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공인중개사무소를 통해 계약을 진행하면 된다고 생각해 왔지만 물량이 귀하다 보니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다 보증금을 날리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면서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전월세를 구하는 세입자들이 비수기임에도 전세 물건이 없어 전세 값이 올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물건이 없다 보니 대기자 명단이 줄을 잇고 선금을 내놓고 기다린다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사진) 소속 18개 단체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주거환경연합, 가구산업협회, 인테리어경영자협회 등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주택시장 정상화 법안 조속처리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단체들의 이번 호소문 발표는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회와 정부는 4.1 부동산 대책 관련...
송파구 신천동 일대 중개업소 역시 5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다양한 월세 매물이 나왔다.
송파구 신천동 소재 Y공인 관계자는 “전세 물량이 없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매매보다 반전세 매물이 크게 늘었다. 잠실 인근 부동산들이 다 그렇다”고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반전세와 월세 물량이 과반을 넘게 차지하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전세 물량이 없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매매보다 월세, 반전세 매물이 크게 늘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반전세와 월세 물량이 과반을 넘게 차지하는 부동산중개업소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인근 주민들도 관심 있게 들여다보는 물량 대부분은 반전세, 월세 아파트였다.
B사무소 관계자는...
매매보다는 전세를 선호하니까 비싸도 전셋집만 찾는거겠죠." (잠실동 L공인 관계자)
올 가을 이사철 전세난이 우려되고 있다. 전세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일선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매매시장은 수요가 없고 전세시장은 매물이 없어 거래가 안된다고 입을 모았다.
미아동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3830가구 규모의...
마곡동과 붙어 있는 공항동 P공인 관계자는 “마곡지구 사업이 최근에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하루가 다르게 아파트가 높아지니 최근 문의 전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곳 주민들은 물론 중개업소들도 기대가 크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마곡동 인근도 최근 집값이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어 강서구 일대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지 주목되고 있다....
인근 다른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았지만 상황은 마찬가지. 구자순 LBA목동공인 대표는 "4.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잠시 거래가 늘었지만 이젠 그런 분위기도 사라졌고 가끔 걸려오는 전화도 시세가 얼마나 빠졌는지 확인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학군의 매력도가 줄어들고 행복주택 문제도 불거지면서 지역 주민들은 매매가 하락과...
오목교역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교통난과 과밀학급 문제 등 걱정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대단위 임대주택 조성으로 집값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주민들도 일부 있다"고 전했다.
공릉동 경춘선 폐선 부지가 시범지구로 지정된 노원구도 강력 반대하고 있다. 경춘선 폐선 부지에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내 공인중개업소 한 관계자는 “발표 후 며칠 만에 호가가 2000만~3000만원 올랐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 곡선은 뚜렷하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아파트(81.75㎡) 매매가격이 지난 3일 기준 11억원으로, 3월보다 1억1500만원(호가...
양도세 관련 문의는 많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게 중개업소들의 평가다.
조바심을 낸 매도자들과 달리 매수자들은 느긋하다보니 오른 호가에 매기가 따라붙지 못하고 있다.
양천구 목동 M공인 관계자는 "호가가 높게 책정되다 보니 매수자들의 문의는 있지만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디"며 "대책의 내용이 완전히 확정될...
26일 송파구 잠실동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잠실주공5단지 전용 77㎡가 24일 10억5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대책 직후인 지난 3일 실거래된 가격인 9억5000만원보다 1억원 뛰었다. 한달도 채 되지 않아 벌어진 일이다.
전용 83㎡도 지난 20일 11억6000만원에 거래가 체결돼 3월 말보다 6000만원 상승했다. 현재 호가는 12억원이다.
인근 A중개업소 관계자는...
과천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재건축 추진 단지인 주공2단지 59㎡의 호가는 6억원 선으로 이달 들어 호가가 5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일반 아파트인 래미안슈르 110㎡도 지난달 6억6000만원 선이었지만 최근 7억2000만원으로 호가가 조정됐다. 래미안 에코팰리스 109㎡도 8억원 선으로 3000만원 이상 올랐다.
과천 별양동 O공인 관계자는 “금융위기와 정부청사 이전 등...
오렌지공인 관계자는 "심리적 요인이 큰 부동산시장에 충격을 주기 위해서는 이전처럼 알맹이 없는 정책으로는 불가능하다"며 "분양가상한제 등 정작 중요한 법안이 크게 이슈화되지 못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시행시점을 대책 발표(4월1일)이 아니라 국회 상임위 통과일로 잡은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 터져나왔다.
송파구 잠실동 A중개업소...
과천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재건축 추진 단지인 주공2단지 59㎡의 호가는 6억원 선으로 이달 들어 호가가 5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일반 아파트인 래미안슈르 110㎡도 지난달 6억6000만원 선이었지만 최근 7억2000만원에 호가가 조정됐다. 래미안 에코팰리스 109㎡도 8억원 선으로 3000만원 이상 올랐다.
과천 별양동 오렌지공인 관계자는 "4.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재건축 중개업소는 요즘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매수자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호가도 크게 올랐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전주(0.04%)에 비해 4배가 넘는 0.17% 상승했다. 특히 저층 재건축 추진 단지가 몰려있는 송파구와 강남구가 각각 0.17%와 0.02% 상승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강남구 개포동 G공인...
때문에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대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대책의 시행시기와 소급적용 문제가 확정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치동 O공인 관계자는 "매수자 문의가 증가했지만 정작 계약하겠다는 분위기는 아니다"며 "아직 대책 불확실성이 남았기 때문인데 이번 주말에 매도·매수자 간 힘겨루기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도권 부동산 중개업소 대부분이 여야정이 4.1대책과 관련해 양도세와 취득세 면제 기준을 완화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도세 면제 기준이 6억원 이하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로 확정되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개선됐기 때문이다. 또 취득세 면제 요건 중 하나였던 기존 '전용 85㎡ 이하' 기준도 사라져 중대형 아파트 구입 때 세제...
대책 발표 전 2억7000만원이었던 한솔 주공5단지 63㎡의 호가가 현재는 3억원까지 올라 있다
정자동 M공인 관계자는 "대책 발표 이후 각 중개업소 별로 2~3개씩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평형별로 2000만~3000만원 오른 금액에 거래됐고 이후 호가가 5000만원 이상 오르면서 현재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시장 상황을 전했다....
거래두절과 가격하락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일산신도시도 4.1대책 발표 이후 그동안 문을 닫았던 중개업소들이 속속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일산 대화동 K공인 관계자는 "1년에 2~3건 밖에 거래를 못해 영업을 아예 접고 있었다"며 "이번 대책발표 이후에 휴대폰으로 착신해 놓은 전화가 너무 많아서 바로 영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반면 고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