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해 3월 “아침 식사에 대한 지원 예산 금액을 높일 것”이라고 약속한 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침밥 사업 대상을 2배 가까이 늘렸다. 정부·여당이 지원 규모를 확대하자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이 늘리자고 한 규모보다 더 확대하자고 나섰고, 민주당은 이를 이번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번에 당론으로 채택된 정을호 의원 안을 보면...
‘검수완박’ 입법 반발해 법제사법위원장석 점거“21대 국회의원 임기 만료…심판절차 자동 종료”
헌법재판소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30일간 국회 출석 정지’ 징계에 관한 권한쟁의심판 사건에 대해 심판 절차 종료를 선언했다.
헌재는 27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김 의원이 국회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심판을 종결하는 ‘절차종료선언’...
이날 세미나에는 김기현·주호영·윤재옥 등 다수의 여당 의원들과 김영배·손명수·홍기원 등 야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세미나가 끝난 후 기자와 만나 "여야가 함께 법안을 발의하면 정쟁 없이 빠르게 통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 의원과 공동으로 발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론으로 추진된 'AI 기본법(정점식...
지난번에 김기현 후보를 만드려다 얼마나 무리수를 뒀습니까? 근데 지금 문제는 나경원 후보가 그나마 한동훈 위원장하고 겨뤄볼 만하다고 생각을 했을 텐데, 야 이거 믿을 수 있나... 그런 느낌이 딱 드니까 윤상현 의원은 그런 면에서 조금 더 신뢰가 있지만 이길 수 있냐... 그런 중에 윤상현 의원보다는 조금 더 경쟁력이 있고, 나경원 의원보다는 조금 더 믿을 수 있는...
대표적으로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는 독자 후보로 평가된다. 박용찬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과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원외 당협위원장 모임 ‘성찰과 각오’에서 낸 최고위원 후보들이다.
이외에 4·10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했던 함운경 전 후보를 비롯해 김소연 변호사와 김세의 전...
친윤 조직표가 쏠린 김기현 당시 후보가 52.93%를 득표, 과반을 해 결선 없이 끝난 바 있죠. 안철수 당시 후보(23.37%)가 천하람 후보(14.98%)와 비윤계 표를 나눠서 가져갔습니다.
4·10 총선 참패로 타격을 받은 윤 대통령의 리더십, '어대한' 등을 고려하면 한 전 위원장이 1차 본선에서 곧장 과반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대세론은 '국민의힘...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당시 친윤 주자인 김기현 대표가 당선되는 과정에서 화제성을 누리면서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이다.
당 지도부 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연임이 유력한 상황을 두고 “대선후보를 할 사람의 입장에서 봤을 때 ‘그게 가장 최선의...
현재 주호영·김기현 의원 등 8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법률안에는 ‘특례 조항’이 새롭게 추가됐다. 본지가 입수한 법률안 내용을 보면, 제15조(개발행위에 관한 특례)와 제17조(토지의 지상 등의 사용에 대한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가 신설됐다.
신설된 조항은 지자체 인허가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축소하는 게 핵심이다. 또 토지...
회동에는 전직 당 대표인 김기현 의원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도 함께했다.
오찬에서 두 전직 의장은 '여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전반적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취지로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오찬 내용에 대해 "(두 전직 의장님은) 여야 간 국회에서 정치를 함에 있어서 참을 때는 참고, 제대로 맞서야 할 때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도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제 더는 이 대표에 대한 수사를 미룰 수도 없고, 미뤄서도 안 되는 이유를 법원이 국민 앞에 천명한 것"이라며 "그동안 이 전 부지사 뒤에 숨어 모르쇠로 일관했던 이 대표, 이제 법치의 엄중함으로 그 가면을 벗겨야 할 시간"이라고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언급했다.
민주당은 이번 판결에...
나 당선자는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룰에 대해선 “김기현 전 대표를 억지로 당선시키려고 만든 룰 아니겠나”라며 “다시 원상회복하는 게 가장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 유불리를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반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공직후보자의 경우 좀 더 확대해도 되겠지만 당원을 대표하는 당 대표는 30%보다...
직전 김기현 지도부가 당선된 2023년 3·10 전당대회 당시 '당원 투표 100%' 반영 방식으로 룰을 바꾸는 과정에서 진통이 있었다. 이번에도 룰 개정을 두고 당내에서 신경전이 벌어졌다.
룰 개정 핵심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투표에 반영하는지 여부다. 이번에는 '당원 투표·일반 국민 여론조사 각각 50% 반영(5:5)', 기존 룰 유지(당원 투표 100%), 절충안 마련 등...
이번에 지명한 당 대변인단에서 윤희석 선임대변인과 정광재·호준석 대변인은 한동훈 전 비대위를 이어 연임하게 됐다. 윤 선임대변인과 정 대변인은 김기현 전 지도부에서도 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당은 앞서 13일 원내 수석대변인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을 임명했다. 같은 날 원내수석부대표에는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을 임명했다.
안 의원은 대통령실의 ‘엄중경고’를 무시하고 당대표 선거를 완주했지만 김기현 전 대표에 밀려 2위에 그쳤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드라마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았다는 이유 말고는 딱히 미움 받을 이유가 없어 보이는 한 전 위원장은 앞으로 윤 대통령의 ‘격노’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정치적 미래가 갈릴 전망이다....
중진은 주호영·조경태·김기현·권영세·권성동·김상훈·박덕흠·이양수 의원, 나경원·조배숙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빨리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동일하게 확인됐다. 그러기 위해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비대위로 구성돼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비대위원장과 관련 정...
총선 전까지는 김기현 전 대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순으로 친윤에 당권이 넘어갔다. 이철규·권성동·윤한홍·김기현 등 친윤 의원들이 대거 생환했지만, 이들이 얼마만큼 역할을 가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멀핵관’(멀어진 윤핵관) 권성동 의원의 당권 도전 가능성은 언급된다.
물러난 한 전 비대위원장의 재등판 가능성도 공공연하게 거론된다. 그는 13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선거 패배에 따른 당내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는 것 못지않게 정치개혁안 실천을 구체화하는 작업도 늦춰선 안 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에서 졌다고 국민과의 약속까지 파기되는 건 아니다”며 "정치개혁은 말이나 서약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우리당은 이번 총선...
한 전 위원장은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된 이래 2년 만에 이준석·주호영·정진석·김기현에 이어 한 전 위원장까지 5명의 당 대표가 모두 1년을 버티지 못하고 물러났다. 한 전 위원장의 재임 기간은 107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