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16일 국회 국정원 국조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증언을 거부한 데 대해 “증인선서 거부는 당연한 권리”라며 “민주당은 인권침해 하지 말라” 주장했다.
그는 이어 김용판 전 청장에게 “당시 수사결과 발표가 허위였나? 진실이었나?”라고 질문했고, 김 전 청장은 “허위가 아니다” 라고 답했다.
김용판 선서거부
국회 국정원 국조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선서거부 이유를 재판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용판 전 청장은 16일 국정원 청문회에 출석했지만 증인선서를 거부하겠다며 제출한 사유서를 낭독했다.
그는 사유서를 통해 “발언이 왜곡되거나 잘못 알려지면 재판에 영향을 준다”며 “부득이하게 증언감정법 3조1항 및...
민주당은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두 증인이 청문회에 참석할 경우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함께 경찰의 축소·은폐 수사 발표에 대한 집중 포화를 퍼붓는 등 강력한 대여공세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다만 김 전 청장만 출석할 경우 청문회 범위가 경찰 축소 수사 발표로 좁아지고 민주당 일각에서 “원세훈·김용판 없는 국조는 의미없다”는 주장도 꾸준히 제기되고...
애플 5%↑ 올 최고가
-세계 최대 항공사 탄생 '제동'- 아메리칸 항공 US에어웨이스 합병
-오바마케어 보헌금 안내면 벌금
△정치
-여야 "국정원 국조 판깨기" 서로 비난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 남북 '재발방지 수정안' 거듭 제시
△금융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인수전 뛰어든다
-임영록, 우투증권 인수 참여
-산은, 정책금융공사 합병 확정
-성세환 BS금융...
여야는 14일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불출석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키로 했다. 아울러 오는 16일 오전 10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표결에 앞서 특위 여당 간사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정당한 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는 것은 국회 스스로가 위법하는 꼴이 된다”며 “국회가 법을...
등 가야할 길이 멀다”며 “더 이상은 서로 기싸움을 벌이며 허송세월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정원 국조특위의 청문회 증인으로 소환 통보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불출석하기로 한 데 대해선 “핵심 증인이 국민의 요구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피하면 피할수록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국조특위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재판준비기일에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가량이고, 통상 피의자가 아닌 변호사가 출석한다”고 반박했다.
정 의원은 이어 “백번 천번 양보해서 김 전 청장이 재판준비기일에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면 청문회를 오후에 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원 전 원장과 김 전 청장은 국정원 댓글사건의...
국조 연장안은 재석 234명 가운데 찬성 212명, 반대 7명, 기권 15명으로 통과됐다.
이에따라 여야는 14일, 19일, 21일 세 차례 증인 및 참고인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하고 23일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날 본회의에서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은 “이번 사건의 핵심을 파헤칠 수 있는 중요한 핵심 증인인 대선당시 박근혜후보 총괄...
새누리당은 11일 국정원 국조가 정상화됐음에도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지속하고 있는 데 대해 "민생을 내팽개친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자칫 여야 전선이 세금 문제로 확대될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중산층 세(稅) 부담 논란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른바 '3천450만원 기준선'을 높여 세 부담이 늘어나는 중산층을 아예 축소하거나...
연장한 국조기간 중 불출석 및 추가합의된 증인에 대해서는 출석을 요구하고 신문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조 결과를 토대로 국정원의 정치개입 근절과 국정원 개혁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한다고 합의했다. 국정원 개혁과 관련한 국회차원의 특위 설치 여부에 대해선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기로 했다”고 답했다.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위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증인 29명과 참고인 6명 명단에 합의했다.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 대사의 증인 채택 문제는 ‘미합의’로 남겨두고 추후 협의키로 했다.
새누리당 권성동, 민주당 정청래 간사는 7일 브리핑에서 “원세훈, 김용판 두 분 증인은 8월 14일...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위 활동과 관련해선 “국정원 국정조사 정상화를 오늘 중에는 모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은 쟁점인 ‘증인·참고인 명단’에서도 순조로운 협상이 이뤄져 오늘 중 모든 게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조특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및 참고인과 추후 일정을 의결할 예정이다.
박영선 막말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남재준 국정원장을 향해 "저게"라는 표현을 사용해 막말 논란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도 국회에서 국정조사 중" 이라며 "방금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남재준 국정원장에게 모욕성 막말을 했다"고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또 박영선 의원이...
강한 개혁 예고
-하반기 정책 0순위 역시 일자리
-'컨트롤타워' 왕 실장(김기춘 비서실장)
△정치
-형식 상관안한다던 민주 "수용 일단보류"
-"9월 국회 핵심 경제활성화"
-국정원 국조 23일까지 연장
-개성공단 경협보험금 곧 지금
△경제종합
-기재부 "완만한 개선" vs KDI "부진"
-고교생 기술창업 교육받는다
-최원영...
이에 따라 국조특위 기간은 오는 23일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합의안을 도출하면 다음주 13~14일께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포함해 청문회를 개최하고, 14일께 국회 본회의를 열어 국정조사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앞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상에서 △원 전 원장과 김 전 청장의 동행명령 확약 △국정원...
국정원 국조 물타기 인사? 소름끼치네요."
박영선 민주당 의원, 5일 청와대 비서실 개편으로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공안검사, 홍경식 신임 민정수석/ 공안검사, 황교안 법무장관/ 공안검사…공안검사 공화국시대!!!”가 됐다며.
◇…“새누리당에 시간이 많지 않다. 이런 정도의 정치쇄신 결단 없이는 우선 당장 내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
국정원국조 물타기 인사? 소름끼치네요”라고 평가했다.
많은 트위터리안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독재를 떠올리며 박영선 의원과 의견을 같이 했다.
파워트위터리안 레인메이커(@mettayoon)은 “다급해지니까 화장을 벗고 유신의 민낯을 드러낸 것이다. 군부의 남재준에게 국정원의 힘을 실어주고 공작정치의 대명사인 김기춘의 비서실 등용은 마치 1972년...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정원 국조 중간 브리핑에서 남 원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남 원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취지 발언 유무를 묻는 새누리당 김재원, 민주당 박남춘 의원의 질문에는 “노 전 대통령이 김정일 발언에 동조했기 때문이 NLL 포기로 본다”고 답했다.
그러나 남 원장은 ‘NLL 대화록에 포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