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앞서 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당무 감사를 한 데 이어 조만간 소속 의원들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선 승리를 위한 내부 조직 정비와 공천룰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현역 의원 ‘물갈이’ 작업도 물밑에서 논의되고 있다.
내년 총선에 영향을 미칠 변수도 활발히 거론되고 있다. 현시점에서 여야가 가장 신경을...
그는 "(그 뒤) 청문회장에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질문하고 공개했다"면서 "입수 경위는 의정활동 차원에서 공개할 수 없다고 확실히 밝힌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이 난감한 처지에 몰렸다"며 "본인의 명예를 지키고 정치공작의 몸통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표창장...
여야 갈등으로 국회가 ‘개점휴업’ 상태였지만 국회의원들의 법안 발의는 되레 활발해진 것이다. 올해 법안 발의가 ‘0건’인 의원은 26명이었다. 이 중에는 20대 국회에서 단 한 건의 법안도 제출하지 않은 의원도 있었다.
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에 발의된 법률안은 총 3126건이다. 국회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유사 법안을 병합해 발의한...
우여곡절 끝에 도출된 합의문에도 불구하고 영국 의정 사상 최대의 표차로 정부가 패배하였다. 유혈투쟁을 벌여 온 아일랜드와 영국령인 북아일랜드의 국경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 주요 원인이다.
구체적으로, 합의안에는 2020년까지 새 무역협정을 맺지 못하면 영국과 북아일랜드가 EU 관세동맹에 당분간 속하기로 하는 백스톱(backstop) 조항이...
하지만 ‘홍준표 대표가 비박계 김성태(3선) 의원을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인위적인 선거 환경을 만들면 역풍도 만만찮다”며 “(홍 대표의) 의정 활동이나 당 운영 방식에 (당내) 불만이 많다”고 비판했다.
애초 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는 친박계와 바른정당에서 복당한 비박계 의원 간의 세 대결이 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당내 계파 갈등에...
국회의원 연구단체는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마디로 국회의원들이 뭣도 모르고 정책을 내고 입법 활동을 하지 않도록 돕는 좋은 제도다. 전문가들과의 협력도 가능해 풍부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다.
나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도 시민단체를 통해 기후강사 자격과 숲 해설가 자격을...
이날 오후 원구성이 끝나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여소야대’와 ‘다당’ 체제라는 드문 정치 상황은 20대 국회에서 항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거대 양당인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비슷한 의석수를 확보한 가운데, 38석인 국민의당이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다. 당장은 야당이 유리해 보이지만, 사안에 따라 어떤 식의 합종연횡이 이뤄질지는 알 수...
중립 성향으로 알려진 그는 계파갈등이라는 당내 과제를 의식해 ‘협치와 혁신’을 내세워 화합을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범친박(친박근혜)이면서도 이명박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역임하는 등 중도적인 성격이 강하다. 그는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 사무총장으로도 근무하는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3당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맡게 되는 국민의당 박지원...
남아있는 친노 진영은 반감 속에서도 집단행위 등 갈등을 표면화시키기는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정청래 의원과 최규성 의원은 공천 배제 후 재심도 기각됐다.
이미경 의원은 당에 재심을 신청하며 “4년 연속 우리 당이 저를 '국정감사 우수의원'이라고 선정했는데 의정활동 저조가 공천배제 원인이라면 의정활동을 평가해온 당의 모든 결정이 자가당착에 빠지는...
박 대통령은 청문요청 사유서에서 “책임감 높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갖춘 여성·청소년·가족 정책분야의 전문가”라며 “갈등 해결 및 조정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본인과 남편, 어머니, 장남과 차남 명의의 재산으로 총 18억8119만8000원을 신고했다. 후보자 본인 명의로 된...
17대 의정활동 내내 보수언론과 전쟁을 치른 정 의원는 “신문법을 대표 발의했다는 이유로 보수 언론들로부터 보복을 당해 낙선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18대 총선에서 ‘교감 폭언’ 보도와 관련해 제보자와의 재판 끝에 2009년 법원으로부터 허위 제보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절치부심하던 그는 19대 총선에서 강 전 의원과의...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4선)과 정의화 의원(5선)은 15대 국회부터 20여년 동안 의정 활동을 함께 한 사이다. 김 의원의 설명대로 “온건하고 늘 중도를 지향하는, 통합의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닮은 두 의원은 특히 영ㆍ호남 통합,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의기투합해왔다.
김 의원은 정 의원에 대해 “동서 통합을 위해 굉장히 애쓴 분”이라면서 “명예 여수시민...
김영우 의원은 외교통일통상위원회에서 만난 김성곤 의원 삶의 이력을 꿰뚫고 있었고, 그의 의정 활동도 인상깊게 기억했다.
특히 김성곤 의원이 2013년 5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 때는 물론 지난 2010년 12월 폭력으로 얼룩졌던 새해 예산안 처리 후에도 3000배를 올린 점을 언급, “정치권이 반성해야 할 때 홀로 몸으로 실천하시고 덕을 쌓아 나갔다”고 했다.
김성곤...
의정합의를 먼저 위반한 것은 정부"라고 주장했다. 또 "원격의료 시범사업 기간을 6개월로 한정한 것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무시한 것"이라며 "정부 입법 타당성만을 검증하기 위해 졸속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려는 방편으로 보인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소식에 네티즌은 "원격의료 시범사업, 의사협회와 갈등...
의정합의를 먼저 위반한 것은 정부"라고 주장했다. 또 "원격의료 시범사업 기간을 6개월로 한정한 것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무시한 것"이라며 "정부 입법 타당성만을 검증하기 위해 졸속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려는 방편으로 보인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소식에 네티즌은 "원격의료 시범사업, 의사협회와 갈등...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지방선거 후보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해 “미국식 오픈 프라이머리를 도입하지 않으면 공천문제가 계속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대표는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공천에 대한 의원들의 불만이 굉장히 많은 게 사실이다. 공천이라는 게 항상 이렇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로 예정돼 있던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간 의정합의 2차 실무회의를 2주뒤로 연기했다.
이 모임은 양측이 2주에 한 번씩 만나 그간 실무 차원에서 진행한 의·정 합의 세부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그러나 복지부 관계자들이 세월호 참사로 진도와 안산 현장에 각각 파견되는 등 의·정 회의를 순조롭게 진행하기 어려워 미루기로...
의협은 20일 의정 합의문 수용 여부를 묻는 총파업 투표 결과 수용한다는 답변이 62.16%로 집계돼 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의정 협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과정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위원 배분' 등을 놓고 양측이 다시 충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나아가 의협이 원하는대로 건정심 구조가 개편되면 수가...
이번 2차 의정협의안은 지난 1차 의정협의안 보다 구체화됐고, 여기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의 요구사항이 추가되면서 합의 도출해 냈다는 평가다.
먼저 정부와 의료계간 가장 큰 갈등을 보였던 원격진료는 정부측이 한발 물러섰다.
지난 1차 협의 당시에는 원격진료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에서 논의하는 방향이었다. 하지만 이번 2차...
하지만 거짓으로 진실을 가릴 수가 없다고 믿었기에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해 나가면 언젠가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8월 말의 ‘내란음모’ 사건은 그야말로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현역 의원이 선거로 선출되었고 취임 첫 해를 맞아 국민 과반수의 지지를 받고 있는 현 정권을 폭력적인 방법으로 전복하려 했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