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 7월 중 결론”

입력 2018-06-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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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 “다음 달 중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 후 기자들과 만나 “증권선물위원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세부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늦어도 다음 달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 20일 증선위를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감리 결과 조치안에 대한 3차 심의를 진행했다. 당초 3차 심의에서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증선위는 금감원에 원 조치안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다.

금감원이 2015년의 회계기준 변경과 관련해 분식회계를 지적한 데 대해 2015년 이전 회계처리도 확인해야 한다고 심의 범위를 확대한 상황이다. 증선위는 수정 조치안을 받아 원 조치안과 병합해 심의할 계획이다.

전날 금감원이 의결한 삼성증권 배당 오류 사고의 제재에 대해서는 “파장이 큰 만큼 금감원도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하고 제재절차를 빨리 진행했다”며 “증선위와 금융위에서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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