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중국 실물 부동산 투자펀드 첫 출시

입력 2006-11-28 10:55 수정 2006-11-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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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지난 24일 국내 처음으로 중국 오피스건물에 투자해 운영하는 중국 부동산 실물 투자펀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다올 뉴리더 상하이부동산 사모투자신탁 1호'는 중국 상해시 푸동신구 소재 오피스빌딩을 구분매입해 운영하는 임대형 부동산펀드로 국내에서 조성된 자금으로 중국의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이다.

펀드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현대증권을 포함한 국내 대형 기관투자가가 투자했고, 펀드의 운용은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인 다올부동산자산운용이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중국 북경에서 현대증권 IB본부 김용회 이사 및 매도자인 지멘스 차이나의 수석부사장 겸 지멘스 부동산그룹의 대표이사인 크리스티안 코스타벨 (Christian Costabel)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김용회 현대증권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중국 정부의 부동산정책 변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 노하우 뿐만 아니라 투자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향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본격적인 글로벌 종합투자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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