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한 정제 마진 급락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나프타, 벙커C유 등 일부 석유제품들의 정제마진 강세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화기준 정제마진이 상승했다"며 "또한 지난해 4분기 원유, 제품가격 급락으로 인한 재고평가손실의 일부 환입 등으로 인해 1분기 실적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 석유제품 재고가 전주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승했다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65만 배럴, 등유 및 경유 등은 전주대비 1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BNP 파리바의 톰 벤츠 분석가는 "석유제품 시장이 원유 시장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이에 대해 정유업계에선 국제유가 하락분을 세전 정유사 가격에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는 입장으로 맞섰다.
이원철 석유협회 상무는 "연구용역결과의 기준인 휘발유소매가격의 경우 실판매가격이나 정유사판매가격의 경우 2007년 6월 이전가격은 기준가격으로서 실판매가격이 아니므로 자료가 부정확하다"고 지적했다.
이 상무는 이어...
업계 한 관계자는 "유사석유제품이나 도유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국제유가 급등과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불황, 실업률 증가, 한탕주의 만연 등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불법 석유제품 유통이 늘어나면서 유사석유제품 제조, 도유 판매 등의 형태도 점차 조직화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전문 도유범 10명 이상이 모텔을 임대해 지하터널을 뚫고...
석유시추회사 나보스가 4% 이상 급등 마감했고 머피오일, 사우스웨스턴 에너지 등이 1~2% 오름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소비가 증가하고 원유재고 증가폭이 예상보다 적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54달러(6.4%) 상승한 42.50달러로 거래름 마감했다.
다만 국제석유제품가격 하락으로 수출단가가 떨어져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의 경우 환율 급등뿐만 아니라 국제휘발유 가격이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보다 낮은 가격역전 현상이 40일간 지속되는 등 정제마진이 악화돼 경영실적 악화로 이어졌다"며 "그러나 최근 국제휘발유...
정유업계에서는 유류세 환원, 국제 제품가격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국제유가와는 다른 국내 휘발유값 움직임에 소비자의 불만과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3일 한국석유공사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한때 배럴당 140달러를 돌파하는 폭등세를 보이던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지난달 30일 현재 43.90달러에 거래됐다. 최고점에...
특히 휘발유의 경우 지난해 12월 소비는 628만2000배럴로 전년동기대비 20.91% 증가했다.
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국제유가 급락으로 국내 휘발유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데다 올해 1월1일부터 정부의 한시적인 유류세 10% 인하조치가 끝나면서 주유소 등의 가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예상되면서 유가가 하락했다.
로이터의 사전조사결과에 의하면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29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간유분 재고는 7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휘발유 재고는 16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쿠웨이트 석유장관 대행은 시장안정을 위해 필요할 경우 오는 3월15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차기 총회에서 추가 감산을...
4분기 석유개발사업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1397억원의 매출과 587억원의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분기보다 각각 24%, 54%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SK에너지는 4분기에 콜롬비아 신규 광구 사업에 참여하는 등 자원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사업참여 프로젝트를 17개국 31개 광구로 늘렸다.
SK에너지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글로벌 수출 지역...
OPEC 의장은 필요한 경우 오는 3월15일 열리는 총회에서 추가 감산을 결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틴 루터킹 휴일로 하루 미뤄진 미 EIA의 석유재고발표를 앞두고 석유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가 상승폭이 제한됐다. 로이터 사전조사 결과,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140만 배럴, 휘발유는 전주대비 19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차효과,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등으로 인해 정유업종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정유사의 수익을 결정하는 정제마진이 좋지 않다. 경질유 제품의 대표격인 휘발유(옥탄가 92)의 경우국제석유제품시장에서 2008년 1분기와 2분기에는 배럴당 평균 10달러 안팎의 정제마진을 나타냈으나 지난해 11월5일을 기점으로 역전돼 두달간...
특히 해외에서의 자동차, 조선, 해운, 항공 등 석유제품을 연료와 원료로 소비하는 산업들의 위축은 석유제품 소비위축과 수출을 감소시켰다.
여기에 유화업계 특성상 환율 상승이 곧바로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는 구조여서 하반기부터 시작된 ‘고환율’ 악재는 더욱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었다.
또 국제유가보다 국제휘발유제품 가격이 더 싼 역마진 현상도 한 달...
여기에 세계경기 침체로 인해 석유제품 수요도 감소하는데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외환환손실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까지 겹쳐있다.
9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이 국제 유가를 하회하면서 국내 정유사들을 괴롭히고 있다. 국내 정유사들의 주력 수출품목인 휘발유, 경우, 나프타의 국제가격은 5일 현재 각각 배럴당 33.1달러, 62.82달러, 26....
BP사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크리스토프 루얼(Christof Ruehl)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충분한 감산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유가하락세는 향후 12~18개월 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다우존스에 따르면 주간 미 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실시된 사전조사에서 미 원유 재고는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전주대비 140만 배럴, 휘발유 재고는 70만 배럴...
국제 유가 하락으로 공업제품 중 휘발유와 경우, 등유 등의 석유류는 전월대비 9.6% 급락해 전년동월보다 2.6%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휘발유와 경유, 국제항공료가 하락하면서 교통 부문 물가가 4.7% 떨어졌다. 공업제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 올랐고 서비스도 4.1% 상승했고 농축수산물은 0.8% 상승에 그쳤다.
집세는 전월비 0.2...
원유가격은 국제시장에서 결정되는 구조다. GS칼텍스 경우 이익보다도 투자금액이 더 많다. 시정할 점은 시정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용호 공정거래 위원장은 "석유제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점 감시업종으로 선정해 면밀히 검토중이며 조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불공정 행위에 대해선 단연코 제재할 것...
반영될 경우 다음주에는 전국 주유소 경유가격이 리터당 1500원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휘발유가격도 16일 현재 전날보다 0.11원 오른 1701.55원이지만 전반적인 유가 하락세에 힘 입어 곧 1600원대 하락이 예상된다.
이처럼 국내 경유가격과 휘발유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싱가포르 국제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석유제품 현물가격이 꾸준히...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넘나드는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급성장 해오던 국내 고급휘발유 판매가 주춤한 사이 정유사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GS칼텍스의 경우 30% 가량의 급성장을 한 반면 현대오일뱅크는 제자리를 맴돌았기 때문이다.
2일 한국석유공사와 대한석유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말까지 팔린 고급휘발유는 지난해 같은...
통상 국제유가의 변화가 국내가격에 반영되는 데는 약 1~2주의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환율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9월 넷째 주에도 리터당 30원 이상의 추가 인하요인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국제석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정제마진이 감소하고 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이번 3분기 실적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정유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