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도착, 조코위 만날 예정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싱가포르 순방 예정 88세 앞둔 고령에도 취임 후 최장 거리 여행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의 재위 중 가장 멀고 긴 순방길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교황은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아시아·태평양 순방길에 올랐다. 교황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나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여러 나라로의 순방을 시작한다”며 “이 여정이 결실을 볼 수 있게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이동 거리만 약 3만3000km에 달하는 이번 순방길은 12월
2024-09-03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