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종합건설사 1.1만 곳…6년째 감소

입력 2012-01-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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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합건설업체수가 6년째 감소하면서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한건설협회는 2011년 말 기준 종합건설업체수가 1만1545개사로 전년(1만1956개사)에 비해 411개사(3.4%)가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종합건설업체수는 2005년(1만3202개사) 보다 12.6%인 1657개사가 줄어든 규모로서 매년 하락세를 보여 왔다.

종합건설업 등록상실 이유는 공사물량 부족 등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와 정부의 강력한 실태조사 시행 등으로 자진반납 등 폐업신고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건설업체수는 건설경기 회복시점이 불투명하고 정부도 부실·부적격업체 퇴출에 강한 의지를 보임으로써 업체수 감소는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최근 건설업 신규 등록 업종별 현황을 보면, 2009년부터 도시형생활주택이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상하면서 건축공사업의 신규 등록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즉 신규 등록업체 가운데 건축공사업종 비중이 2009년 60.6%에서 2010년 74.1%, 2011년 87.7%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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