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남 한국선거컨설턴트협회 상임대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2013년 한 해 동안, 국민에게 화합과 통합의 정치는 실종되고 대립과 갈등만 보인 정치계에 많은 실망을 했다”면서 “의정대상 수상자들의 면면은 기본적으로 국회의원의 품위를 지키고 국가와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 점과 화해와 협력, 상생의 길을 선택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결국, 보건복지부에 의정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한 의사협회는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내놓고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이 역시 뜻대로 되지 않는 모양새다. ‘국민 대다수가 원격의료·의료법인 자회사 허용에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는 오히려 신뢰도를 공격받고 있다.
의료계 자중지란으로 사실상 파업동력을 상실했다는 분석마저 나오면서 한시름 던 쪽은...
일각에서는 의정 활동에서 여성의 대표성 제고를 위한 여성분야 지원 조직 강화와 성평등 국회운영규정 신설 등의 국회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인실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통계적으로는 여성의 진출이 늘어났지만 내실은 질 낮은 일자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사회가 여성 노동력을 활용하지 않으면 국가의...
이곳은 제가 15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때로는 야당의 입장에서, 때로는 여당의 위치에서 고뇌하고 노력했던 곳이기에 깊은 감회를 느낍니다.
저는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에게 행복을 드리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의원 여러분과 함께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세계...
이곳은 제가 15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때로는 야당의 입장에서, 때로는 여당의 위치에서
고뇌하고 노력했던 곳이기에 깊은 감회를 느낍니다.
저는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에게 행복을 드리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의원 여러분과 함께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국회선진화법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남경필 김세연 의원 등 15명은 최근 당의 법안 폐기 움직임에 반대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에 회의를 가진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선진화법은 악영되서도 폐기되서도 안 된다”며 개정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성명내용은 오후 예정된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정식으로 지도부 및...
구당권파와 신당권파 간 이견차를 재확인 하면서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 양상이다.
먼저 공격을 한 쪽은 구당권파에 속하는 민병렬 최고위원이었다. 민병렬 의원은 16일 국회 의정지원단에서 열린 제5차 최고위원회에서 “지금 강기갑 대표님께서 지난 월요일과 오늘에 이어 당내 논의를 진행하고 계시고 8월말까지 당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움직이고 계신데 당 일각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우리끼리 갈등하고 정쟁하며 국민을 실망시키면 또 다시 지지해달라고 부탁드릴 자격도 없고 정권재창출도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9대 총선 당선자대회에서 “정치를 위한 정치, 국민의 마음을 외면하는 정치를 이제는 정말 끝내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19대 국회 개원을 기점으로 노동계의 움직임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 하반기 재계와 노동계의 갈등이 예상된다.
◇ 노동계, “때가 왔다”= 노동계는 19대 국회개원 이후 미뤄왔던 노동현안 처리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노동계 출신 인사가 대거 19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점이 노동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구 후보는 “이번 선거는 상대 후보와 박빙의 승부라서 그런것이 아니라, 4년동안 내가 해왔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를 받는 자리라서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여타 후보와는 다르게 보좌진을 대동하지 않고 혼자 선거활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처음에는 ‘불쌍하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는 것 같다”면서 “혼자 다니면...
그는 야권을 겨냥해 “잘못을 바로 잡는다고 계층을 나누고 세대를 나누고 국민을 편 가르면 어떻게 되겠나”라고 반문하며 “선거에 이기기 위해 국민에게 대결과 갈등을 선동하고 편 가르는 정치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의 이념은 민생이다. 심열을 기울여서 가족 행복 5대 약속을 만들었다”며 “딸과 아들의 취업·교육걱정, 엄마와 아빠의...
본지는 3일 18대 국회 초선의원들로부터 지난 4년여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반성을 듣는 두 번째 순서로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유정(비례대표) 의원을 만났다. 김 의원은 민주당에 대한 국민적 평가가 낮은 데 대한 반성과 함께 아쉬움을 토로했다.
- 지난 4년여 소회를 밝힌다면.
▲ 소수 야당의 한계는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과 별개로 4년간 부딪힌...
그러면서 그분들이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고, 의정활동을 할 때에도 늘 노력했다.
그러한 노력들은 결실을 맺게 되어 내겐 큰 보람이었고, 지금도 그분들을 위한 결실을 맺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분들을 만나면서, 비장애인들은 일상적으로 누리는 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야 하는 애로사항을 듣고 늘...
찌푸린 여론과 서로의 이해관계를 이유로 데탕트를 가졌다고는 하나 동남권신공항·과학벨트 등 대형 국책사업 입지 논란으로 양측의 갈등은 또 다시 불거질 태세다. 끝없는 불신에서 비롯된 복수의 칼날은 민생고란 부메랑이 되어 국민에게 되돌아왔다.
한때 친이계의 선봉장이었던 수도권 의원들은 악화된 민심을 청와대 탓으로 돌리고 등을 돌린 지 오래다. 내년...
의정 활동은 여러 가지 평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경쟁력, 적합도, 동료 의원 평가, 전문가 평가 등 여러 기준으로 종합적 평가가 가능하다. 그리고 일종의 평가기술개발팀이라든지 평가위원회를 둬서 객관성을 보장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우세지역에서까지 국민경선으로 당이 분열되거나 갈등을 촉발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오히려...
다선의 국회 의정경험을 정치적 목표에만 쏟을 게 아니라 보다 아래로 내려가 지역민들과 호흡하는 자세가 요구되는 이유다.
◇단상 셋=최근 여권의 최대 골칫거리는 단연 경기 분당乙 공천 문제다. 실세 간 권력투쟁으로까지 비화된 갈등의 진앙지 한 축엔 강재섭 전 대표가 자리하고 있다. 5선이라는 선수(選數)에 대한 부담감도 작용하겠지만 홍준표 최고위원이...
이어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따뜻한 자유주의,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직속으로 `사회통합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정치개혁과 함께 선거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대통령은 "현행 선거제도로는 지역주의를 벗어나지 못하고 의정활동도 국정보다 지역에 우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