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 안 역사
씨름 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 탈세의혹으로 잠정 은퇴 발표
가수 서태지, 4년7개월만에 컴백 공연
영화 ‘공동경비구역(JSA)’ 개봉 5일만에 90만명 동원하며 사상최대 동원기록 경신
하이텔 서비스 개시
여배우, 강수연,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고리 원전 3호기 준공
공익광고협의회 발족
제1회 한국무역박람회 개막
국제도서관협회...
◇ 나라 안 역사
한국 비하 논란에 휩싸인 인기 남성 그룹 2PM의 리더인 한국계 미국인 박재범씨 탈퇴 후 미국으로 출국
배우 안재환, 자신의 차 안에서 자살한 채 발견됨
남북접십자사, 금강산 지역에 이산가족면회소 공동설치 등 6개 합의사항 발표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 제 5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 신인여배우상 수상
하나은행과 보람은행...
◇ 나라 안 역사
‘타격의 달인’ 장효조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 사망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 화석, 경북 군위군에서 발견됨
재일동포 무기수 권희로씨, 복역 31년 7개월만에 가석방돼 귀국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 H.O.T. 데뷔
이문옥 전 감사원 감사관에 무죄 선고됨
공직자 재산공개. 국회 행정부 법원 등 1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국영 기업체 상근 임원 등...
◇ 오늘의 인물 : 화가 이중섭
그의 작품은 초고가에 거래되고 있지만 정작 이중섭 자신의 삶은 처참했다. 일본 유학을 할 정도로 유복하게 자랐지만 한국전쟁 중 월남한 이후에는 거대한 비운에 몸서리쳐야 했다.
그래도 그는 부산 대구 진주 통영 제주도 등을 전전하면서도 창작에 매달렸다. 그림 재료를 살 돈이 없어 담배곽의 은박지에 송곳이나 나무 펜으로...
◇ 나라 안 역사
5인조 여성그룹 에프엑스(f(x)) 데뷔
고산 한국 최초 우주 비행사로 선발됨. 그러나 훈련규정 위반혐의로 이듬해 3월10일 백업 후보였던 이소연으로 교체되고 자신은 백업 우주인이 됨
백두진 전 국회의장, 사망
환경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 규칙 확정
제1차 남북고위급 회담 서울서 개막
호주와 범죄인도조약 체결
프로 기사 조훈현, 응창기배 세계...
◇ 나라 안 역사
‘ 이용호 케이트’: G&G그룹 이용호 회장, 보물선 발굴 사업을 내세워 주가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구속됨
‘승정원일기’,‘직지심체요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됨
KBS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첫 방송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됨
강영훈 총리와 연형묵 북한 총리 서울서 첫 남북 총리 회담
제27회 세계야구대회...
이젠 두렵다. ‘경제 활성화 법안을 제때 입법화해주지 않으면 한국경제 큰일 난다’는 정부의 말. 처음엔 그렇고 그런 겁주기로 여겼지만, 지금은 재깍재깍거리는 시한폭탄처럼 겁난다. 정부가 감당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압박 수위를 최고치로 끌어올리면서 더욱 그렇다.
어떻게 될까? 시한을 놓칠 가능성이 높다. 3일 현재 상황으론 그렇다. 경제 활성화 법안은 한...
◇ 나라 안 역사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사망
국회,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 해임안 가결
탈북자 16명 주베이징 독일대사관 직원 숙소에 진입해 망명요청
국회,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 건의안 가결
베트남 항공 여객기, 프놈펜 인근 추락해 한국인 21명 등 65명 사망
원자력발전소 월성 2호기 준공
88 서울 올림픽 선수촌 개촌
정부, 북한 및 공산권 자료 일반...
◇ 오늘의 인물 : 작가 J.R.R 톨킨
‘반지의 제왕’의 작가이자 ‘판타지의 아버지’로 꼽히는 그의 묘지 비석은 특이합니다. 1973년 바로 오늘, 81세로 생을 마감한 그는 21개월 전 먼저 떠난 아내(에디스 브렛)의 이름 바로 아래 루시엔(Luthien)이라고 새겨두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죽은 뒤 묘비에 ‘얌전하게’ John Ronald Reuel Tolkien 이란 자신의 이름과 베렌(Beren)을...
◇ 오늘의 인물 : 배우 장진영
2009년 오늘, 서른일곱의 나이에 마치 영화처럼 살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1993년 데뷔한 그녀는 ‘국화꽃 향기’‘싱글즈’ 등을 통해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자로 발돋움했으나 2008년 9월 청천벽력 같은 위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후 1년간의 힘겨운 투병 생활과 짧지만 불꽃 같았던 러브 스토리는 진한 여운을 남겼죠.
남편 김영균은...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특이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청와대에 입성한 뒤 정치를 멀리하고 있거나 애써 피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전 대통령부터 시작된 대통령의 정치와 거리 두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경제 살리기를 내세워 당선된 이 전 대통령은 얼핏 이해가 된다. 반면 박 대통령은 정치판에서 대단한 정치 역정을 쌓아온 터라 낯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관계나 다른 행정기관 간의 관계 또한 마찬가지이다. 큰 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피하기만 해서 될 일이 아니다. 피하고 피하다 검찰과 경찰도 이 모양으로 만들어 놓지 않았나.
정부는 정부다. 때마침 국가개조를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국가개조 차원에서 정부가 할 일을 다 해야 한다.
김경철 기자 banta102@
건설기업의 대응'은 시의적절한 주제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유승하 현대엔지니어링 상무이사, 서홍 대림산업 상무이사, 백성준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사장, 윤영선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 김경철 고려대평생대학원 겸임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눈물 사과’에 대해 네티즌의 해석이 엇갈린다. ‘아빠의 눈물’이냐, ‘정치인의 눈물’이냐는 것이다.
정 후보는 12일 압승 직후 수락 연설에서 “제 아들의 철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막내아들 녀석을 너그럽게 용서해주기 바랍니다”며 돌연 흐느끼기 시작했다. 부모란 자식의 허물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질 수밖에...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규제개혁 등을 통해 기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추 차관은 13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세계은행 기업환경개선 국제컨퍼런스’ 환영사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혁신적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의 기업 관련 제도와 정책도...
접할 때마다 유난히 신경이 쓰이는 소식이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침몰이다. 세렝게티 초원의 누 떼처럼 자영업 전선에 마구 뛰어들었다가 부나비처럼 산화하는 모습이 그렇다. 대박은 언감생심이고, 악어에게 물려 쪽박을 찰 수도 있다는 사실을 베이비부머는 뻔히 알고 있다. 그런데도 신줏단지나 다름없는 은퇴자금을 탁류에 올인하고 있다. 독배라도 마셔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