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보건사회연구원은 '혼인동향과 혼인이행 분석'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주변 변수가 결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연구는 2001~2008년 노동패널 자료를 통합해 표본을 정하고 여기에 해당되는 연령의 남자(만 26~39세)와 여자(만 24~36세)를 분석했다.
연구 분석에 동원된 변수에는 △연령과 교육 △키(신장) △부모로부터 독립 여부 △소득 △직업형태...
22일 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원의 '혼인동향과 혼인이행 분석' 보고서에는 2001~2008년 노동패널 자료를 통합해 남자(만 26~39세)와 여자(만 24~36세)의 결혼에 연령, 교육, 신장, 부모로부터 독립 여부, 소득, 직업형태(정규직, 비정규직, 무직), 근로시간, 부모학력, 부모주거형태 등의 변수들이 끼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남성의 경우 고졸 이하의 낮은 학력은 결혼할...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원이 발표한 ‘혼인동향분석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인구조사의 연령대별 미혼율이 계속 이어지면 당시 20세 남자 중 23.8%는 45세가 될 때까지 미혼 상태로 남을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나이 여성도 18.9%는 45세에 결혼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학적으로 여성의 가임기가 끝나는 45세가 되기까지 결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