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Mepirapim’ 등 10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이를 관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는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후에는 마약류와 동일하게 해당 물질 및 함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Mepirapim’ 등 10개 물질을 28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임시마약류 신규 지정 물질은 합성대마 계열이 6개, 암페타민 계열이 2개, 펜타닐과 기타가 각각 1개다. 10개 물질은 △AB-CHMINACA △5-fluoro-AMB △2C-N △Mepirapim △XLR-12 △A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