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노총 임원들과 산별노조 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9ㆍ15 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을 논의했다.
한노총은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9ㆍ15 노사정 대타협이 파탄 났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파탄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와 새누리당에 있다”며 “다만 노사정위 탈퇴 등 향후 투쟁은...
11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이날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고 '9·15 노사정 대타협' 파기 여부를 논의한다.
중집은 한노총 임원과 산별노조 위원장, 지역본부 의장 등이 모여 노총 내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다.
중집은 이날 노사정 대화 결렬이 선언됐던 지난해 4월 중집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송위섭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 위원장은 “노사정 대타협에 따라 2대지침에 대해서는 노사정 간 충분한 협의가 이뤄져야 하며 노사, 특히 노동계가 협의 자체를 기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저임금 제도개선위원회는 이날 특위에서 지난해 12월 10일까지 활동한 결과, 업종별·지역별 차등 최저임금제도 도입 △최저임금 적용주기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연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참여 주체인 한국노총은 “양대 지침 철회 전엔 어떠한 대화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노사정 논의를 거부하기로 했다.
노사정위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해 9ㆍ15 대타협에서 미논의된 노사정 파트너십 구축과 기타 구조개선 관련사항 등 2대 의제를 논의키로 했다고...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계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무소속 의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우택 국회 정무위 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위원장과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주영 의원 등도 자리를 같이 했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찰스 헤이...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계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무소속 의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우택 국회 정무위 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위원장과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주영 의원 등도 자리를 같이 했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찰스 헤이...
한국노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어 주요 노동현안을 논의한다고 5일 밝혔다.
중집은 한노총 임원과 산별노조 위원장, 지역본부 의장 등이 모여 노총 내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다.
김동만 한노총 위원장이 '9·15 노사정 대타협'의 파기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11일 중집에서는 대타협 파기 여부를 놓고 격론이...
양대 지침의 구체적인 추진 시기에 대해선 노동계 및 노사정위원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계와 빠른 시일 내에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며, 노사정위원장과도 만나서 협의하겠다”며 “양대 지침이 지켜야 할 법과 판례 그리고 현장에서 노력할 부분 등을 놓고 모두의 신뢰를 얻어 방향을 잡겠다”고 말했다.
이...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제60차 중앙집행위원회 결의에 따라 연초에 회의를 열어 정부ㆍ여당에 의해 훼손된 9ㆍ15 합의 전면 백지화와 향후 투쟁계획을 공식 논의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노총은 그동안 인내를 가지고 기다렸으나, 정부와 여당의 태도는 변한 것이 없다”며 “이제 결단하겠다”고 단언했다.
김 위원장은...
새누리당 이주영 저출산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3포세대라고 자조 섞인 말들을 하게 되는 우리 사회 분위기를 깨기 위해서는 일자리 확보가 중요하다”며 “청년일자리 확보를 위해서 우리 정부에서 그동안 노사정 합의를 통해 여러 가지 노동개혁에 관한 입법들을 준비를 해왔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향후 우리 특위의 운영 방향에 대해선 일단 설 전인 1월...
다만 파기 선언과 향후 투쟁계획은 임시국회 상황 및 정부 태도 등을 지켜보며 다시 중앙집행위원회 또는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발표하기로 했다.
김동만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난 9월 한국노총은 116만 청년 실업자들을 구하자는 대의적 측면에서 노사정합의를 했는데 합의 후 대의는 사라졌다”면서 “정부여당은 한국노총과 합의도 되지 않은 내용들을...
하지만 한국노총은 정부가 ‘쉬운 해고’를 위한 근로계약해지 지침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며 ‘노사정위원회 탈퇴’까지 벼르고 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를 계기로 강경대응을 선포한 민주노총은 16일 총파업, 19일 3차 민중총궐기까지 예고한 상태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기권 장관은 이날 오전 전국 기관장회의를 열고 5대 법안 연내 처리를...
한노총은 고용부에 보낸 회신 공문에서 "정부ㆍ여당은 노사정 대타협 당시 기간제법 등을 추가 논의 의제로 분류했는데도, 어떤 합의도 없이 노동 5법을 발의했다"며 "노동 5법이 합의 내용에 맞게 개선된 후에야 (양대 지침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동만 위원장은 "정부ㆍ여당이 5대 입법에 이어 '쉬운 해고'의 말바꾸기와 다름없는...
◆ '저성과자 해고' 논의 본격화… 노정 갈등 또다른 뇌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체포로 노동계와 정부의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 논의를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일반해고'로도 불리는 저성과자 해고는 노동계가 가장 강하게 반대하는 사안으로, 올해 9월 노사정 대타협 과정에서도 최대의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