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노용환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상영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발간한 ‘자살급증 원인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초로 자살을 생각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소득이 100만원 증가할 때 자살을 생각하는 확률이 남자는 4.3%, 여자는 3.08%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의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고의적...
천식의 19세 이상 의사진단 유병률은 3.0%였으며(국민건강영양조사, 2011), 청소년(13~18세) 의사진단률은 9.3%, 천식으로 인한 결석률은 23.4%로 나타났다(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 2012).
보건당국은 2008년 전문 학(협)회와 공동으로 수립한 예방관리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나트륨 함량은 단연 면류가 많았다. 짬뽕은 1인분(1000g)에 4000㎎의 나트륨 함량을 기록했고, 이어 우동, 간장게장, 열무냉면, 김치우동 순이었다.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외식 음식 238종은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섭취 빈도가 높은 음식을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72개 지역 음식점에서 수집해 평균 영양성분을 분석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팀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0세부터 80세까지 여성 5213명을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 30kg/mg 이상인 고도비만 여성들 10명중 4명만(42.2%)이 유방엑스선 촬영 검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여성들에게 간암, 췌장암, 유방암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민건강영양조사(2010~11) 데이터 분석한 결과 고혈압 유병자는 약 838만명, 당뇨는 298만명으로 추산된다. 고혈압이나 당뇨를 가진 30세 이상의 인구가 34%에 이르는 셈이다.
윤 연구위원은 유병률이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된다면 고혈압·당뇨 유병자는 2030년 1679만명으로 급증하며 30세 이상 유병률은 42.8%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고혈압·당뇨...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한 잔 이상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 19세이상 ‘연간 음주자’ 가운데 주 1회 이상 폭음한 사람의 비율은 30.0%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42.5%, 여성의 13.7%가 주 1회 이상 알코올 섭취량이 폭음 수준에 이를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의 폭음 수준은 심각하다.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 여성이 더 취약=술은 우리나라 성인...
연구는 제1기(1998), 제2기(2001), 제3기(2005), 제4기(2009)로 나눠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25세 이상 64세 이하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직업군은 사무직, 생산직, 기타 총 3군으로 분류했고 세부적으로 사무직을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사무종사자 등 3개 직종으로, 생산직을 서비스 및 판매종사자, 농림어업숙련 종사자, 기능원 및...
19일 보건복지부의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발표에 따르면 한국사람들의 지난해 평균 소금 섭취량은 2010년(4831mg)보다 소폭 감소해 증가추세가 멈추었다. 하지만 WHO 권고 기준인 소금 5g(나트륨 2000mg) 이하에 비추어보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현재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나트륨 섭취량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금 섭취량을 환산(소금섭취량...
6일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양윤준 교수는 가정의학, 스포츠의학, 스트레스의학, 건강증진의학 전문가로서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자문위원, 질병관리본부 주간 ‘건강과 질병’ 자문위원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세계가정의학회 아태학술대회 학술위원장으로 대회를 성공리에 이끌기도 했다.
현재 양윤준 교수는...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민건강영양평가 조사사업 참여자와 일반인 400명을 대상으로 염기서열을 해독하고 유전변이의 종류와 빈도에 대한 정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한국인의 유전변이 빈도를 파악하면 맞춤형 약물 처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종 별로 혈압, 간 효소 수치, 혈액 세포 수, 지질 수치 등에서 유전변이가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기...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COPD는 우리나라 사망률 7위의 질병으로 2010년 기준 만 40세 이상 13.1%, 만 65세 이상 31.9%의 유병률을 나타내고 있다.
온브리즈는 기도 주변 근육을 완화시켜 기도를 열어준다. 티오트로피움과 같은 다른 기관지 확장제보다 환자의 폐기능을 더 향상시키며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도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에 걸쳐...
복지부는 ‘제1차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을 기본으로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영양관리 식생활 행태조사, 식품 규제와 영양 정책의 기반이 되는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제·개정 등 영양관리 정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10년도 국민 생활체육 참여 실태 조사’를 보면 심각하다. 10대 여성 가운데 운동과 담을 쌓고 지내는 사람이 67.8%나 된다. 20대도 59.5%다. 70대 이상 노인들(58.9%)보다도 운동을 안 한다. 전체로 보면 51.8%가 스포츠 활동을 안한다. 운동을 하는 여성 가운데 44.7%가 주로 하는 것이 ‘걷기’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4개국 청소년 건강 실태 국제 비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외식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당 섭취량 분석·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61.4g으로, 2008년 49.9g에 비해 23%나 증가했다. 주식을 통한 당 섭취량은 변화가 없었지만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이 크게 증가해 2010년의 경우...
하지만 배너지와 뒤플로는 ‘개발도상국들의 국민은 정말 배고픈 삶을 살고 있는 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소득이 늘어도 배불러 먹지 않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개도국 18곳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람들의 소비지출 중에서 식품구입에 지출되는 비율은 농촌은 36~79%, 도시의 경우 53~74% 밖에 되지 않는다”며 “가난한 사람들은 먹는 것 외에 술이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1세 이상 의사진단 유병률은 알레르기비염(11.9%), 아토피피부염(6.1%), 천식(3.7%) 순이었다.
2011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청소년(13-18세) 의사진단 유병률도 알레르기 비염이 3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아토피피부염(23.1%), 천식(9.2%) 순이었다. 이로 인한 결석률은 천식 24.9%, 아토피피부염 7.2%, 알레르기 비염 9.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6일 ‘2012년도 제1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진료비 19억5463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43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 신고인에게 총2억396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5년 7월부터‘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제도’를 실시해 요양기관 종사자가...
보건복지부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10일 ‘나트륨 섭취와 비만의 상관관계’에 관한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나트륨 섭취와 비만의 상관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섭취칼로리와는 별도로 순수하게 나트륨밀도(나트륨 mg /식품섭취량 g)를 기준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음식의 짠...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성인 월간 음주율은 2005년 54.6%에서 2010년 60.4%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위험 음주율 역시 14.9%에서 17.2%로 높아졌다. 고위험 음주율이란 1회 평균 소주 7잔 이상(여자5잔)의 술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비율을 말한다.
연령대별 고위험 음주율은 20대 14.7%, 30대 21%, 40대 20.3%, 50대 18.6% 등으로 특히 30~50대 남성의 경우 고위험 음주...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데 따르면 취약계층은 7.2%가 결핵을 앓은 적이 있고 6.0%는 치료를 받은 반면 일반인은 4.3%가 결핵을 앓은 적이 있고 0.1%만이 치료를 받았다.
노숙인은 11.3%, 장애인복지시설 거주자는 8.9%가 결핵 과거력을 갖고 있었다.
보고서는 “취약계층은 건강검진 기회가 부족하고 의료 접근성도 낮아 결핵의 조기 발견이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