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실시한‘한국경제 차세대 뉴리더’ 설문에서 금융권 인사로는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든 정 사장의 매력은‘다름’이다.
◇ 후발주자에서 2위로…초고속 성장 = 정 사장이 현대카드·캐피탈에 입성한 것은 지난 2003년 초. 2001년 말 다이너스카드 코리아를 인수하며 시장에 진출한 현대카드는 자리를 잡기도 전에 카드대란 이라는 위기를 만나 고군분투하는...
이부진 전무는 오빠 이재용 부사장과 달리 국내에서 대부분의 학업을 마쳤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학교에서 아동학을 전공했다. 학교를 졸업한 후 1995년 삼성복지재단 기획지원팀에 입사하면서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2001년 8월에 호텔신라 기획부 부장을 맡으며 회사 실무를 익혔으며, 2004년 호텔신라 경영전략담당 상무보를 거쳐...
No!, 경영능력으로 승부=이부진 전무는 이투데이가 지난 10월 실시한 한국경제 차세대뉴리더 설문조사에서 SK 최태원 회장 다음인 5위에 올랐고, 여성으로서는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이 전무를 차세대 뉴리더로 뽑은 이유를 삼성가의 영향력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만큼 한국에서 삼성이 차지하는 영향력과 이건희 회장의 맏딸, 이재용...
최태원 SK 회장은 올해 50세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을 제외하면 재계 총수 가운데 가장 젊은 편이다.
최 회장은 지난 1979년 신일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 물리학과에 진학했다. 당시 최 회장이 물리학과로 진학한 데에는 선친의 조언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 최종현 회장은 “어떤 직업을 갖든 합리적 논리를 펼 수 있는 객관적 지식을...
전세계의 국가원수급 리더들이 모이는 자리야말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최 회장의 아이디어였다. 현재 ‘한국의 밤’ 행사는 다보스포럼에서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이외에도 서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와 페루 APEC CEO 서밋에서 개막 연설을 하는 등 국제규모의 행사에서 최 회장은 국내 기업인을 대표해 활발한...
뉴 리더로 손꼽힌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호텔신라 이부진 전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리거나 비슷하지만 계열사 핵심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점은 정 부회장 만의 강점이다.
재계 일각에서는 다른 기업 창업주 2~4세들이 대부분 한 계열사에서 경영수업을 쌓아온 반면 정의선 부회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법인 핵심 계열사를 비롯한 기타...
◇기아차 경영성과로 충분한 자질 입증=본지가 창간 특집으로 국내 주요기업 임직원 2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정 부회장은 21세기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뉴 리더 세 번째로 꼽혔다. 210명은 복수응답을 통한 답변에서 153명이 정 부회장을 다음 세대 한국경제의 리더로 선정했다.
재계 순위 1위를 차지한 삼성 이재용 부사장은 아버지 이건희...
한국경제 차세대 뉴리더 1위로 뽑혔던 동갑내기 사촌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아직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면,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 신세계를 이끌고 있는 정용진 부회장의 현주소는 오너 경영자로서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려 출발부터 합격점을 받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취임 후 한달에 한번 있는 정기 임원회의에서 실적 문제로 임원들에게 큰소리를...
한국경제를 이끌어 나갈 재계 차세대 뉴리더 1위로 선정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난 1968년 태어나 청운중-경복고-서울대를 졸업,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이 부사장의 학부시절 전공은 동양사학. 경영자의 후손으로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배우지 않고 동양사학을 전공한 것은 할아버지이자 삼성의 창업주인 고 호암 이병철 회장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의 행보에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삼성이라는 조직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아들이라는 후광을 넘어 ‘이재용의 삼성’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느냐이다.
삼성그룹이라는 조직이 한국경제에서 절대 비중을 차지하게 된 데에는 이건희 회장의 역할이 크다.
이건희 회장 취임 이후 삼성은 반도체와 TV부문에서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삼성그룹의 회장이라는 자리는 30만명에 육박하는 ‘삼성맨’을 이끄는 리더일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자리이기도 하다.
‘재계의 대통령’으로까지 평가되는 삼성그룹 회장을 넘어 한국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재계의 뉴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에 대해 한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이다.
◇ 오너 일가로...
30~40대 직장인들이 ‘차세대 뉴리더’로 가장 많은 지지를 보낸 이재용(42) 삼성전자 부사장. 이 부사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이자 삼성그룹의 후계자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이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을 봐도 이 부사장이 한국사회에 미칠 영향력의 무게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이 부사장을‘차세대 뉴리더’로...
한 응답자는 “기존 제조 대기업에 한국경제가 의존한 경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설문 문항의 리더 이외에도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이 투철한 뉴리더가 더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상생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경제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업무 보고 단계부터 사장 결재까지 하루 만에 끝내는 효율적인 결재 시스템도 함께하고 싶은 리더의 덕목으로 자리 잡았다.
정 사장 다음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비슷한 지지를 받았다.
한편 뉴리더로 선정된 10인 중 삼성과 현대의 여성파워도 시선을 끈다. 삼성에서는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와 이서현 제일모직...
이에 따라 현재 후계자 과정을 밟고 있는 대기업의 뉴리더들은 검증과 트레이닝을 거친 리더로 성장해야 한다는 조언도 뒤따랐다.
한편 재계 오너 3~4세를 제외한 뉴리더에서는 발전가능성과 개인의 인적 인프라 및 능력을 꼽았다.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는 개인의 인적 인프라 및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발전가능성에...
설문에 참여한 210명의 응답자는 3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앞으로 한국경제를 이끌어 나갈 뉴 리더를 꼽는다면(복수응답) △어떤 점에서 뉴리더로 선정했나 △이들이 한국경제에서 핵심으로 성장하는데 몇 년이 걸릴 것으로 보나 △향후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뉴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은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 등 총 6개 문항에 대해...
이번 교육과정은 가업을 승계하게 될 차세대 최고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리더십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가업승계 전략수립, 승계 비용·세제 이해, 조직관리·갈등관리 능력배양, 승계과정 공유 등 차세대 뉴리더로서의 자질함양과 성공적 가업승계에 필요한 내용을 망라했다고 중기청측은 설명했다.
중소기업의 성공적 가업승계를 위해서는 사전에...
이번에 출시한 '다올 뉴리더 상하이부동산 사모투자신탁 1호'는 중국 상해시 푸동신구 소재 오피스빌딩을 구분매입해 운영하는 임대형 부동산펀드로 국내에서 조성된 자금으로 중국의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이다.
펀드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현대증권을 포함한 국내 대형 기관투자가가 투자했고, 펀드의 운용은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