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실적 회복
2Q24 Review: M&A로 화장품 성장동력 확보, 해외 패션 사업 시작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하이브
실적 아쉬우나 위버스 기대해볼만
원가율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 -13% 하향
4Q 론칭 예정인 위버스 멤버십, 구체적인 성장성 확인 시 모멘텀 확대될 전망
2Q 매출 예상치 부합했으나 신사업 초기 비용...
따르면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말 기준 13억3000만 달러로 전년(9억9100만 달러) 대비 34.3%(3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금리상승으로 이자이익이 1억8600만 달러 늘었고, 부실채권매각 등 비경상적 요인으로 인한 비이자이익이 2억9500만 달러 증가한 영향이다.
국가별로는 중국(1억2500만 달러), 베트남(6500만 달러)의 순익이 증가했지만, 미국...
신한은행의 10개 해외법인 중 지난해 신한베트남은행에서만 순익의 절반을 뽑아냈다. 국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해외법인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내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강규원 법인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진출 초기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해 사업을 확대했고, 이후 리테일 고객과 로컬기업 등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부행장)은 "올해는 은행 수익 증가, 글로벌 CIB점포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글로벌 수익비중이 전체 은행 당기순익의 15%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동남아 등 현지 법인과 지점이 지금 추세로 성장한다면 목표치인 25% 중 17~18% 정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부행장은 "나머지 부족한 8...
지난해 국내은행이 해외점포를 통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이 9억9100만 달러에 그쳤다. 1년 전보다 14.9% 감소했는데 중국과 인도네시아 중심으로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국내은행의 해외진출 경영현황'에 따르면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말 기준 9억9100만 달러로 전년 말 11억6500만 달러 대비 14.9.%(1억7400만 달러)...
금감원은 “2017년 이후 증권회사의 해외진출은 소폭 확대되는 추세로, 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 등 동남아지역 해외점포 위주로 해외 점포가 증가하는 반면, 중국과 홍콩은 감소세”라며 “주요국 증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증권회사 해외 현지법인 당기순익은 전년 대비 56.9%로 크게 감소했으나 해외 현지법인 당기순이익이 증권사 전체...
지난해 순이익 규모로는 순익 7위를 기록했다. 점포 규모는 138개로 10위 권이다.
김 법인장은 "디지털뱅크 톱3 달성을 위해 대면채널 신규상품과 메뉴 다양화를 통한 영업력 확대, 비금융생활 콘텐츠 제공을 통한 고객 록 인(Lock In), 결제 시스템(Payment) 강화를 통한 채널 경쟁력 확보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은행은 1~3단계 중장기...
국내 10개 보험사는 작년 말 기준 11개국에서 35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한화생명(베트남), 코리안리(상해) 등 2개 점포가 신규 진출했으나, 현대해상(중국)에서 1개 점포가 제외되면서 전년말 대비 1개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에 22곳이, 미국 9곳, 영국 3곳, 스위스 1곳에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 27개, 금투업 등...
해외 점포와 국내 본사 간 실시간 위기대응반을 꾸리고 정부, 각국 대사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글로벌 영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금융사들의 전략을 짚어봤다
“느린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
임영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행장이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말이다. 회사 일이든...
해외 점포와 국내 본사 간 실시간 위기대응반을 꾸리고 정부, 각국 대사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글로벌 영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금융사들의 전략을 짚어봤다.
“영업 현지화를 통해 3~5년 내에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달성하겠습니다.”
김동섭 KB국민은행 중국법인장이 가장 먼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5일 금융감독원이 ‘2019년 국내 증권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해외현지법인 당기순이익은 1억8240만 달러(약 2125.6억 원)로 전년 대비 48.5%(596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말 해외현지법인 자산총계는 584.7억 달러(67.7조 원)로 전년말 대비 18.1%(89.8억 달러) 늘었고 이는해외진출 증권회사(13개사) 자산총계(359.7조 원)의 18.8...
지난해 보험사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의 아시아지역 손익 개선과 손해보험사의 손해액 감소 등의 영향이다. 다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 연간 매출은 감소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보험사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6990만 달러(809억 원)으로 전년 2270만 달러 대비 4720만 달러(207.9...
호찌민 지점에 올해 1월 발령받아 6년째 해외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웬만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공을 지녔다.
국민은행 호찌민 지점은 한국계 은행 지점이 다수 있는 건물인 M플라자에 위치해 있다. 지난달 오픈한 KB자산운용 사무소도 걸어서 10분 거리다. 호찌민 지점은 주재원 4명을 제외한 20명이 현지직원으로 이뤄져 있다. 18일 만난 김 지점장은...
농협금융의 상반기 해외점포 손익은 약 200억 원을 기록했다. 타 금융그룹과 비교하면 큰 격차를 보이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계열사 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은 인도, 홍콩, 중국, 호주 등에서 해외점포를 열고 영업 중이다. NH투자증권은 해외법인 자본확충을 통한 사업 내실화를 하고 있다. 보험·캐피탈·자산운용사 역시...
당기순익은 243억 원으로 53.4% 뒷걸음질 쳤다. 순매출은 1조5060억 원으로 27.3% 늘었다. 인천점 철수와 온라인 판매를 SSG닷컴으로 합병에 따른 영향을 제외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강남점과 센텀, 본점 등 기존 대형점포의 외형성장이 지속됐다. 기존점의 매출 성장률은 5.7%다.
이들 백화점의 실적은 명품이 방어했다. 실제로 상반기 롯데백화점의 해외명품...
지난해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해외점포 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자산과 순이익 규모도 소폭 늘어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 금융업을 영위하는 여전사 해외점포의 순이익은 1434억 원으로 전년(932억 원) 대비 502억 원(53.8%) 증가했다.
2014년 이전 진출한 해외점포의 순이익(1572억 원)은 전년 대비 소폭(40억 원...
국가별로 보면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의 순익이 늘었다. 미국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적자 폭은 전년 대비 480만 달러 축소됐다.
같은 기간 해외점포 총자산은 45억8900만 달러로 해외진출 보험사 총자산의 0.7% 수준으로 집계됐다.
총자산은 작년 12월 영국 현지법인을 청산한 삼성생명 영향과 보험금 지급 등으로 전년 말(48억 2700만...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14개 증권회사가 총 13개국에 진출해 62개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현지법인이 47개, 현지 사무소가 15개다. 해외현지법인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로 현재 미국과 싱가포르, 중국 등을 포함해 총 12개 현지법인과 3개의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7개 현지법인과 2개 해외 사무소를 운영하는...
홈플러스는 현재 H마트 측이 수입을 원하는 상품을 현지 점포에 공급하는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아시아에서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EMD 가입을 시작으로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글로벌 구매 채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께는 높은 품질의 새로운 해외 상품을 가성비 높은 가격에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