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티즈는 17일 일본의 미샤에 DNA 및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을 16억원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일본의 BORN사에 납품하기로 한 DNA 응용 화장품에 줄기세포 배양액을 추가해 미샤가 이 계약을 승계한 것이다.
루티즈와 BORN사는 지난 2008년 10월 9일 DNA 유전자 응용기술을 활용한 향장품 및 기타제품의 일본 판매를 목적으로 약 16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측은 “이번 제품공급계약 승계를 통해 루티즈는 기존 BORN사와 체결한 계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미샤사와 계속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한다"며 "미샤사의 자국내에 판매성과가 만족된다면 공급 대상품목 중 줄기세포와 관련한 향장품을 확장하여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