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만 33개 전문건설사(7월 5곳, 8월 15곳, 9월 13곳)가 부도났다. 전년동기의 22곳(7월 8곳, 8월 5곳, 9월 9곳)과 비교해 50%(11곳) 급증했다. 올해 연간 부도업체도 100곳으로 전년동기(97곳)를 추월했다.
부도통계에 잡히지 않은 위기에 면허반납·폐업 업체 수까지 고려하면 결과는 훨씬 더 참담하다.
3분기에만 654곳이...
못하고 폐업했거나 법정관리 등 경영 부실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사실상 큰 경영위기 없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는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등 3~4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면허 1호는 삼부토건으로 1968년 3월 토건업 면허를 취득했다. 경남기업(2호)과 신성건설(4호) 등이 뒤를 이었고,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현대건설은 같은해...
최근 가장 활발하게 오피스텔을 공급하는 건설사답게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과 부천 원미구에서도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능동 1065-3번지 동탄신도시에서 분양중인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31~33㎡ 총 690실 규모로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5%에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혜택이 주어진다.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일대에...
이는 같은 기간 100대 건설사 가운데 25개 업체가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보다 크게 많은 것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는 지난해 145개 업체가 부도를 맞았고 2467개 업체는 경영난으로 건설업 등록을 자진 반납한 뒤 폐업했으며, 1025개 업체는 등록을 말소당하는 등 총 3637개 전문건설업체가 없어졌다고 8일 밝혔다.
등록 말소는 부실공사 또는...
종합건설업 등록상실 이유는 공사물량 부족 등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와 정부의 강력한 실태조사 시행 등으로 자진반납 등 폐업신고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건설업체수는 건설경기 회복시점이 불투명하고 정부도 부실·부적격업체 퇴출에 강한 의지를 보임으로써 업체수 감소는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최근 건설업 신규 등록 업종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8일 ‘건설업체 중복처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처벌의 대상인 기업이나 법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이뤄지는 동일한 법질서 위반행위의 중복처분에 문제점이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경련이 국내 50대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복처벌로 인해 평균 2.6개월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5%가 줄었다. 이 중 공공부문 수주액은 33조18억원으로 전년 52조3849억원 대비 37% 감소했다.
종합건설사의 폐업이 늘면서 하도급을 받는 중소 전문건설업체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폐업 건수는 총 1044개로 2009년 4분기에 비해 626개(67%)가 늘었다.
이들 4명과 관리사무소 직원 2명은 모 건설사 대표에게 "관리비를 못내 동대표에 출마 못한다"며 돈을 요구하고 돈을 안 주면 2∼3일간 공사를 못하도록 방해했으며 노래방 등에서 향응을 제공받으며 공사 수주 대가로 4600여만원을 수수했다.
감사원은 이들 6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은 또 주택관리업체들이 아파트 관리 업무를...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총 5만6430개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미달 혐의업체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소재불명.폐업 등으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 4622개사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적발된 부적격 업체는 전년(8090개사)에 비해 약 42.9%가 감소한 것이다.
이들...
정부는 조선과 건설사 구조조정이 마무리짓겠다는 방침이지마 현재 이 과정은 지지부진하다는 시장이 반응이 우세하다. 따라서 이후 정부가 추진한다는 반도체, 자동차, 소매업 등 각분야에 대한 정리작업도 불투명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경제전문가들은 정부가 구조조정에 대한 확실한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 가야 하며, 고용문제 등을 들어 이에 머뭇거리다가는...
344개 현장이 원활한 공사수행을 위한 예산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57%에 이르는 현장은 예산 부족으로 공기가 지연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전국 1만3000여개 종합건설사 가운데 올 7월까지 폐업 또는 등록말소된 건설사는 572개로 전년동기에 비해 36.5%나 크게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신설업체는 392개로 지난해보다 56.2%나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