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에서는 내비게이션 기술이 보편화해 있지만, 해상에서는 현재 항해사들이 레이더나 맨눈으로 확인하면서 항해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선박 운항 여건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내년부터 세계 최초로 해상 이내비게이션을 도입하는 나라가 된다. 올해 4000척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만5500척에 이내비 단말기를 보급하면 우리나라 연안을 다니는...
특히 사고 당일 맹골수도 진입 시 세월호와 조우한 선박은 둘라에이스호 뿐이어서 세월호 3등항해사의 말이 사실이라면 증인 채택을 피하기 어려워보인다.
앞서 둘라에이스호의 문예식 선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일 오전 8시 45분쯤 세월호를 레이더로 보고 있었다"며 "배가 우회로 오는데 난 (왼쪽으로) 가야 하니 충돌 위험이 생기니까...
이날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전직 세월호 항해사의 증언과 정부의 재난관리 시스템, 피해 가족 인터뷰를 몰래 녹음하다 걸린 경찰 등의 내용이 전파를 탔다.
'미안하고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한 최희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나도 미안하고 미안하다” “정말이지, 어른의 한 사람으로 미안하고 미안하다 얘들아” “미안하고 미안하다는 말이 이렇게...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전 항해사의 인터뷰 내용도 공개됐다. 전 항해사는 "세월호가 항해사들 사이에서 특별히 조심해서 몰아야 하는 배로 알려져 있었다"면서 "세월호의 항로는 정상적이었고, 제가 운항할 때도 '타를 많이 쓰지 마라', '조심해서 몰아라. 복원력이 안 좋다'라는 말이 있었다"고 말했다.
전 항해사는 또 "(세월호의) 맨...
전 항해사 JTBC
세월호 전 항해사 JTBC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이어진다. 진도해상교통관센터가 세월호 침몰상황을 늦게 파악했던 이유도 세월호가 공용 무선채널을 쓰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도됐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서는 세월호 전 항해사인 김모 씨가 출연 세월호에 대한 감춰진 이야기를 밝혔다. 세월호 침몰 당시 진도가...
이어 "퇴선하라고 명령했다"고 강조한 조타수는 "승객들도 받았냐"는 질문엔 "퇴선명령은 1등 항해사가 받아서 방송을 하든가 안내실로 연락을 해서 안내실에서 방송을 하게 돼 있다"며 "그 과정은 난 모른다"고 답했다.
세월호 조타수는 인터뷰에서 "선장이 퇴선 명령을 내리면 바로 무조건 나가는 거냐"는 질문을...
JTBC ‘뉴스9’은 21일 27년 경력의 세월호 전 항해사 김모씨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에 대한 의문을 파헤쳤다. 우선 김씨는 침몰 원인 중 하나로 화물 결박 문제를 폭로했다.
그는 “세월호의 경우 화물을 단단하게 결박하지 않고 그저 형식적인 절차만 밟는다”며 “결박 장치 등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세월호 전 항해사 인터뷰
세월호 전 항해사 김모 씨가 한 방송사와 가진 인터뷰 내용이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1일 밤 세월호 전 항해사 김모 씨는 JTBC '뉴스9'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침몰한 세월호가 진도가 아닌 제주도로 연락한 이유를 폭로했다.
세월호 전 항해사 인터뷰 방송을 접한 시민들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세월호 전 항해사로 알려진 김모 씨는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측이 사고 당시 진도 아닌 제주로 연락한 이유를 폭로했다. 그에 따르면 공용 채널인 16번 채널을 쓰면 해양수산부와 해경 등에 보고 사실이 다 밝혀지고 그렇게 되면 회사가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 16번 채널을 잘 쓰지 않는다. 16번 채널을 규정상 틀어놓곤 있지만 주로 12번 채널을...
세월호 침몰, 세월호 전 항해사 인터뷰
세월호 전 항해사 김모 씨가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을 통해 '16번 채널'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밤 세월호 전 항해사 김모 씨는 JTBC '뉴스9'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침몰한 세월호가 진도가 아닌 제주도로 연락한 이유를 밝혔다.
세월호 전 항해사는 이날 "세월호는 (해경과 인근 선박에 사고 사실을...
21일 YTN은 '뉴스특보'에서 세월호 침몰 당시 지원에 나섰던 은대영 항해사와 인터뷰를 했다.
은 항해사는 "진도 VTS와 교신 당시 긴박한 상황이 느껴졌냐"는 앵커의 질문에 "교신을 통해 심각한 상황임을 알게됐다"며 "교신을 받고 바로 사고 지점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은 씨가 탄 선박은 교신 당시 맹골수도 진입 직전, 세월호와는...
항해사와 기관장, 기관사의 급여는 월 170~200만원 수준으로 다른 선사의 60~70% 수준에 불과하다. 선박직 15명 중 9명이 계약직이다.
이 선장은 세월호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인천-제주' 항로의 선박 오하마나호의 교대선장인 것으로도 밝혀졌다. 통상 배 한 척당 두 명의 담당선장이 할당돼 교대로 운항하지만, 청해진해운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한 사람을 두...
일본 해양사고 전문가 일본인 다무라 겐키치는 19일 YTN 인터뷰를 통해 "자동항법시스템으로 운항하다가 급히 방향을 바꿀 수는 있다"면서도 "숙련되지 않은 항해사가 시도해서는 안된다"고 꼬집었다.
일반적으로 3등항해사는 선교의 정비·신호기의 게양 및 하강지도감독업무 등 상위해기사를 보좌하는 직무를 주로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아울러 3등 항해사 박모씨와 조타수 조모씨도 과실 선박매몰, 업무상 과실치사,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아울러 사고 대응 과정에서 컨트롤타워 부재에 따른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목포에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있고 진도 군청에는 재난 대책본부가 있다. 또 팽목항에는 해경과 함께 구조작업을 하는데도 군 합동구조지원본부가가 설치됐다....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선장은 시맨십이 없었어요."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17일 오후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승객들 보다 먼저 탈출한 선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맨십이 바다 사람의 정신이라고 했다. 시맨십은 배를 조정하고 항해하는 기술인 선박조정술을 말한다. 전남 진도...