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은 라면 형태로 판매되는 ‘인스턴트면’(농심 둥지냉면 등) 외에도 육수나 양념을 포함해 냉장 상태로 판매되는 ‘냉장면’, 면만 따로 조리할 수 있는 ‘건면’ 형태로도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비빔면은 ‘인스턴트면’의 한 종류에 불과하기 때문에 비빔면이 냉면을 누른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롯데마트는 비빔면 인기에 대해 TV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반적인 라면은 기름에 튀긴 면 또는 튀기지 않은 건면에 분말 스프를 합쳐 끓인다. 조리가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성이 있어 인기다.
일반적인 국수는 면과 국물을 함께 끓이면 '전분'이 국물에 스며 맑고 깨끗한 국물이 아닌 흐릿한 국물로 변한다. 반면 기름에 면을 튀기면 전분이 보호돼 면의 쫄깃함과 국물맛을 유지할 수 있다. 이게 일본식...
◇칼로리와 지방함량 낮춘 건강 라면= 삼양식품에서 지난 9월 출시한 구운면은 기존의 유탕면과 건면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삼양에서 독자적인 기술로 선보인 제면공법은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컨벡션 오븐에 구운 제조법으로 이미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포화지방이 전혀 없고, 오븐에 굽는 과정을 통해 건면의 단단함과 끊어짐을 보완한...
유탕면과 건면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은 극대화 해 건강에 맛을 더한 신개념 라면이 나왔다.
삼양식품은 기존 라면들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한 신개념 라면 ‘구운면’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운면은 국내 라면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건강식 라면에 대한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자 2년여 간의 기술 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과 일본 글로벌 종합상사 '스미킨물산'이 함께 설립한 이 물류센터는 부지면적 4만8372㎡, 건면적 1만8734㎡에 지상 1층 규모다. 부지면적이 국제규격 축구장 6개와 맞먹는다.
우선 대형 차량이 직접 물류센터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천정고와 출입문 폭이 넓어 악천후에도 안정적으로 반출입 작업을 할 수 있다. 평치 공간 외에 도크 시설도 갖추고...
순위는 △신라면(농심) △안성탕면(농심) △나가사끼 짬뽕(삼양) △너구리(농심) △짜파게티(농심) 등 순이었다.
지난달 12월에는 1~2위는 같고 짜파게티가 3위다. 삼양라면(삼양), 너구리(농심) 등이 뒤를 이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라면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건면 라면 출시를 앞두고 있고 새로운 타입의 용기면 신제품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기호를 고려한 업체들의 제품 경쟁이 자연스럽게 프리미엄 시장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농심 관계자는 “2012년 라면시장을 주도했던 컬러는 빨강과 검정이었지만, 2013년에는 파란색으로 전망된다”며 “업체들은 웰빙 저나트륨 라면, 쌀국수·건면, 새로운 타입의 용기면 등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제품으로 블루오션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5년 전 ‘건면세대’가 출시됐을 때도 신 회장은 지인들과 골프를 친 후 함께 했던 사람들에게 이 라면을 권하는 등 현장에서 라면 예찬론을 펼쳤다. 건면세대는 기존 라면과 달리 기름에 튀기지 않고 검은콩 성분을 500mg 넣은 웰빙라면으로 신라면 블랙과 콘셉트가 비슷하다. 이미 수년 전부터 라면시장에서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신 회장의 노력이 엿보이는 광경이다....
게살스프에 건면을 더하는 등 라면 원료의 질을 올렸다는 것이 삼양식품의 주장이다.
특히 삼양식품은 각 라면에 별첨된 ‘포인트 스프’들이 맛의 깊이와 면 요리 본연의 맛을 살려 줘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만 맛 볼 수 있던 고급 면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삼양식품은 판매 실적을 보고 프리미엄 라면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시장이 어떻든 소비자가 원하는 건강한 라면을 만든다’는 철학을 가진 신 부회장은 2007년 270억 원을 들여 건면 공장을 설립하기도 했다.
전인장 삼양 회장은 부인 김정수 사장과 ‘부부 경영’을 하고 있다. 전 회장은 신사업, 김 사장은 라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2010년 전 회장의 주도로 삼양식품이 외식업체 ‘호면당’을 인수하자, 김 사장은 호면당의 메뉴...
둥지냉면은 세계 최초 건면 형태의 냉면이며 1인분 포장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냉면이다. 면발을 새둥지처럼 말아 바람에 그대로 말린 형태다. 농심이 개발한 네스팅(Nesting)공법이 적용됐다. 네스팅 공법은 이탈리아의 파스타 제조기술과 농심의 면제조 노하우가 결합된 것으로 면을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려 상온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한...
경쟁사들이 밀가루를 사용한 유탕면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유탕면, 쌀국수, 건면 등 다양한 제품을 10여 종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스키장 이벤트, 라면 물조절 계량컵 증정 행사 등 고객과의 접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통업체도 라면시장 열풍에 가세해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이마트는 이미 오뚜기와 제휴해 개발한 자체...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하얀 국물인 전통 칼국수 맛을 재현하고 기름에 튀기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건면을 사용해 원물 그대로의 깊은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것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제품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지속적인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밖에서 먹는 칼국수 부럽지 않다’, ‘맛이...
이번 해썹 지정은 1999년 면류 업계 최초로 해썹 지정을 받은 ‘냉동면’으로 시작해 유탕면, 건면, 쌀면, 생면, 냉면 등 국내 면류 카테고리 대부분의 제품에 대해 범위를 확장시킨 것 이다.
농심의 대표 제품 ‘신라면’은 2004년 12월 유탕면 최초로 해썹을 지정받아 국내 라면제품 품질 향상의 첫 걸음이 됐다. 이후 농심은 생면, 분말스프류도 업계 최초로 해썹을...
김광현 농심 녹산CM팀장은 “‘농심 곰탕’은 담백한 곰탕국물에 쌀이 함유된 튀기지 않은 면을 접목시킨 국내 유일의 제품으로 집에서 먹기에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던 곰탕을 간편한 용기면 제품으로 산업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용기면 타입의 건면 제품 2~3종을 이어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선하고 쫄깃한 맛이 살아있어 역시 소화가 잘되며, 건면과는 또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재미도 있다. 모든 파스타 메뉴는 크림, 토마토, 올리브오일 등 세가지 소스 중 한가지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샌드위치도 별미다. 참숯을 이용, 그릴에 직접 구워 바베큐향이 그득하다. 저렴한 가격이 더욱 매력적인 이탈리안 스타일의 치킨 샌드위치가 가장 잘 나간다고....
제품 개발을 위해서 농심은 40여년 라면 제조 기술 뿐만 아니라 이태리의 건면 파스타 제조기술까지 접목시켰다. 약 2년 동안의 연구기간에 둥지 모양의 면 형태를 잡기 위해 밀 약 144t, 메밀 약 5t 등의 원료가 사용됐다. 농심의 네스팅(Nesting)공법은 냉면 면의 특성상 새 둥지처럼 원형으로 말아 바람에 말려 제품화 하기 어려운 제면기술의 난관을 극복하고...
앞서 지난 5월 1일 일요일에는 오뚜기가 대리점들에게 마요네즈, 당면, 참기름, 국수(건면) 등의 판매가격을 미리 정해주고 이 가격 아래로 팔지 못하게 통제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5900만원을 내라고 통보했다.
지난 2월 27일에도 정식품과 삼육식품, 매일유업 등 두유업체 3곳을 가격 담합혐의로 적발해 과징금 131억원(자신신고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