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속에서 골프를 쳐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대구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주말 운동 일정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오전 대구 지역에는 비가...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주말에 골프를 쳐 논란이 된 홍준표 대구시장의 징계 논의를 직권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20일 홍 시장의 수해 중 골프 논란 관련 징계 절차 개시 여부 안건을 논의한다고 알렸다.
앞서 당 사무처는 지도부 결정에 따라 홍 시장 관련 진상 조사를 진행해왔다. 이와...
경북 지역에서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속출하던 지난 주말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골프를 친 것과 관련 당내에서도 “부적절한 처신을 하고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홍 시장에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하자 홍 시장은 “아직 국민 정서법에 기대어 정치를 하느냐”며 반발했다.
18일 오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강민국 "사안 엄중히 봐…사실관계와 진상 파악 우선돼야"홍준표 "'국민 정서법' 빌려 비난하는 정치 좀 그렇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던 상황에서 ‘주말 골프’를 쳐 논란이 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이...
“부적절한 처신하지 않았다”...일부 실랑이도
전국이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골프를 해 구설에 오른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쓸데없이 트집 하나 잡았다고 벌떼처럼 덤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면담 후 기자들을 만나 “실시간으로 보고할 상황이 없었다. 골프 치는 동안 비서실장으로부터 보고...
민주 대구시당, “홍준표, 직무감찰해야”홍준표 “대구시, 수해 대비 철저히 하고 있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난 주말 골프를 쳐 논란이 일고 있다.
홍 시장은 15일 오전 11시 20분경 팔공CC에서 골프를 치다 호우로 1시간여 만에 중단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논평을 통해 “전국이 물난리가 났고 국가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폭우가 내리던 지난 주말 골프를 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말 일정은 개인 프라이버시”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17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폭우에 골프 치러 간 홍 시장, 제정신인가’라는 논평을 내고 “국무총리는 총리실 공직기강팀에 즉각 명령해 홍 시장에 대한 직무 감찰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홍준표 시장은 경북...
지난달 동성로에서 열린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나선 두 단체가 이들의 도로점용을 불허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상대로 소송을 걸자 홍 시장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2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서 “퀴어단체와 대구경찰청이 공모해 판결문에도 없는 도로점거를 10시간이나 하면서 교통방해를 했다. 이를 긴급 대집행하려는 시 공무원 3명을 다치게 한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한 ‘소통 공감 토크’ 행사에 참여해 대화를 나눴다. 홍 시장은 ‘주4일제’를 요구하는 MZ공무원에 “퇴사하라”고 재치있게 맞받아쳐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자리에는 1990년 이후 출생한 만 19세에서 33세의 시, 구·군 소속 MZ세대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식으로...
홍준표 대구시장도 두 차례 개명했다고 합니다. 홍 시장은 ‘홍이표’던 이름을 ‘홍판표’로, 이를 다시 ‘홍준표’로 개명했는데요. 홍 시장은 2021년 10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표’는 항렬”이라며 “4살 무렵 홍역에 걸려서 어머니가 날 이불에 둘둘 말아서 절에 찾아갔다. 12월 말에 가면 법당이 얼마나 춥나. 법당에 놓고 밤새 절을 했다고 한다. 늦둥이...
홍준표 대구시장도 말 몇 마디 하니까 고문에서 해촉해버리고, 이준석·유승민·안철수·나경원 등 국민의힘에서 자기 얘기 한다는 사람들이 전당대회 전후로 상처를 받았고, 아직까지 제대로 뭔가같이 한다는 분위기가 안 만들어지고 있다.”
- 그래도 김기현 대표가 취임 이후 호남을 세 차례 방문하면서 연포탕 기치로 외연 확장을 시도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호남을...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냉전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라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말했다는데, 그럼 종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뭔가”라고 썼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냉전적 사고가 아니라 종북적 사고를 탈피하자는 거다. 국가 안보를 망쳐놓고 우리 국민을 북핵의 노예를 만들어 놓고 그게 할 소리냐”며 비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에서 열린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축제’에 대한 경찰의 대응에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다.
홍 시장은 19일 대구퀴어축제 과정에서 벌어진 경찰과 행정당국의 충돌과 관련해 “내일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하고 해석 결과에 따라 법적·행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법제처마저 집회신고만 들어오면 도로점용 허가를...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총선을 이끌고 갈 지역 중심인물마저 부재인 상태에서 앞으로 총선을 어떻게 치르겠다는 건지 걱정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대표의 리더십은 당 쇄신의 전권을 쥔 새 혁신 기구의 행보에 달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표는 15일 새 혁신 기구를 이끌 수장으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이래경 사단법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한 데 대해 "공무원 충돌까지 오게 한 대구경찰청의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퀴어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장비를 실은 차량이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 들어서자 대구시청과 중구청 직원 500여 명이 차량을 막아섰다. 경찰...
여권 관계자는 “국민의힘에 한동훈 장관만큼 인지도 있는 정치인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당 지지율이 정체되면서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날 “총선을 이끌고 갈 지역 중심인물마저 부재인 상태에서 앞으로 총선을 어떻게 치르겠다는 건지 걱정”이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3일 “요즘 당 지도부 하는 거 보니 참 걱정”이라며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구성이 시급하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1996년 4월 총선을 앞두고 YS는 2년 전부터 김현철 소장을 중심으로 사실상 총선 기획단을 만들어 전국 모든 지역구를 샅샅히 조사해서 지역 맞춤형 인재를 발탁해 해방 이후 처음으로...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제1원전에 보관 중인 오염수 바다 방류를 위한 시험 운전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반대입장을 밝히며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2일 홍 시장은 자신이 만든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지지자들이 ‘홍 시장답게 국민의힘 눈치를 안 보고 오염수 방류에 반대해 속이 다 시원해진다. 이런...
뒤이어 한동훈(11%), 홍준표(5%), 오세훈(4%), 안철수·이낙연(2%), 유승민·김동연·이준석 이탄희(1%)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54%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지만, 2위인 이낙연 전 총리는 4%에 그쳤다(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민주당 인사들은 지지도가 크게 뒤떨어지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해 “정상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지난달 30일 대구시청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까지 올라왔다. 1년을 어떻게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좀 아마 60%는 돼야 한다”며 “다른 대통령에 비교하면 보통 이때쯤 되면 문재인 (전 대통령도) 한 60%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