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3천7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안씨는 2016년부터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 유료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혜택을 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아울러 연예기획사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사기,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약 37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안 씨 등은 프로듀스101 생방송 경연에서 실제로는 투표 결과와 순위를 임의로 조작하면서도 시청자들이 투표한 내용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것처럼 유료 문자투표를 유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안 씨는...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캐나다 국적 남편 A 씨가 부인 B 씨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와 B 씨는 2013년 7월 외국에서 혼인신고를 한 뒤 캐나다 퀘벡주에서 거주했다. 2013년 11월부터 2015년 5월까지는 B 씨 홀로 한국에 체류했다. 한국에는 B 씨 명의의 아파트와 B 씨가 구매한 차량이 있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8일 A 사가 B 사를 상대로 낸 보증채무금 지급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A 사는 B 사 대표이사 C 씨로부터 부탁을 받고 시행대행사 D 사에 30억 원을 빌려줬다. 그러면서 D 사가 갚지 못하면 B 사가 대신 채무를 변제한다는 계약을 했다. C 씨는 대표이사로서 이에 서명했다.
D 사가 돈을 갚지 못하자 A...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조합원 A 씨 등이 영농조합법인을 상대로 낸 장부열람 청구소송에서 원고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조합원인 A 씨 등은 조합의 업무와 재산상태를 검사하기 위해 영농조합법인을 상대로 회계장부의 열람, 등사를 청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조합법인은 정관에서 정한 세무조정계산서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
훈련 용품 판매상 A 씨는 2019년 5월 다른 판매상 B 씨와 노점 위치를 두고 말다툼하게 되자 B 씨가 텐트 뭉치로 밀어 상해를 입었다며 고소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오히려 A 씨가 허위 주장을 한 정황이 드러나...
영화에 참여한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최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스토리부서에서 일하는 친구가 낸 아이디어"라며 "그 친구의 목소리로 결과물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 밖에도 뉴욕 도심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 '호호만두'라는 이름의 한글 간판이 깜짝 등장하기도 한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전날 100만...
대법원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가중처벌)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A 씨는 2019년 당시 1학년이던 B 군을 격리해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B 군이 말을 듣지 않고...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임차인 A 씨가 임대인 B 씨를 상대로 낸 임대차보증금반환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2009년 4월 B 씨와 2층 상가건물 1층, 2층 중 일부를 5년간 빌리는 계약을 했다. 이후 2010년 12월 계약 내용을 변경하면서 임차면적, 기간, 월 차임, 특약사항 등에 대해 내용이 조금씩 다른 4장의...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7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청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피해자 B 씨와 통화를 마치고 곁에 있던 지인 C 씨에게 피해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말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다만 B 씨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당시 통화가 끊어지지 않은...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종중의 부동산 매각 대금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받자 앙심을 품고 관련된 종원 10명에게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2019년 11월 시제를 위해 종원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절을 하는 피해자들에게...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음주운전만 유죄로 본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100m가량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낸 혐의(위험운전치상)로 기소됐다. 당시 A 씨는 지인과 운전을 교대하려 했는데 A 씨가 내리면서 스탑앤고(STOP&GO) 기능이 해제돼 시동이...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가 14일 미래에셋 프라이빗에쿼티(PE) 등 투자자(FIㆍ재무적 투자자)들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 지급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두산인프라코어가 원고 자료제공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것은 신의성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가 14일 미래에셋 프라이빗에쿼티(PE) 등 투자자(FIㆍ재무적 투자자)들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 지급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면서다.
이번 판결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원고 자료제공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것은 신의성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4일 투자목적회사 오딘2 등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 등 지급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1년 오딘2 등에 기업공개(IPO) 등을 전제로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 지분 20%를 3800억 원에 매각했다.
그러나 두산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쌍용양회공업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과징금납부명령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는 2016년 쌍용양회, 동양시멘트, 성신양회, 아세아,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등 6개사가 2010~2013년 시장점유율 합의, 가격 합의 등 ‘부당한 공동행위’를 했다며 과징금납부 처분 등을 했다.
쌍용양회는...
전합(주심 김재형 대법관)은 19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 씨는 자신의 남편과 친척이 있는 자리에서 피해자 B 씨에게 ‘저것이 징역 살다 온 전과자다’라고 큰 소리로 말해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에서는 개별적으로 소수의 사람에게 사실을 유포했더라도 불특정한...
MBTI 연구소 김재형 연구부장(45)은 인터넷에 떠도는 MBTI에 대해 "MBTI 단어를 가져다가 쓰지만, 이니셜을 보면 조금씩 다른 단어이고 일관된 결과가 계속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 판단하는 신뢰도가 없으며 관계성을 보거나 측정하고자 알아보는 타당도도 없다"며 "그냥 MBTI를 좋아해서 만든 무료간이검사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지난달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공사대금지급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008년 공동수급체를 꾸려 정부와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916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 9월 공사가 끝난 뒤 서울시는 건강보험료 등을 정산해 11억8900여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