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메가시티는 몇 년 전부터 얘기가 나왔지만, 잘 안 되고 있다. 메가시티의 실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날 자신의 SNS에 “이미 메가시티가 된 서울을 더욱 비대화시키고 수도권 집중 심화만 초래하는 서울 확대 정책이 맞느냐”며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 아니냐”고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홍준표 대구 시장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진 중인 ‘김포 서울 편입론’에 대해 “수도권 집중만 심화하는 시대 역행 정책이다”고 반대했다.
1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미 메가시티가 된 서울을 더욱 비대화시키고 수도권 집중 심화만 초래하는 서울 확대 정책이 맞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부산·경남을 통합해서 부산특별시로 만들고, 대구...
그러면서 인 위원장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혁신위의 1호 안건인 ‘대사면’을 두고 ‘혁신위가 대통령 고유권한인 사면을 운운한다’고 비판한 것을 두고 “뜨끔했다. 맞는 말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인 위원장은 “사면이라는 말을 우리가 쓴 것은 조금 정정해야 한다. 단어를 가지고 우리가 많이 논의했는데 사실 당에서 징계를 취하해 주면 된다”고...
반면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서는 “좋은 인재”라며 “(당이) 품고 가야 한다”고 했다.
황 전 대표는 3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민의힘이 이준석, 유승민을 포용할 경우 ‘잡탕밥’이 된다”고 말한 이유에 대해 “제가 당의 외연을 넓혀보려 그들을 데려왔지만, 자리만 차지하고 당의 분란만 부채질했다”며 “그래서 제가 암 덩어리라고 이야기한...
오 위원은 ‘대사면을 비판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도 사면 대상에 포함되는 거냐’는 기자 질문에 “어떤 특정인을 호명하거나 거론해서 대사면을 얘기한 건 아니”라고 했다.
또 “당헌·당규에 맞춰 아마도 지도부가 고민할 것”이라면서 “사면을 할 수 없는 대상이 있다. 범죄 행위를 했거나, 형사소추 과정에 있는 사람이면 (사면을) 못하게...
‘대사면’ 당사자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가 반발한 데 이어 영남 의원들이 자신들의 거취를 겨냥한 인 위원장의 “낙동강 하류” 발언에 사과를 요구하면서다. 인 위원장을 임명한 당사자이자 울산 4선의 김기현 대표도 샌드위치 신세가 됐다.
30일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김용판(대구 달서병)·류성걸(대구 동구갑) 의원이 발언대에 나와 인 위원장에게...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을 건의한 1호 혁신안을 두고 홍 시장은 “말도 안 되는 사유를 들어 징계하는 모욕을 주고 이제 와서 사면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한들 내가 그것을 받아주겠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27일 인요한 혁신위는 첫 회의를 열고 ‘통합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정했다. 사면 대상자는 당내 징계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내 화합을 위한 대사면’을 내세우면서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징계 해제를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혁신위는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인요한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1호 안건'으로 정했다고 김경진 혁신위원이 기자들에게 밝혔다.
혁신위는 이를 "당내...
인요한 혁신위원장 “유승민·이준석 만날 의사 있다”이준석 “이런 식의 접근, 사태 악화시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징계 해제를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혁신위는 2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요한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1호 안건’으로 정하고, 이를 “당내...
대구 퀴어문화축제 과정에서 도로점용 허가를 둘러싼 경찰과 대구시 공무원간의 충돌을 놓고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설전이 벌어졌다. 집회 허가는 명백한 월권이고 위법행위라는 주장과 집회제한구역에서는 지자체 허가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섰다.
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용 의원은 홍 시장에게 지자체의...
홍준표 대구시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 내에서 영남권 중진 수도권 차출론이 나온 데 대해 “전혀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 모델”이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며 “영남권 중진이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겨본들 당선될만한 사람이 없다”고 적었다.
그는 “황교안 대표시절 김형오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
홍준표 대구시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 내에서 영남권 중진 수도권 차출론이 나온 것과 관련 “전혀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 모델”이라고 일축했다.
17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남권 중진이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겨본들 당선될만한 사람이 없다”면서 “황교안 대표시절 김형오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일부 실험을 해본 일이 있지만...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날 회견 직후 자신의 SNS에 “시의적절했다”며 “우리 당에는 옳은 말을 호응 해주는 풍토보다는 ‘우리끼리’라는 잘못된 기득권 카르텔이 너무 강하다”고 적었다.
곱지 못한 시선도 있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눈물 쇼를 보여주고 제명당하면 탈당할 명분을 쌓으려는 잔꾀가 뻔히 보인다”고 직격했다. 여권 관계자는 “마치 비틀어진...
홍준표 대구시장도 같은 날 “책임져야 할 사람이 물러나지 않고 혼자 남아서 수습하겠다고 우기는 것이 오히려 넌센스”라고 했다. 홍문표 의원도 13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책임자가 책임을 안 지고 미봉책으로 가면 원외 위원장들이 연판장을 돌리겠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새롭게 구성하는 ‘2기 지도부’에 여론이 어떻게...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당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따라 임명직 당직자 전원 사퇴한 것을 두고 “패전의 책임은 장수가 지는 것”이라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하에게 책임을 물고 꼬리 자르기 하는 짓은 장수가 해선 안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그 지도부로서는...
한 여권 관계자는 “애초에 그립감이 없는 대표였고, 그렇다고 친윤에서 내세울 만한 완벽한 2인자가 있는 것도 아닌 상황”리라며 “지난 총선 때 황교안 대표가 낙선하자 홍준표 시장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았나. 그런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일단은 급한 불을 끄는 게 우선이다. 가만히 있다고 해결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오히려 김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국민의힘에는 쇄신을, 이준석 전 대표에게는 “당으로 돌아오라”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서 보선의 역대급 참패는 총선 6개월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통상 민심을 움직이는 데는 과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