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불거진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논란과 이에 따른 금융감독원의 테마감리 여파로 기업들이 회계정책을 보수적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금융감독원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스코텍, 랩지노믹스, 메디포스트 등은 연구개발비를 자산화하는 회계 처리 기준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가 채택한...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들이 급여를 자진삭감하는 등 원가 및 판관비를 절감했음은 물론, 지난해 부실 사업 분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고, 제조 원가부담이 큰 사업부문을 외주가공생산 등으로 전환하는 등 이익중심으로의 사업구조정의 결과 매출액은 줄었으나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치엘비는 최근 바이오 분야...
금융위는 올 2월 자본시장 제재절차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운영 결과를 발표하면서 금감원의 조사·감리에서도 변호사 입회 허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감원 측의 입장은 반영하지 않은, TF에서 제시한 제재대상자 권익보장 방안 중 하나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2016년부터 증권범죄 조사에서 변호사 입회와 확인서 열람...
◇금감원 바이오기업 회계감리 하반기 발표 ‘여전히 주목’ = 상장시장에서 바이오 기업들이 제 가격을 찾아가고 있지만, 하반기 발표될 금융감독원의 회계감리 결과는 여전히 주목해야 할 사안이다. 바이오업종 특성상 기업의 기초체력보다는 향후 연구·개발이나 신약 기대감을 위주로 주가가 형성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감리 결과가 증시는 물론 공모시장에...
회사는 “그동안 금감원의 감리, 감리위·증선위 심의 등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며 회계처리의 적절성이 납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소명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발표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합작계약 약정사항 주석공시누락에 대한 조치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입장을 내고 "그동안 금감원의 감리, 감리위·증선위의 심의 등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며 회계처리의 적절성이 납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소명해 왔음에도 이런 결과가 발표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향후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의 이익 보호를 위해 이러한 회계처리의 적절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소송...
처장 B씨는 2017년 11월 가스공사 퇴직자로부터 민간 감리업체에 취업하기 위해 허위경력을 담은 확인서에 가스공사 직인을 날인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부하 직원에 이를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권익위는 허위문서 발급 및 행사 의혹이 있다고 보고 경찰청에도 이 사실을 통보했다.
2014년 10월 통영기지본부 직원들이 드레인 피트 공사를 하던 중 계통설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과 관련해 지난 5월 제시한 감리 조치 원안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문제가 된 2015년 이전 회계처리 부분으로 사안을 확장하게 되면 논점이 흐려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윤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감독 혁신 과제’ 발표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금융위원회...
금감원이 합법적인 근거 없이 자의적으로 자료제출을 거부해 온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채 의원은 “검사와 제재 뿐 아니라 금융소비자와 국민의 권리구제 역시 금감원의 중요한 임무인데 부당한 관행으로 인해 국민의 권리구제가 방해받고 있다”며 “정기국회에서 감리결과 공개를 포함해 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이달 중순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수차례 밝힌 만큼, 이번 심의 후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증선위는 지난달 3차 회의 후 금융감독원에 감리조치안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다. 2015년 이전 회계처리의 적절성 여부도 반영해 달라는 주문이다. 하지만 금감원은 4차 회의에서 수정 조치안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바이오 역시 금감원이 수정...
하지만 금감원의 감리는 2015년 말 회계처리 변경 당시 콜옵션 실체가 있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년여 만에 결과적으로 콜옵션 행사가 단행됐지만, 회계처리 변경 당시에도 이를 고려할 요인이 있었느냐가 증선위의 논의 사항이라는 게 금융당국의 입장이다.
한편, 증선위는 다음달 4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 감리 조치안을 다시 논의할 예정으로, 가급적...
금융위는 지난 20일 증선위를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감리 결과 조치안에 대한 3차 심의를 진행했다. 당초 3차 심의에서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증선위는 금감원에 원 조치안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다.
금감원이 2015년의 회계기준 변경과 관련해 분식회계를 지적한 데 대해 2015년 이전 회계처리도 확인해야 한다고 심의 범위를 확대한 상황이다....
21일 금융위에 따르면 증선위는 전날 삼성바이오 회계감리 결과 조치안에 대한 3차 심의에서, 원(原)조치안을 일부 보완해 달라고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 2015년 삼성바이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배력 판단 변경에 대한 지적내용과 연도별 재무제표 시정방향을 더 구체화해 달라는 취지다.
증선위는 해당 부분에 대한 금감원 수정 안건이 제출되면, 앞서...
공정위 조사 결과 김해 건축사회는 2016년 10월 월례회를 열어 건축물 감리용역비 최저금액을 300만 원으로 결의하고 회원 건축사에게 통보했다. 이후 1년 동안 예상 감리비가 300만 원 미만인 71건에 대해 감리비 최저금액을 표시한 통보서를 회원들에게 교부하고 이를 통해 건축주와 감리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참고로 감리비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하는...
증선위는 7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특별감리 결과 조치에 대한 사유 등을 청취했다. 이어 오후부터는 금융감독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법인이 공방을 벌이는 대심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삼성바이오와 감사인(삼정·안진회계법인) 순으로 의견 진술을 듣고, 이어 금감원과 대심 형태로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이날 회의는 밤...
8일 증권업계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한 티웨이항공이 아직 심사 결과를 통보 받지 못했다.
통상적으로 거래소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가 접수되면 45일(거래일 기준) 내에 상장 관련 심의를 완료한다. 증권업계에서는 티웨이항공이 금융당국으로부터 회계감리 통보를 받으면서 상장 심사에...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선위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결과 조치안을 상정해 논의에 들어갔다. 오전에는 금융감독원의 특별감리 결과 조치에 대한 사유 등을 청취한 뒤 오후부터 대심제(對審制)로 회의를 진행 중이다.
대심제는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이 동시에 참여해 입장을 주고받는 방식이다. 금감원...
증선위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결과 조치안을 상정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증선위에 제출된 감리위원회 심의결과에 치열했던 논의 내용이 잘 담겨있고, 회의 운영에 있어서도 과거에 비해 큰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번 안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자본시장의 존립근거인...
증선위원들이 감리위 심의 결과를 보고 받은 뒤, 금융감독원이 감리 내용에 관해 설명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외부감사인인 삼정KPMG, 딜로이트안진이 대심제 방식으로 참석해 의견을 진술한다.
시장에선 달라진 민간 증선위원의 구성에 주목하고 있다. 감리위는 8명의 감리위원 대다수를 회계 전문가로 구성했다. 반면, 증선위는 증선위원 5명 중 김용범 금융위...
및 감리비 사전예치제도
5일(화)
△김현미 장관 10:00 국무회의(장소 미정)
△김정렬 2차관 14:00 드론산업발전 심포지엄(서울 상공회의소)
△서울·과천 주택청약 일반공급 불법행위 점검 결과
△전국 부동산 특사경 담당자 교육 실시
△우리나라 도로연장 10년 전보다 6.87% 늘어나..
6일(수)
△김현미 장관 09:47 현충일 추념식(대전현충원)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