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두산위브는 주변시세를 훨씬 웃도는 분양가를 책정,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단지 규모나 부천 상동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입지 여건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청약률 저조는 예상 이하였다는 반응이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용산구 신계동 재개발 아파트 신계대림e-편한세상은 1순위에서 82.54㎡가 6.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중소형...
이 같은 약대 두산위브의 청약 실패 요인은 우선 고분양가에 기인한다. 약대 두산위브는 주택형에 따라 84㎡형의 경우 분양가는 3.3㎡당 1230만원, 107∼115㎡형은 1350만원, 147∼149㎡는 1430만원으로 책정했다.
부천 시내에서 중동ㆍ상동신도시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분양가다.
두산건설은 약대두산위브가 중ㆍ상동 신도시와 가깝다는 점을 집중...
그것은 건설업계의 무리한 사업 추진과 과도한 수주, 그리고 가공할만한 고분양가에 기인한다. 오죽하면 시장경제 국가에서 '분양원가 공개'라는 해괴한 제도까지 생겨나게 됐을까.
2000년대 초반 주택시장이 붐을 일으키자 건설사들은 너도 나도 주택시장에 뛰어들었고 결국 주택공급 과잉으로 인해 시장 파이가 줄어들었고 이제 퇴출당하는 업체가 생겨나기...
19일 신혼부부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주택형에 따라 3.3㎡당 2000만~2500만원 가량으로, 주상복합 아닌 일반아파트로는 용산구 최고 분양가를 넘어선 분양가다.
현재 입주한 아파트를 보더라도 신계 대림e-편한세상의 분양가는 이미 고급 주거지역으로 자리잡은 동부이촌동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인기 아파트의...
GS건설은 지역과 주택형으로 고려치 않은 단순 산술 평균으로 봤을 때 가구당 분양가는 6억5000만원으로 이 같은 고분양가도 미분양 1등의 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림산업은 미분양 주택수에 있어서는'업계 최강'의 불명예를 안았다. 대림산업은 5804가구의 미분양주택을 보유, 규모로는 GS건설을 능가했다. 다만 이 회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게 될 경우 또다시 고질적인 고분양가 책정이 이어질 것인데다 정부의 대책을 믿고 싼 집을 기다려왔던 국민들은 말그대로 '뒷통수'를 맞게 된다. 이에 따라 비판 여론에 의해 분양가 상한제 폐 힘들 전망이다.
정부는 이외에도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 양도소득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신규 주택 매입분에 대해 한시적으로...
뚝섬에 분양한 아파트들이 고분양가 논란이 심했던 것을 감안, 분양가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공원 조망권
삼성물산, 대림산업,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으로 한강로3가 국제빌딩 주변 용산 4구역에 주상복합아파트 ‘트라펠리스’ 총 493가구 중 161~300㎡형 135가구를 11월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가깝고, 경부선 용산역이 걸어서 7분...
한 은행권 관계자는 “아파트 미분양은 경기침체로 주택구입 수요가 줄어든 탓도 있지만 건설업체의 고분양가에 따른 것도 영향이 크다”며 “정부에 손 내밀기 이전에 자체적으로 구조조정하는 모습부터 해야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결국 정치논리와 상황논리에 밀려 정부가 시장 논리에 반하고 도덕적 해이를 조장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된...
지난 25일 고분양가 문제로 논란 많았던 울트라건설의 '참누리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1285만원으로 확정됐다. 애초 분양가보다 최대 200만원 이상 높아지면서 청약 당첨권 점수도 애초 65점대보다 10점 정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도청과 수원지법 등 행정 법조타운, 호텔, 컨벤션, 첨단연구개발 단지, 비즈니스 파크와 쇼핑센터 등 글로벌기업...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뉴타운 개발을 우선순위 없이 동시다발적으로 시행한 결과, 봄·가을 전월세가격이 폭등해 이사 대란을 겪고 있다"며 "지분쪼개기 등과 같은 투기가 성행하여 고분양가를 책정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현재 뉴타운으로 사회문제화 되고있는 난제들을 먼저 해결위해 공영개발방식 등을 통해 장기간에...
특히 이 경우 타운하우스는 분양 승인대상 사업이 아닌 만큼 분양가 산정도 쉬워 엄청난 고분양가도 어렵지 않게 책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업체들의 사업수지 확보도 유리하다.
하지만 타운하우스의 분양실적은 저조하다 못해 참혹한 실정이다. 우선 높은 분양가로 인해 수요층이 한정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문제다.
최근 분양 중인 용인동백지구 'SK아펠바움...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광교신도시의 첫 분양 물량인 울트라건설 '참누리'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권고안이 3.3㎡당 평균 1280만원선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아파트의 분양가를 3.3㎡당 평균 1280만원선으로 인하할 것을 울트라건설 측에 권고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울트라건설의 참누리...
울트라건설이 경기 광교신도시에서 첫 분양하는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평균 1300만원 이상으로 책정하면서 고분양가 논란이 예상된다.
울트라건설은 광교신도시 A-21블록에 건설하는 112~230㎡(33~69평형) 아파트 118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을 수원시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350만원이며 대형...
GS와 SK건설의 경우 사업장 마다 고분양가를 책정하는 업체. GS건설의 경우 지난해 공급한 서초 아트자이와 올해 공급한 이수자이, 서교자이, 반포자이 등에서 잇따라 고분양가를 책정해 전 사업장에서 미분양이 발생하는 등 '자이'이미지를 구긴 바 있다.
또한 브랜드는 여전히 아파트 선택의 중요 요소가 되고 있다. 반면 과거와는 다른 점은 과거에는 삼성, GS...
연구소는 "가계가 소득에 비해 과도하게 주택에 투자했기 때문에 대부분 소득계층에서 추가 수요창출 여력은 소진됐다"고 진단하고 "가계가 대출여력이 없는 것을 고려해 정부는 세제감면, 주택금융규제 완화 등 시장활성화 정책을 펼치기보다 고분양가 등 시장왜곡 요소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정책적 목표를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편,중대형 아파트 청약률이 이례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남양주시, 광명시, 광주시와는 달리 고양시,수원시,용인시 분양 단지들은 대부분 저조한 청약률을 보이며 미달되는 수모를 겪었는데 이는 고분양가와 지역내 중대형 아파트 비중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5월 분양한 단지 가운데 경기도 시흥시 시흥5차푸르지오와 용인시...
대형건설업체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4년 이후 시작된 '웰빙'붐에 따라 도입된 고분양가 전략이 대거 수정돼야할 상황이 왔기 때문이다.
이는 주택시장과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분양시장의 위축에서 비롯됐다. 포문은 올초 신임 국토해양부장관과 만난 대한건설협회 권홍사 회장이 열었다. 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금과 재건축, 재개발 등 주택시장 규제 완화를...
그러나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고분양가에 따른 수익률 하락으로 상가분양이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이름값에 비해 활성도가 비교적 떨어진 재건축 상가들의 사례를 참작해야 한다”며 “특히 투자후 자금이 묶이지 않도록 업종 선별과 주변 임대시세를 통한 수익 분석 그리고 가시성 지수와 내부 유입 컨텐츠...
윤지해 연구원은 이어"하지만 상가에 투자시 고분양가를 경계하고 철저한 상권분석이 필요하다"며"과도한 상가프리미엄은 투자수익률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혔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개발 예정인 대규모 복합단지 입지분석을 살펴보면, 서울시가 총 사업비 2천430억원을 투입, 용산공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