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자산운용 측은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차원에서 해외채권펀드를 강화해 환헤지 전문가인 브렛 민 매니저를 영입했고 향후 신상품 출시를 검토중”이라며 “또 기존 롱숏, 롱온리 일색의 헤지펀드 전략에서 글로벌매크로 전략을 추가시키면서 관련 운용에 강점을 지닌 에드워드 김 매니저를 영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자산운용은 기혁도 전 공무원연금...
특히 동종업종 내 글로벌기업과의 비교평가를 통한 롱-숏 전략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포럼 둘째 날에는 ‘글로벌 채권시장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양기인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신한금융시장포럼’은 금융수요자인 투자자의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고 조명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상시화,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주식, 채권 이외에 수익을 다변화할 수 있는 대안투자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증권 조완제 투자컨설팅 팀장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수단이 전통적으로 주식과 채권이었다”며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식은 변동성이 커졌고, 예금금리는 낮아지다 보니 일정...
또 글로벌 경기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새해에는 주식시장이 가장 유망한 투자처라는 점에 대부분 전문가들이 동의했다.
홍성국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저성장 시기인 만큼 기대수익률을 낮추고 성장주에 주목할 것을 조언한다. 홍 센터장은 “저금리로 은행권에서 이탈한 자금이 증시로 몰릴 가능성이 큰 만큼 지수 하단은 견고할...
무국선생은 “앞으로 글로벌 헤지펀드들은 롱, 숏, 합성을 동시에 운용하는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변동성과 차별화 시장이 극단적으로 이뤄져 종합주가지수를 보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은 매달 급단락이 심해져 당시의 모멘텀과 타이밍을 잡아내는 것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무국선생은 이어 “물류유통, IT...
롱숏은 향후 주가가 오를 것 같은 종목은 사서 보유하고(롱), 동시에 고평가된 주식은 대차 매도(숏)함으로써 양쪽의 가격 차이를 수익으로 가져가는 투자 전략으로 고위험에 속한다. 대신 그 자리를 주식과 채권, 외환, 상품 등에 다양하게 투자하는 다전략 추구형(multi strategy), 상대가치 차익거래(Relative Value Arbitrage) 등 중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차지하고...
하지만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1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끌어모은 점은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투자자 인식도 달라졌다. 과거 헤지펀드는 글로벌 금융위기 주범으로 낙인 찍혀 ‘시장을 교란하고 과도한 차입(레버리지)을 이용하는 위험한 상품’이란 오해를 받았다. 그러나 민관의 노력으로 이제 헤지펀드는 위험(리스크)을 분산해...
동양증권은 18일 헤지펀드 투자자들이 기관투자자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헤지펀드 시장의 대세는 고위험·고수익보다는 중위험·중수익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김후정 동양증권 연구원은 “초기 헤지펀드 시장은 레버리지와 다양한 운용전략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면서 거액투자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다”며 “2000년대 이후...
10일 동양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헤지펀드도 장기 투자를 할 수록 안정적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헤지펀드 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꾸준한 성장을 지속중이고 2012년 상반기 기준으로 약 2조달러 규모가 운용되고 있다.
동양증권 김후정 연구원은 “헤지펀드는 크게 싱글펀드와 여러 싱글펀드를 운용하는 재간접 펀드로 나눌 수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한국도 글로벌 헤지펀드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된 아주 소중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관련 규정이 보완되고 경쟁력을 갖춘 다수의 운용회사가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부터는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풋콜 비율 직전 저점 부근까지 하락
시장은 급등 후 숨고르기 중이지만 아직은 숏(short)보다는 롱(long)의 힘이 강해 보인다. 휴가에서 돌아온 메르켈 총리는 23일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과, 24일에는 그리스 사마라스 총리와, 29일은 이탈리아의 몬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데 투자자들은 모종의 타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오는 9월6일 ECB...
펀드매니저로 명성을 쌓은 이 대표는 2003년 발생한 SK글로벌 신용위기와 LG카드 사태시 관련 채권 편입을 빼는 등 위험관리 운용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공동 파트너겸 대표로 서용원 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참여한다. 이대표와 서울대 경영학과 동기인 서 전 센터장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역임했다. 운용 총괄은 이 전 대표와 서 전 센터장이...
글로벌 증시가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에 대한 불확실성을 비롯해 중국과 유럽의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 등으로 급락세를 타고 있다.
G20 정상회담과 EU 정상회담 등에 대한 기대로 추가적인 급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변동성 확대 구간은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현시점에선 '시중금리+α'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리스크관리에 나서는 것이...
이제훈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선진국 통화 바스켓(USD, EUR, JPY)의 숏 포지션과 신흥국 통화 바스켓(AUD, BRL, NZD, TRY)의 롱 포지션으로 추산한 캐리트레이딩 인덱스와 외국인 자금과의 지난 2년간 상관성은 0.9에 달했다”며 “3월 이 지수는 지난달 고점대비 1.73% 떨어지면서 이 과정에서 외국인 매도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리스 문제의...
여기에 교보악사자산운용과 하나UBS자산운용 등 글로벌 합작사 운용사들도 중장기적으로 일본 등 아시아 위주로 펀드 수출 검토를 고려중이다.
앞서 지난 2008년부터 해외펀드 수출에 적극 나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월말 현재 해외(대만, 인도, 미국, 브라질, 홍콩, 인도네시아 등) 누적설정 운용규모가 6조원을 돌파했다.
운용업계 내부적으론 이같은 운용사들의 해외...
글로벌 대안투자(AI) 전문회사 하이랜드캐피탈 매니지먼트(Highland Capital Management)가 한국에서 롱·숏 전략의 헬스케어펀드를 역외(off-shore)펀드 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그레고리(Michael Gregory) 하이랜드캐피탈 매니지먼트 헬스케어부문 매니징 디렉터(사진)는 1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의 헬스케어 시장은 엄청난 성장...
연말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고 유럽 등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또 추가 자금조성을 통해 덩치도 키울 필요도 있다.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자기자본 3조원까지 늘리며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를 제공에 나선 대형 증권사들은 전의를 불태우고...
김 연구원은 “헤지펀드들의 수익률이 가장 부진했던 2008년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부실과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등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이라며 “위기상황이 진정되는 국면에서 헤지펀드들이 수익률이 빠른 속도로 회복됐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지난 8월 급락했던 세계 증시가 다소 안정을 찾는다면 헤지펀드에 대한 수요가 또 한번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나머지 KB, 산은, 교보악사,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등 4곳 역시 내년 1~2월 경 헤지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금융당국의 운용기준을 충족한 13곳의 자산운용사 가운데 9곳은 23일 주식롱숏(Equity Long/Short), 채권·통화(Fixed Income), 이벤트드리븐(Event Driven), 추세추종매매(CTA)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한 헤지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목태균 우리투자증권 에쿼티파이낸스 팀장은 “국내 헤지펀드 시장은 이제 걸음마 단계지만 글로벌 규모를 감안하면 굉장히 매력적”이라며 “특히 PBS는 대형 5개 증권사만의 경쟁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목 팀장은 “우리투자증권은 PBS시장에서 30%이상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며 “헤지펀드 3개중 1개는 우리가 맡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