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지도부, 박정희 추도식 참석…“尹, 박정희에 대한 존경심 표해”

입력 2023-10-26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기현(왼쪽부터)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3.10.26.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기현(왼쪽부터)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3.10.26. chocrystal@newsis.com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해 인요한 혁신위원장, 박정하 수석대변인,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윤두현 의원은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추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났냐는 질문에 “보다시피 이야기를 나눌 자리가 아니다”라며 “사저 방문 이후에도 만나 식사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13일 대구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에서 귀국한 직후 추도식을 찾은 것에 대해 “순방에서 오늘 도착하시자마자 이렇게 찾아오신 건 대통령께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상당한 존경심을 표하신 거로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후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조우했다.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은 지난해 5월 대통령 취임식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윤 원내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고 향후 광주 5·18민주묘지를 간다는 계획에 대해 “그분의 첫 일성이 통합이니 통합을 위한 행보를 계속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날 추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과 대화를 했느냐’, ‘윤 대통령과 대화를 했느냐’는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또 ‘윤 대통령에게 거침없이 말해야 한다고 했다’는 질문에는 “추모자리에서는 추모를 해야 한다”며 “예의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84,000
    • -1.74%
    • 이더리움
    • 4,782,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0.91%
    • 리플
    • 667
    • -0.6%
    • 솔라나
    • 200,300
    • -4.89%
    • 에이다
    • 548
    • -1.26%
    • 이오스
    • 826
    • -0.48%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2.41%
    • 체인링크
    • 19,700
    • -2.86%
    • 샌드박스
    • 477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