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의 가족은 물론 이웃까지도 간접흡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쯤에서 질문 하나를 던져 본다. 담배는 ‘피는’ 걸까, ‘피우는’ 걸까. 신문이나 잡지, 방송 등에서 ‘담배를 피다’라는 표현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우리말에 어긋난 것이다. ‘피다’는 ‘꽃봉오리 따위가 벌어지다’, ‘연탄이나 숯 따위에 불이...
우리나라도 지난 2002년 코미디언 이주일이 등장한 금연 광고 이후 70%에 육박하던 남성 흡연율이 5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복지부는 이번 TV 광고와 더불어 흡연으로 인한 뇌졸중 위험을 보여주는 포스터 광고 2종을 제작해 버스 정류장 등에 게시한다. 또 10∼20대를 대상으로 게임을 소재로 한 광고 '죽음의 게임'도 영화관, SNS 등을 통해 내보낼 계획이다.
호주 금연광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호주 금연광고, 혐오정도에 따라 흡연율 줄어들 것" "호주 금연광고 수위는 세계적으로 악명높다" "호주 금연광고에 담뱃값 인상까지, 흡연자들 설 곳이 없네" "호주 금연광고, 어떤 영상인지 궁금하기는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정체중이다. 반면 여성과...
2011년 EU 담배규제위원회와 OECD가 공동 발표한 주요국 담배가격 및 흡연율 그래프를 보면 담배 가격이 가장 낮은 대한민국의 남성 흡연율은 40.8%로 흡연율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흡연율 1~5위 안에는 그리스를 제외한 일본 헝가리 스페인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국가들은 5000원 미만으로 담뱃값 하위국에 속한다.
그러나 1만 4975원으로 세계에서 담뱃값이 가장...
○…흡연의 폐해를 생생하게 묘사한 금연광고를 통해 금연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려던 정부의 구상이 벽에 부딪혔다. 광고 심의 규제기관에서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광고 심의위원들이 헤비 흡연자인가. 자극적이어야 파급 효과가 있지 않나”라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더 심하게 해야죠. 혐오스러울 정도로”...
명승권 국립 암센터 박사는 "담뱃값 인상을 통해 흡연율을 낮추고, 담뱃세 인상으로 조성된 건강증진기금은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의 약물치료 보험급여 등으로 지원돼야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임종규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남성 평균 흡연율과 비슷하고, 미국 청소년의 약...
분석 결과, 아시아인의 남성 흡연율은 65.1%, 여성 흡연율은 7.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남성은 1.44배, 여성은 1.48배 사망률이 높았다.
또 추적기간에 총 12만3975명이 사망했으며, 흡연과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한 비율은 남성은 15.8%, 여성은 3.3%에 달했다.
흡연과 가장 관련이 높은 질환은 폐암으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왜 죄 없는 담뱃값을 들먹이나”, “담배 피우고 싶게 만드는 일”, “흡연자들 갈수록 설 자리가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찬성하는 네티즌들은 “담뱃값 최소 1만원은 해야 하는데 겨우 500원 인상해서 뭐하나”, “담뱃값 올린다고 수요가 줄어들 리 없으니, 세금이라도 더 걷자”, “흡연자를 위해서라도 담뱃값 인상이 하나의 방법이다” 등의 의견을...
현재 남성흡연율은 2012년 46.4%에서 지난해 45.8%로 소폭 감소했으나 큰 변화 없이 정체상태였고 고위험음주율은 전년대비 오히려 2% 증가해 18.6%를 기록했다.
흡연자의 1개월 내 금연계획률(2012년 6.1%→2013년 5.4%)과 흡연자의 금연시도율(2012년 26.2%→2013년 25.0%)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구역 인지율은 2011년 대비 증가했고...
여전히 성인 남성흡연율은 40% 이상으로 OECD평균보다 10%를 훨씬 상회한다.이는 정부의 금연정책이 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실에서 지난 1월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회는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흡연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 안을 의결했고, 3월 중에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우리나라 여건에서...
7조 소비 = 건보공단이 대규모의 소송에 직접 나서게 된 배경에는 흡연자들의 직접적인 피해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보공단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흡연의 건강영향 분석 및 의료비 부담(130만명 대상 19년 동안 추적 관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흡연남성은 일반인보다 후두암...
한국 남성의 흡연율은 41.8%로 전 세계 평균인 31.1%보다 10.7%포인트 높았다.
한국의 전체 흡연자 수는 996만명으로 1980년 845만명보다 150만여명 증가했다.
연구팀은 “한국 중국 일본 이탈리아 러시아 등과 같이 흡연인구 비율이 높으면서 동시에 흡연량이 많은 국가에서는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체 187국의 흡연율은...
남성 흡연자 69명을 따로 분석한 결과 폐기능(FVC, FEV1)은 손가락 길이 비보다는 흡연량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여성 비흡연자 83명의 경우 폐기능(FEV1, FEV1/FVC ratio)은 손가락 길이 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손가락 길이 비가 작을수록 폐기능이 더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나이·흡연량과 함께 손가락 길이 비 또한 성인 폐기능의 예측 인자가...
지난해 한국 남성의 경우 흡연율이 41.6%로 OECD 회원국 중에 1위를 차지했다. 정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흡연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2007년 기준으로 5조6396억원에 달했다. 진료비·간병비·조기 사망에 따른 소득손실 등 흡연자의 질병 유발에 따른 비용이 5조4603억원이었고, 간접흡연이 1715억원 등이었다. 흡연에 의한 건강보험...
보통 술자리에는 흡연자도 많은데, 음주로 피부 온도가 상승해 모공이 확장된 상태에서 담배연기와 같은 유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술자리 후 자기 전에 꼭 세안하세요= 음주와 흡연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뾰루지, 여드름 등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기본적인 스킨케어를 잊지 않고 관리해주면 숙취 없는 깨끗한 피부결을 만들...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은 23.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흡연율인 20.7%보다 높으며, 특히 남성의 흡연율은 41.6%로 OECD 평균(25.7%)을 훨씨 넘어선다.
복지부 관계자는 "금연구역확대는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고 흡연폐해로 인해 낭비되는 진료비, 작업손실, 인적손실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제도"라며 "식당, PC방 등이 전면금연으로 대중에게...
조사 결과 흡연 남성은 비흡연자에 비해 후두암은 6.5배 높았다. 또 폐암은 4.6배, 식도암은 3.6배로 더 높았다. 여성은 후두암이 5.5배, 췌장암이 3.6배, 결장암은 2.9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남성은 후두암의 79.0%, 폐암의 71.7%, 식도암의 63.9%가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의 장기적인 이득을 조사하기 위해 남성 흡연자 15만7903명에 대해...
작년 OECD 발표를 보면 2009년 기준 한국 15세 이상 남성 흡연율은 40.8%로 노르웨이의 19%나 영국의 22.3%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정부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지나치게 싼 담배 가격과 느슨한 광고 규제 등의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진영 복지부 장관은 지난 3월 간담회에서 “우리 국민이 일본보다 담배를 많이 피고 OECD를 제외해도 흡연율이 가장 높을 것”이라며...
반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은 2011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그리스 다음으로 높은 47.3%를 기록, OECD 평균치인 26%의 약 2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한 담배에 대한 조세행정 매뉴얼(2010)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한 사망과 질병을 축소시킨다는 공공보건상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담배제품에 대한 물품세를 인상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