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20년간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한 그는 지독한 생활고를 겪었다는 후문이다.
허진은 "작은 단칸방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죽음과 싸웠다. 생활비가 없어 700원으로 일주일을 산 적도 있다"며 "동료 배우인 강부자와 사미자, 전원주의 도움으로 근근이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 배우 허진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허진은 6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1970년대 최고의 인기스타에서 인생의 밑바닥까지 추락했던 과거사를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예전에는 내가 잘났다고 생각했다”고 전한 허진은 “하기 싫으면 촬영 중이라도 가방을 싸서 나갔다”고 설명했다. “일할 수 있게 해 준 사람에게 감사해야 하는데...
쫓아가니까 그 단칸방 하나에서 어머니 관을 딱 놓고 혼자 앉아 있어다"며 "그 정도로 허진은 자존심이 강하다. 어머니 장례도 혼자 치렀다"라고 밝혔다.
허진 생활고 고백에 네티즌들은 "허진 생활고 듣고 눈물났어요" "허진 생활고, 왕년에 잘 나가셨는데 어쩌다가..." "허진 생활고, 앞으로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그맨 이혁재가 자녀들의 돌반지를 팔 만큼 힘 들었던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이혁재는 “2010년 사건 사고에 연루되며 생활고가 왔다”면서 “2008년 사업도 했는데 사업이 안 되기 시작했다. 줄줄이 와 자금 압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 이혁재는 “공연 사업도 아직도 하고 있다. 16억을 투자했다”...
당시 첫째 언니와 싸운 뒤 10년째 연락이 끊겼다"고 고백했다. 허진은 4명의 언니들 중 둘째, 넷째 언니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
허진은 "첫째 언니가 죽었을 것 같다. 살아있으면 분명 전화라도 했을 것이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당시 첫째 언니가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네(허진)가 제일 걱정이다'고 말했지만 나는 큰 언니에게 '걱정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