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가 최근 신청한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에 대해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심문은 2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한진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만약 법원에서 가처분 인용 시 거래 종결의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인수는 무산된다"며 "이번 인수는 대한민국 항공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결정임을 여러번 밝혔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절차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대립 중인 KCGI는 18일 산업은행의 한진칼 투자가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수단이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에 대해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심문은 2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5일 KCGI가 제출한 한진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의 첫 심문을 진행한다. 가처분신청의 결론은 한진칼의 유상증자 납입일(12월 2일) 전인 12월 1일까지 나올 전망이다. 가처분 소송은 산은이 참여하는 한진칼의 5000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신주 발행을 무효로 해달라는 내용이 골자다.
앞서 산은은...
행동주의 사모펀드(PEF)인 KCGI가 신청한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에 대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심문이 이르면 25일 열린다. 다음 달 2일이 산업은행의 한진칼 유상증자 납입일이기 때문에 다음 달 1일이면 법원의 판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가처분 신청을 낸 KCGI를 포함해 반도건설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이 연대한 ‘3자 주주연합’의 주장...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CGI가 신청한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에 대해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심문이 이달 2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다음달 2일이 산업은행의 한진칼 유상증자 납입일이기 때문에 늦어도 다음달 1일까지는 법원의 판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KCGI는 인수 결정 이후부터 산은의 한진칼 투자가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지배권...
서울중앙지방법원 제 50민사부의 결정문에 따르면 한국코퍼레이션의 신주 발행을 금지해달라며 채권자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하고, 소송비용은 채권자가 부담하도록 했다.
법원은 “기록과 심문 전체의 취지를 종합해 볼 때 신주 발행이 경영상 필요 없이 경영권 방어만을 위해 계획된 것으로 단정할 수 없다”라며 “이 사건 신주 인수인은 안진회계법인을...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성용 부장판사)는 12일 김모 씨 등 228명이 서울특별시장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을 진행한 뒤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각하 처분은 법원에서 해당 소송의 청구요건이 불충분할 때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처분이다.
재판부는 "지방자치법은 '감사청구를 한 주민'만이 주민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것으로...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한경환 부장판사)는 전날 최 회장이 강용석 변호사 등 가세연을 상대로 낸 허위사실 유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는 가세연이 심문 종결일(1월 22일) 이후 최 회장 관련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면서 주된 심리 대상(삭제)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가세연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9일 3자 연합 측이 "반도건설 계열사들이 보유한 한진칼의 주식 8.2%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한진칼 측은 "3자 연합이 지난해 10월 8일자 신규 대량보유 보고를 하면서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기재했지만 이는 거짓...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박범석 부장판사)는 22일 최 회장이 강용석 변호사와 유튜브 방송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상대로 낸 허위사실 유포 금지 가처분소송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대리인은 법정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준 생활비 계좌이체 내역을 공개했다. 가세연이 제기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고 있다’는...
재판을 통해 방영 여부가 결정될 것 같은데 대본 전체를 제출해 정확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예정이다. 새로운 사실이 추가됐고, 유의미한 제보들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그 내용의 방영 여부는 법원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故 김성재 전 여자친구 측이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 기일은 19일 오후 3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1일 '그것이 알고 싶다' 김성재 편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에 대한 결과는 2일 오후 4시 재판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었다.
해당 방송의 금지를 요청한 인물은 과거 김성재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김 씨다. 김 씨는 해당 방송이 채권자(본인)의 명예 등 인격권을 침해할 여지가 있다며 지난달 3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홍순욱 부장판사)는 23일 코오롱생명과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상대로 낸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코오롱은 "의혹이 검증되기 전에 낙인효과에 의해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며 집행정지를 요구했다. 이날 양측은 4시간 가까이 거센 공방을 벌였다.
인보사는 2017년...
율촌 측은 “오는 4월 5일 가처분 심문기일이 예정되어 있다”라며 “심문 과정에서 소상히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므로 현재 시점에서 상대방의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처분 신청의 핵심은 강다니엘의 사전 동의 없이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하였는지 여부이며, 이 부분에...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수명법관 방진형 판사)는 11일 삼성바이오가 증선위를 상대로 제기한 임원 해임 권고 등 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 기일을 열었다.
이번 가처분 사건은 지난 1월 인용된 가처분 신청과는 구분된다. 앞서 인용된 가처분 신청은 증선위가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오전 10시 ‘분식회계’ 삼성바이오로직스, 증권선물위원회 상대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심문기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 B201호
▲오전 11시 ‘사문서위조’ 최인호 변호사, 사문서위조 등 2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501호
▲오후 2시 ‘재판거래 관여’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2차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앞서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11월 14일 삼성바이오에 대한 대표이사 및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및 검찰고발, 과징금 80억 원 등의 조치를 의결한 바 있다. 과징금 부과액이 5억 원이 넘으면 금융위에서 최종 확정된다.
금융당국 판단에 반발한 삼성바이오는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해 이달 중순 심문기일이 잡혔다.
관할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판결 사유를 "채권자 및 채무자들의 지위, 이 사건 신청에 이르게 된 경위 및 이 사건 신청 제기 이후의 경과, 채무자들의 태도 등 기록과 심문 전체의 취지에 의하여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가처분으로 미리 채무자들에 대해 별지에 기재된 행위의 금지를 명할 필요성이 충분히...
서울고법 민사40부(수명법관 심현지 판사)는 15일 산업은행이 한국GM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항고심의 첫 심문기일을 열었다.
이날 산은 측은 절차상 문제와 결의 내용을 근거로 주주총회의 결의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산은 측 소송대리인은 “산은의 소수주주권이 분할 이후에도 동일하게 행사된다고 보기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