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상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 종합 1위로 우리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상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로 각각 우리투자증권 (종합 1위, 증권사 1위), 삼성증권 (증권사 2위), SK증권 (증권사 3위), JP모건체이스은행 (은행 1위)BNP 파리바 은행 (은행 2위) 5개 기관을 선정했다.
PD는 발행시장에서 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대신, 유통시장에서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하는 국고채딜러로서, 재정부는 반기별로 의무수행 실적을 평가해 우수 PD를 선정하고 있다.
7월말 현재 증권사 12개, 은행 7개 등 19개 기관이 PD로 지정됐다.
우수 PD에 대해서는 국고채 경쟁입찰 물량의 25%까지 국고채 입찰일 이후 3영업일 내에 입찰일에 각 PD가 응찰한 최고낙찰금리에 국고채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인 비경쟁인수권한을 일반 PD는 10% 또는 15%까지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