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지주사 실적 지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KB금융이 6년 만에 신한금융을 제치며 ‘리딩뱅크’ 탈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NH농협금융이 NH투자증권과의 시너지를 통해 하나·외환 통합 수순을 밟고 있는 하나금융을 바짝 뒤쫓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의 1분기 실적이 6년 만에 신한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실제...
유진투자증권은 16일 광주은행에 대해 순이익 회복은 내년부터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투자의견 ‘중립(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했다.
김인 연구원은 “1Q15 비이자이익 -36억원의 적자지속 예상된다”며 “전분기 대한전선 관련 유가증권감액손실 발생에 이어 당기에도 경남기업 출자전환 주식 관련...
정부는 지금까지 우리금융에 12조7663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4차례의 블록세일(대량 매매)과 배당, KNB금융 매각, KJB금융 매각 등으로 7조4861억원을 회수했다.
이제 남은 정부의 우리금융 지분은 56.97%다. 올해 안에 우리금융을 경영권을 더한 30%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0.5∼10%씩의 소수 지분을 떼어내 파는 동시분리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같은...
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KNB금융지주와 경남은행간, KJB금융지주와 광주은행간 금산법상 합병(금융지주로 흡수합병) 및 전환(금융지주→은행)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인가 결정에 따라 이전 경남ㆍ광주은행이 운영하던 신탁, 신용카드, 투자매매ㆍ중개 업무는 경남ㆍ광주은행에 승계된다.
합병·전환후 경남은행의 임직원수와 지점수(출장소...
우리금융은 지방은행 매각을 위해 이날 우리금융(우리은행), KJB금융(광주은행), KNB금융(경남은행) 등 3개 금융지주로 분할 상장했다. 시초가는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평가가격은 우리금융 1만1600원, KJB금융 1만1850원, KNB금융 1만2000원이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종목별로는 우리금융에서 분할된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젬백스가 삼성제약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삼성제약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거래량은 2억 2707만주, 거래대금은 3조 574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4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7개 종목이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한편, 서울...
우리금융은 지방은행 매각을 위해 이날 우리금융(우리은행), KJB금융(광주은행), KNB금융(경남은행) 등 3개 금융지주로 분할 상장했다. 시초가는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평가가격은 우리금융 1만1600원, KJB금융 1만1850원, KNB금융 1만2000원이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분할...
광주은행을 자회사로 보유한 KJB금융지주가 22일 주식시장에 상장한다. 이로써 광주은행은 지난 2001년 4월 거래정지 및 2003년 4월 상장 폐지된 이후 13년 만에 KJB금융지주의 자회사 형태로 시장에서 평가 받게 됐다.
21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KJB금융지주의 발행주식수는 5100만주 상당이며 주당 액면가는 5000원이다. KJB금융지주 주식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광주은행이 우리금융그룹과의 분할을 거쳐 KJB금융지주를 설립했다. 인수·합병을 위해 임시로 만들어지는 KJB금융은 상장폐지와 재상장을 거쳐 JB금융에 인수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정부의 우리금융 민영화 방침 및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KJB금융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KJB지주를 설립해 이를 다시 광주은행과...
이에 따라 우리금융에서 경남·광주은행이 각각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로 인적분할되는 절차가 두 달 정도 미뤄지게 됐다.
두 지방은행이 인적분할되면 우리금융이 아닌 예금보험공사 아래 지방은행지주사가 지방은행을 소유하는 형태로 놓이게 된다.
여야가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조특법을 논의하기로 한 만큼 우리금융은 분할 철회가 아닌 분할 기일 연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