달리 중요하게 여겨지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유권자의 숫자가 지금까지 치러진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 비해 많다.
1월 초 현재 등록된 공화당 유권자가 406만여명에 달한다. 이 때문에 후보들의 1대1 접촉에는 한계가 있다.
또 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치러지긴 하지만 순수한 공화당원만의 투표로...
깅리치는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1위를 차치하며 ‘롬니 대세론’에 제동을 걸었지만 이후 롬니 진영이 막대한 자금과 조직력을 동원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치면서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깅리치의 이러한 발언은 공화당내 보수 세력의 표심을 움직이고 릭 샌토럼 전 펜실베니아 상원의원의 지지표를 흡수해 확실한 ‘롬니...
헌츠먼이 지난주 뉴 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 전력 투구했으나 3위 득표율에 그친 점이 포기의 주된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헌츠먼은 대신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모두 몰몬교 신도다.
이에 따라 현 선두주자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대세론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헌츠먼이 오는 21일 보수층이 두터운 사우스...
존 헌츠먼(51) 전 유타주지사가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 경선 참여를 그만두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헌츠먼은 지난주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 전력투구했음에도 불구하고 3위에 그치자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15일 자신의 보좌진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금까지 누구도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뉴햄프셔 프라이머리·사우스캐롤라니아 프라이머리를 모두 이긴 적은 없었다”면서 “3연승은 대선후보로서의 능력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지역구의 팀 스콧 공화당 하원의원도 이 프로그램에서 “롬니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이기면 게임은 끝”이라며 “이번 프라이머리의...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 결과는 오는 21일 보수성향이 강한 남부지역에서 열리는 첫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롬니 전 주지사는 이날 승리를 발판 삼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까지 석권함으로써 선거 판세를 고착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롬니는 이날 승리가 확정된 뒤 가진 연설을 통해 “오늘밤...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미국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도 승리를 거둘 전망이다.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는 10일(현지시간) 오전 주내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프라이머리는 공화당의 대선후보를 뽑는 두 번째 경선이자 당원 외에 일반 유권자도 참여하는 첫 경선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롬니 전 주지사는 뉴햄프셔가 사실상 텃밭으로...
이날 투표는 전통에 따라 뉴햄프셔 주 북쪽에 위치한 딕스빌 노치에서 새벽 0시부터 가장 먼저 시작됐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오전 6시∼11시 사이에 투표가 시작돼 지역별로 저녁 7∼8시에 투표가 종료될 예정이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당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머리 방식으로는 가장 먼저 열리는 경선이다.
밋 롬니 전...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를 가리기 위한 두 번째 경선인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10일(현지시간) 열린다.
당원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프라이머리로는 첫 번째로 뉴햄프셔주 경선에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지켜볼 대목은 적지 않다.
뉴햄프셔주는 롬니가 주지사를 지낸 매사추세츠 바로 인근 지역이고 유권자들이...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두 번째 경선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롬니가 뉴햄프셔 경선에서 승리한다면 초반 2연승을 거두면서 ‘롬니 대세론’이 확산될 전망이다.
미 서폭대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 롬니는 3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특히 오는 10일 첫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열리는 뉴햄프셔주는 동성애자 결혼을 허용한 지역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그는 이어 지난 1996년 아내 캐런이 낳자마자 숨진 신생아의 시신을 집으로 가져가 다른 자녀들에게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홈스쿨링으로 자녀들의 온라인교육을 위해 한해 10만달러 이상을 내는 것으로 알려진 샌토럼은 서민들과는 동떨어진...
시선은 오는 10일 열리는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로 쏠리고 있다.
대선 풍향계 역할을 해온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박빙으로 1, 2위가 결정됐지만 오는 10일 열리는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롬니의 텃밭이라는 점에서 롬니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이오와 코커스를 통해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 샌토럼 전 상원의원은 “게임은 이제부터...
한 연설에서 “텍사스로 돌아가 이번 경선 결과를 평가하고 이번 경선에서 내가 나아갈 길이 있는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 주지사는 자신의 공식트위터에 “지금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와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그가 오는 10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보다는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했다.
전문가들은 조직력이나 자금력이 약한 샌토럼이 유력 후보인 롬니와 수위를 다퉜다는 점에 주목, 향후 선거에 상당한 영향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관심은 오는 10일 개최되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로 옮겨가고 있다.
롬니는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판세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며, 샌토럼 전 의원은 보수 기반이 강한 21일...
롬니 전 주지사는 이날 승리를 오는 10일 뉴햄프셔주에서 열리는 공화당 프라이머리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아이오와주 코커스 결과는 첫 당원대회일 뿐 아니라 공화당 대선 후보들이 앞으로 11개월 동안 펼쳐질 대선 캠페인을 위한 자금 확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론 폴 전 텍사스주 하원의원은 21% 득표로 3위를...
10일 치러지는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그의 압도적 1위가 예상되고 있어 초장에 승부가 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영하 10도(섭씨)를 오르내리는 기상 여건과 기독교 복음주의가 강한 현지인들의 성향 등을 감안할 때 롬니의 1위가 위태롭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롬니를 제칠 가능성이 있는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나 폴 하원의원의 조직력이나...
오바마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과 10일 차례로 열리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1월6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확정돼 경선전이 절차상의 의미만 있을 뿐이지만 ‘4년전의 영광’을 떠올리면서 조직 재정비를 위한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롬니 전 주지사는 내년 첫 공화당 프라이머리가 열리는 뉴햄프셔에서 여론조사 결과 지지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롬니 전 주지사는 39%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는 17%를 차지한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린 것이다.
뉴햄프셔는 내년 1월 10일 예비경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