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12일 첫 자율휴무에 돌입한다. 자율휴무를 실시하는 점포는 현재 영업규제가 진행되는 지역을 제외하고, 기존에 집행정지 인용을 받은 지자체와 영업규제 처분이 없는 지자체에 있는 모든 점포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는 284개, SSM은 932개 등 총 1216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 이날 오전 서울 이마트 양재점이 자율휴무를...
전국 대형마트가 12일 첫 번째 자율휴무를 한다.
11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대형마트 284개, 기업형슈퍼마켓(SSM) 932개 등 총 1216개의 대형마트 점포가 12일 첫 번째 자율휴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100개 점 중 79개가 자율휴무를 한다. 이 중 77개는 12일부터 서울 강변점과 정읍점은 각각 둘째·넷째 주 화요일과 둘째·넷째 주 월요일에 휴무 한다....
소속 회원사 중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등 대형마트와 롯데슈퍼, GS슈퍼마켓,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기업형 슈퍼마켓이 12월부터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에 자율적으로 휴무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2월 12일에는 대형마트는 284개, 기업형슈퍼마켓은 932개 등 총 1216개 점포가 자율 휴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가 첫 시행되는 12월 12일에는 대형마트는 284개, 기업형슈퍼마켓은 932개 등 총 1216개 점포가 자율 휴무를 실시하게 된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관계자는 “일방적인 규제보다는 업계에서의 자율 상생 합의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상생 협력 방안을 하루라도 빨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형마트 농어민·중소기업·임대상인 생존대책위원회'는 소속 회원 2000여명은 22일 서울역광장에서 대형유통업체 추가 영업 규제 법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생존대책위원회는 대형마트 규제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유통업계는 물론 농어민과 영세 임대소상공인, 납품협력업체 모두를 괴롭게 하는 포퓰리즘식 입법이라고 주장했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현행 월 2회 이내인 강제휴무일수를 월 3회 이내로 확대해야하고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다음달 오전 10시까지로 현행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보다 4시간 확대된다.
이에 따라 대형유통업체들과 대형마트에 납품을 하는 상인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대형마트 농어민·중소기업·임대상인 생존대책위원회’ 소속 상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사장단은 이날 서울시내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이후 한국체인스토어협회를 통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강제휴무와 영업규제를 강화하는 유통법 개정안을 강력 비판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대형마트뿐 만 아니라 농ㆍ어민과 중소 납품업체까지...
앞서 15일 대형유통업체들이 중소상인단체와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열어 중소도시 신규 출점자제, 월 2회 자율휴무 등에 대해 자발적으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반목과 갈등으로 대치돼 있던 대형유통업체와 상인들 당사자들이 직접자율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과 발전의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을 깡그리 무시하고 방해하는 행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강제 휴무일을 월 2일에서 3일로 늘리고, 영업 제한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로 확대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의무휴업일이나 영업제한 시간을 어기면 과태료를 최대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는 처벌조항도 대폭 강화했다. 이를 1년...
한국체인스토어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규제로 인한 유통업계의 피해규모는 전체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경우 8620억원, 대형마트는 6조9860억원으로 전체 7조84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강제휴무는 영세상인이 아닌 중대형 상인을 보호하는 법”이라고 비판했다. 실질적으로 보호해야 할 구멍가게, 영세 상인은 보호받지 못하고 몇 개의 점포를...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오는 2015년까지 인구 30만명 미만의 중소도시 출점을 자제하고 월 2회 자율 휴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홍석우 장관 주재로 ‘제1차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대형 유통업체와 중소 상인들 간 유통산업 상생발전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달 22일 있었던 ‘대·중소유통...
스탠더드앤푸어스(S&P)도 2일 이마트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부여하고 장기 기업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앞서 31일 무디스도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로 강등한 바 있다.
피치는 “롯데쇼핑이 하이마트를 인수하면서 재무구조가 불안정해졌다”며 “여기에다 내수 경기가 침체되면서 올해 실적이 영향을 받을...
이번 누출 사고로 주변기업 13개 업체의 생산품과 설비가 망가졌으며 49개 업체의 건물 외벽과 유리 등이 파손됐다.
차량 1126대와 37개사의 조경수도 불산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또 43개 기업이 조업중단 및 임시휴무로 18억3000여만원의 영업손실을 봤다고 신고했다.
농작물 피해도 전날보다 77㏊ 늘어난 212㏊로 집계됐다.
문 후보는 독일 등 외국의 대형유통업체 규제 사례를 들며 “우리나라의 규제가 너무 약하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시간 규제 좀 늘리고 휴무도 늘리고, 규정을 위반하면서 번 수익의 수백 배까지 과징금도 늘리고 되풀이하면 영업정지까지 하도록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화에서는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다. 동네에서 20년간 개인 제과점을...
특히 서울시가 휴무일 지정 대신 들고 나온 새 카드인 50개 판매 품목 제한이라는 새 카드 때문에 내방 고객수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은 대단히 부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편의점과 홈쇼핑은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상반기 대형마트 휴점으로 인한 매출 감소분은 재래시장으로 유입되는 대신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이 차지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이는 66.8%의 기업이 추석연휴와 개천절 사이인 10월 2일 휴무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5일 이상 추석연휴를 실시하는 기업도 전체의 절반이 넘는 55%에 달한다.
상여금 지급 예정 기업은 76.0%로 지난해(77.5%) 대비 1.5%포인트 감소된 수치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1인당 평균 93만4000원의 상여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이는 66.8%의 기업이 추석연휴와 개천절 사이인 10월 2일 휴무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5일 이상 추석연휴를 실시하는 기업도 전체의 절반이 넘는 55%에 달한다.
상여금 지급 예정 기업은 76.0%로 지난해(77.5%) 대비 1.5%포인트 감소된 수치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1인당 평균 93만4000원의 상여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또 추석 연휴와 내달 3일 개천절 사이에 낀 ‘샌드위치데이’를 휴무로 한다는 기업도 72.5%에 달해 많은 수의 근로자가 5일 이상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수출과 내수의 동반침체로 자칫 추석 특수마저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대기업과 상위...
홈페이지에는 설날과 추석만이 휴무일’이라는 안내문을 띄워 둔 상태다.
코스트코 상봉점은 지난달 중랑구청에 “영업 규제가 위법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공문은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대기업을 규제하는 것은 기본권 침해라는 판례도 있다”며 “5일 이내에 매주 일요일 문을 열 수 있다”고 통보했다.
업계와 지자체 등은 대형마트 영업제한 가처분...
휴무일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영업을 재개하지 전에 지자체에 "규정을 따를 수 없다"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트코 상봉점은 지난달 중랑구청에 "영업 규제는 위법하므로 더는 적용할 수 없다"며 "상봉점을 포함해 휴업이 의무화됐던 모든 지점의 영업이 즉각 허용돼야 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이어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